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이 커피차 쏩니다! 중간고사 공부하느라 힘들 텐데 커피 마시고 힘내세요!’충남대학교 김정겸 총장이 중간고사를 맞은 학생들을 위해 커피를 제공하는 등 취임 이후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충남대 산학협력단은 18일 중간고사를 맞은 학생들에게 ‘커피차’ 를 제공했다.커피차는 오전 10시부터 준비돼 총 700잔 분량의 커피와 음료를 제공했으며, 김정겸 총장은 도서관 앞 현장을 방문해 커피를 전달하며 학생들을 응원했다.앞서 지난 1일 취임한 제20대 김정겸 총장은 대전현충원 참배 직후 캠퍼스로 돌아와 정문부터 대학 본부까지
인천 부평구 한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60대 남성이 승용차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 17일 인천소방본부와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7분쯤 인천지하철 1호선 동수역에서 부평삼거리역으로 향하는 왕복 7차선 도로에서 4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60대 남성 B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B씨는 술을 마시고 횡단보도와 약 2m 떨어진 지점에서 무단횡단을 하다 승용차와 부딪힌 것으로 조사됐다. 운전자인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술을 마시고 렌터카를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거나 음주단속을 하던 경찰관을 매단 채 도주하는 등 제주에서 음주운전 관련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50분께 서귀포시 대정중학교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승합차를 운전하던 중 마주오던 경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A씨는 그대로 도주했고 당시 차량 창문에 매달린 경찰관은 약 80
지난 2022년 10월 음주 교통사고로 인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고, 만 25세라는 어린 나이에 축구화를 벗어야 했던 제주유나이티드 골키퍼 유연수가 18일 "여전히 저는 가해자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원한다"고 말했다.유연수는 이날 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음주사고 가해자 30대 남성 ㄱ씨의 항소심 2차 공판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공소사실 등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2022년 10월 18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사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유연수 등이 탄 차량 옆면을 충돌한 혐의를 받고 있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 실수를 하게 되지만 가벼운 일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결코 가벼운 사안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당황하는 일도 생기게 된다.일반적으로 실수를 해서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용서를 받게 되거나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술을 마시고 운전하는 행위는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문제를 안겨줄 수 있기 때문에 결코 가벼운 처벌을 받을 수 없고 시간이 지난 후에도 피해자나 그 유가족들로부터 용서를 받는 것이 어려운 일이 된다.그렇기 때문에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을 위기에 놓였다면 음주운
검찰은 11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 심리로 열린 50대 공무원 A씨에 대한 첫 공판이자 결심 공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A씨는 지난 1월 27일 새벽 술을 마시고 약 3km를 운전한 혐의다.또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경찰관이 20여m를 끌려가다 넘어져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었다.검찰측은 "이 사건 범행으로 더 큰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을 뿐 아니라, 공무원이 모범을 보이기는 커녕 더 무거운 범행을 저질러 엄벌에 처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A씨 변호인측은 "피해 경찰관과 합의해 처벌을 원치 않는
검찰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자 음주 단속에 나선 경찰관을 매단 채 도주했던 공무원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검찰은 11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 심리로 열린 50대 공무원 ㄱ씨에 대한 첫 공판이자 결심 공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ㄱ씨는 지난 1월 27일 새벽 술을 마시고 제주시 부민장례식장 인근부터 종합경기장까지 약 3km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요구하며 하차를 요구했지만, ㄱ씨는 차량을 몰고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당시 운전석 창문 안으로 팔을 넣고 있던 경
주점에서 고가 술을 마신 50대 남성이 술값을 내지 않고 도주했다는 신고가 잇따르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인천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29일 서구지역 주점 3곳에서 50대 남성 A씨가 각각 38만∼91만원의 술값을 내지 않은 채 도주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A씨는 주로 혼자 주점에 방문해 위스키 등 고가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술값을 내지 않고 도주했다는 신고는 인천 외 다른 지역에서도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점 주변 폐쇄회로TV 등을 토대로 A씨 신원을 확인하고 뒤를 쫓고 있다
제주 현직 해양경찰관이 해양경찰청 수련원에서 지인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서귀포해경 소속 순경 ㄱ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또 경찰은 ㄱ씨의 지인 ㄴ씨도 같은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5일 0시 20분쯤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해양경찰청 수련원에서 술에 취해 서로 주먹 다짐을 하며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이들이 싸우는 모습을 본 수련원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은 외부에서 술을 마시고 들어오는 과정에서 시비가 붙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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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진,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가출팸 리더 최영민 役 캐스팅
배우 김정진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연기 활약을 이어간다. 2024년 하반기 기대작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 장태수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김정진은 극 중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가출팸 리더 최영민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강렬한 임팩트를 가진 이번 캐릭터를 밀도 있게 그려낼 김정진, 그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2년 영화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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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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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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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왕조' 이끈 박석민 오는 11일 은퇴식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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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교통비 최대 53% 돌려받는 ‘K패스’ 발급 적극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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