"학교에서 선생님 말을 오해하고, 병원에서는 엉뚱한 약을 처방받고, 관공서에서는 서류 하나 처리하는 데 하루가 걸립니다. 누군가에게는 낯설고 불편한 일이지만, 이주민들에게는 일상이기도 합니다."이런 일상은 단순한 소통의 어려움을 넘어, 삶의 안전과 권리, 사회 참여에 직결된 문제이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가 최근 양산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단순한 간담회를 넘어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이현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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