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울산 학생의 국어·수학 영역 성적이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능 울산 전체 응시자는 45개교 7235명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응시자 7만95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이 3243명으로 가장 적었다.울산의 경우 국어와 수학 표준점수 모두 특·광역시 가운데 최하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국어 표준점수 평균은 93.5점으로 전국 평균 96.5점에 비해 3점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