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가 비트코인 바나나 차트를 다시 꺼내 들며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17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은 그가 과거부터 언급해 온 '바나나 차트'가 최근 하락세 속에 다시 화두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의 가격 흐름을 전망하는 이 차트는 현재의 조정 국면을 진단하는 하나의 참고 지표로 다시 활용되는 분위기다.브란트는 "비트코인이 커브드 트렌드라인을 이탈하며 하락세에 진입했다"고 주장했다. 커브드 트렌드라인은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폭등할 때 나타나는
개인주주 김승현이 종합건설업체 신원종합개발의 지분을 전량 처분했다.김승현은 11일 공시를 통해 보유했던 신원종합개발 주식 86만7554주, 7.4%를 전량 매도했다고 밝혔다.김승현은 지난 11월 13일부터 지난 8일까지 11차례에 걸쳐 주식을 매도했다. 지난 8일에는 71만4259주를 매도하면서 가장 많은 주식을 매도했다.한편 김승현은 주식 전량 매도 사실을 공시하면서 신한종합개발의 적정가가 최소 1만원은 넘는다고 주장했다. 그가 마지막으로 주식을 매도한 지난 8일 처분단가는 2891원이었다. 그는 공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소속 팀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투수로 출전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밝혔다.AP통신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9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2025 MLB 윈터미팅 기자회견에서 일본 출신 오타니의 WBC 출전에 관한 질문에 “그가 출전하지 않길 바란다”며 “ 타자로만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오타니는 자기 몸 상태를 잘 파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투타 겸업을 하는 오타니는
배우 김건우가 '마지막 썸머'를 통해 강렬함을 벗고 '멜로 눈빛'을 장착,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남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KBS2 토일드라마 ‘마지막 썸머’가 지난밤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극 중 냉철한 변호사 ‘서수혁’ 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김건우의 종영 소감이 공개됐다.이번 작품에서 김건우는 기존의 강한 이미지를 180도 뒤집었다. 그가 연기한 서수혁은 이성적이고 차가운 '마이웨이' 변호사였으나,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고 하경에게 직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
총과 슈트가 박제된 것 같았던 '액션 느와르의 아이콘' 키아누 리브스가 180도 달라졌다. 그가 카리스마를 내려놓고, 작고 귀여운 날개를 단 '허당 천사'로 변신해 2026년 새해 극장가에 유쾌한 에너지를 불어넣는다.영화 이 오는 1월 7일 개봉을 확정 짓고, 키아누 리브스의 충격적이고도 사랑스러운 비주얼이 담긴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오지랖 넓은 초짜 천사가 인간들의 삶을 뒤집어 놓으며 벌어지는 대환장 '인생 리셋' 코미디다.공개된 스틸 속
내년 6월 치러질 경남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교육계의 시선이 한 인물에게 집중되고 있다. 33년간 교육부에서 대한민국 교육정책의 설계자로 활동해 온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가 고향 경남으로 돌아와 교육감 출마를 공식화하면서다. 중앙정부의 정책 설계 경험과 현장 이해를 동시에 갖춘 인물이라는 평가 속에, 그가 제시하는 경남교육의 미래 구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 전 차관보는 최근 창원에서 국토일보와 만나 "지난 12년간 흔들린 경남교육을 다시 세우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25년 차 기자의 눈에 비친 그
류재철 LG전자 신임 최고경영자가 새해를 맞아 위기 속 도약을 다짐하며 실행 중심의 경영을 강조했다.LG전자는 류재철 CEO가 전 세계 임직원 7만여 명에게 영상으로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고 23일 밝혔다.류 CEO는 “우리는 지난 몇 년간 본원적 경쟁력을 다지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시장에서 전략과 실행력이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이제 다섯 가지 핵심 과제에 집중해 다시 한 번 경쟁의 판을 바꾸자”고 말했다.그가 제시한 핵심 과제는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 질적 성장 가속화, 지역 포트폴리오 건
2017년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을 보낸 경남지역 익명의 기부천사가 올해도 현금 수천만원과 손 편지를 놓고 사라졌다.22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발신자 번호 표시가 제한된 전화 한 통이 모금회에 걸려 왔다.정체를 밝히지 않은 이 익명의 기부천사는 모금회 사무국 모금함 뒤에 성금을 두고 갔다고 말하고는 전화를 끊었다.그가 말한 곳에는 성금 5352만7670원과 손 편지가 담긴 상자가 있었다.편지에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어 간다"며 "난치병으로 힘겹게 투병 중인 환자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가난했던 농촌의 한 소년이 ‘새마을 장학생’으로 시작해 교사, 장학사, 교육부 정책관, 그리고 학교장까지… 한 평생을 오직 ‘교육’에 바친 사람이 있다.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뛰었고, 행정과 정책의 중심에서 교육의 틀을 다졌으며, 지금도 후배 교사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월간강원은 강원교육의 산 증인이자 교육사랑 플랫폼 대표로 활동 중인 유대균 전 교장을 만나, 그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강원교육에 대한 비전을 들어보았다. 6~70년대 농촌이 대부분 그랬지만 유대균의 어린시절도 가난했다.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국회 청문회 증인 출석을 거부하며 “글로벌 기업 CEO로서 공식비즈니스 일정이 있기 때문“이라는 핑계를 댔다. 그는 미국인이다. 16살때 미국으로 이민간 그는 바로 한국 국적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미국 상장사다.