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민원인으로부터 위법행위를 당할 경우 고소·고발 등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는 온라인 국민소통창구인 ‘소통24’에서 8∼15일 진행한 민원공무원 보호 방안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먼저 국민의 93.2%는
야당 공천의 저평가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 견제 민심에 따라 “국민의힘 참패”, “더불어민주당 횡재”가 이번 4·10 22대 총선 결과라는 평가다.문제는 국정의 중심인 여권의 대응이 더디고 쇄신 방향이 중요하다는 것이다.11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
코로나19 팬데믹은 인류의 생활양식을 바꿔버렸으며 일하는 방식, 소통 방식, 사고하는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디지털화, 재택근무, SNS 의존 등이 가시적인 변화다. 노동과 여가의 균형에도 큰 변화가 있다. 과거 글로벌 금융경제 위기와 이번 팬데믹 위기와의 차이점도 분석됐다. 신자유주의의 퇴조, 뒤로 밀리는 작은 정부론, 인플레이션 과잉 채무의 부담, 주택가격 급락 등의 문제점과 함께 재정의 지혜롭고 슬기로운 전략적 대응이 구체적 해법으로 제시됐다. 한국은 2050년까지 성숙사회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개인의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경상남도가 선제적·체계적 관리방안을 마련하여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주문이 경남도의회에서 나왔다.이재두 경남도의원은 25일 열린 제4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피해 실태를 밝히고, 이에 대한 경상남도의 대응이 미온적이라고 꼬집었다.환경부에 따르면 전국에서 발생한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민원은 2014년 3850건에서 2016년 6978건으로 급증한 후 2021년 7915건, 2022년 7574건을 기
충남소방본부는 소방청 주관 ‘2023년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도 소방본부는 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충남의 소방서비스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2010년부터 시작된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는 소방청에서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예방안전·현장대응·소방행정 등 7개 분야 43개 지표를 평가한다.이번 평가에서 도 소방본부는 활동 범위가 넓어 수색이 장기화되거나, 대응이
충남소방본부는 소방청 주관 `2023년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도 소방본부는 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충남의 소방서비스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2010년부터 시작된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는 소방청에서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예방안전·현장대응·소방행정 등 7개 분야 43개 지표를 평가한다.이번 평가에서 도 소방본부는 활동 범위가 넓어 수색이 장기화되거나, 대응이 어려운 내
옥천군의회 추복성 의원이 23일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각종 재난이 예측하기 어렵고 장기·대형화 되어감에 따라 지자체의 대응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집행부에 재난대응체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추 의원은 “정부의 획일적인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은 지역의 긴급대응에 한계가 있으므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재난 대응 마을 안전지도'를 제작하고 재난 취약지 주민들에게 재난에 대처할 안전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전문성이 요구되는 방재안전직 공무원을 확충하고 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안전보안관 등 다양한 민간자원을
제주지역 공무집행방해사범 구속률이 2년 만에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1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제주에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거된 인원은 2021년 236명, 2022년 266명, 지난해 224명이다.특히 구속률이 2021년 6.3%에서 2022년 12.4%, 지난해 15.6%로 2년 만에 급증하며 공무집행방해사범에 대한 경찰 대응이 엄격해졌다.실제 지난 2월 23일 오후 10시쯤 제주시 소재 주거지에서 50대가 "누군가 흉기로 위협하고 있다
국세청은 5월부터 안전하게 청사를 이용하고 관리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청사시설 통합안전관리시스템'을 전면 개통한다. 통합안전관리시스템은 청사에 감지 센서와 CCTV를 설치해 웹·모바일을 통해 24시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으로 실시간 청사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관리가 쉬워지고 청사 안전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침수, 화재 등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상황 대응이 가능하므로 중대사고 예방, 안정적 청사 운영, 업무량 감축 등 직원과 납세자 편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통합안전관리
산림청 남성현 청장은 25일 함양산림항공관리소 방문해 봄철 산불대응태세를 점검하고, 국외 임차헬기 승무원과 대화를 나누고, 관리소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일대를 관할하고 있으며, 기존 중형헬기 3대, 소형헬기 2대에 대형 임차헬기 1대를 추가 배치하는 등 신속한 출동 태세를 갖추고 있다.남성현 청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함으로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산불대응 태세를 갖춰달라며,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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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 SNS 릴레이 챌린지 참여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은 원강수 원주시장의 추천을 받아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이 캠페인은 원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의 최적지로서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이 챌린지를 통해 원주의 탁월한 교통 인프라와 접근성을 강조하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이상적인 후보지로 원주를 부각하고 있다.이재용 의장은 “원주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 릴레이 챌린지가 원주의 장점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여,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붐업 조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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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필리핀 현지화 전략 주효… 1호점 연일 북새통