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한 다국적기업의 미국인 오너이니 글로벌 CEO라 자칭할 만 하다. 하지만 쿠팡의 사업 거점은 한국이다.쿠팡은 지난해 매출 41조원의 90% 가까이를 한국 시장에서 올렸다. 쿠팡이 글로벌 기업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발판을 놓고 날개를 달아준 곳은 그가 선택한 나라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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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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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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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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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손으로 일군 나눔”… 현대동부유치원, 텃밭 수익금 기탁
울산 동구 현대동부유치원 원아들이 직접 땀 흘려 수확한 결실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현대동부유치원은 지난 19일, 원아들이 텃밭에서 재배한 작물과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202만 2,000원을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강진영 원장을 포함한 교직원과 138명의 원아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전달된 기부금은 울산 지역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나눔은 유치원의 특색 교육인 ‘꼬마농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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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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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감독, ‘2주기’ 故 이선균 추모 “잘 지내는 거지?”
영화감독 김성훈이 고 이선균을 추모했다.12월 27일 김성훈 감독이 자신의 SNS를 통해 고 이선균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날 이후, 우리 꽤나 즐거웠는데… 좋지 않았던 기억이 없더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벌써 2년이 지났네, 잘 지내는 거지?”라며 고인을 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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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원, 2025 제야의 올림픽 대종 타종 행사 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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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원은 다가오는 12월 31일 22시 30분부터 2025년 을사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6년 병오년 새해를 기원하는 2025년 제야의 올림픽대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올림픽 대종 타종 행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군민의 마음을 모아 제작된 올림픽 대종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모여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등, 새해의 시작을 맞이하는 타종식을 통해 군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 잡아왔다.올해는 특히,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와 평창아라리보존회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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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곽문근 부의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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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문근 원주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24일, 최혁진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최 의원 사무실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 환경부 장관을 만나 원주시 당면과제인 물공급 문제의 해결을 요청했다.횡성군민은 횡성읍 일부지역에 지정된 상수도 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하는 시위를 최근 원주시청 등에서 강행했지만, 원주시는 뚜렷한 입장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현재 용역수행 중에 있는 ‘국가 수도 기본 계획’에 원주시를 포함시켜 지자체의 문제가 아닌 국가차원의 현안으로 인식해 처리해야 한다고 정책을 제안했다.이를 통해 충주댐이나 소양강댐에서 물을 공급 받거나 원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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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기반 한층 강화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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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휴무일]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12월 휴무일 및 영업시간!
12월 4번째 일요일인 12월 28일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영업시간 및 휴무일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