SPC그룹은 최근 마닐라에 문을 연 필리핀 1호점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은 지난달 18일 오픈 이래 4월말까지 매일 평균 1200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하루에 빵과 케이크 등의 제품이 3000개가 넘게 팔리고 있다. SPC그룹은 올해 하반기 필리핀에 2개의 점포를 추가로 오픈 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파리바게뜨는 다른 동남아 진출 국가와 마찬가지로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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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성주군은 5월 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다.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안전관리계획에는 인파대책,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심의회는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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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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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7시간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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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끝 길다
- 오종문그예 모란이 졌다눈물도 뚝뚝 졌다간혹 외로웠구나 사는 일도 잠시인지라한철을 건너가는 데 너를 잃고 서 있다참말로 그날 그때 꽃 맵시는 이뻤다고연둣빛 스며드는 오월의 바람 사이사랑은 낙화 직전의 봄을 밟고 떠났다한 날은 흙이 되고 돌덩이가 되더라도또 한날은 구름 되고 하늘이 될지라도사월은 눈빛이 짧다몹쓸 봄 끝 참 길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출생.1986년 시화집 《지금 그리고 여기》를 통해 작품활동 시작시조집 『아버지의 자전』 『봄 끝 길다』가사시집 『명옥헌원림 별사』 등중앙시조대상, 오늘의시조문학상, 가람시조문학상,한국시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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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재윤 시인 뜻 기린다...김재윤문학상 출범
고 김재윤 시인의 뜻을 기리기 위한 김재윤 문학상이 출범한다.㈔김재윤기념사업회와 제주도문인협회는 김재윤 시인의 문학을 기리고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고취하기 위해 제1회 김재윤 문학상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제주지역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초등부와 중등부으로 나눠 공모가 이뤄진다.이달 말까지 시 1편 이상 제주도문인협회 메일로 응모하면 된다.수상자는 다음 달 10일 제주도문인협회 홈페이지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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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담수화 시설 문화재생공간으로 거듭난다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일원에 조성된 옛 우도 담수화 시설이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우도 담수화 시설을 문화재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39억7200만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지난해 말 실시설계를 완료해 건축 인허가, 계약심사 및 공사 입찰을 거쳐 건설공사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했으며,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제주도는 우도 담수화 시설이 가지는 사회·문화적 가치를 재해석해 지역 문화공간으로 재생한다는 방침이다.전시실, 다목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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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위탁 학교급식도 친환경 농산물 제공
경북교육청은 경북도청, 경북광역학교급식지원센터 등 학교급식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보조금 지원 비율을 변경해 시행한다. 현행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급식용 식재료를 현물로 지원받는 형식으로 보조금 지원 비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50%를 현물로 지원받고 경북교육청에서 50%를 현금으로 집행해야 친환경 농산물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학교가 급식실 공사 등으로 인해 위탁 급식을 할 때는 그동안은 친환경 농산물을 받을 수 없었다. 경북교육청은 경북도청과 경북광역학교급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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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3파전’
국민의힘 소속 제22대 국회 첫 원내대표 선거는 추경호·송석준, 이종배 의원 3파전으로 치러진다.5일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 접수 결과, 대구 정치인 출신인 추경호 의원, 수도권 출신인 송석준 의원, 충청권 출신인 이종배 의원이 각각 등록했다.추경호 의원이 원내대표로 당선될 경우 윤재옥 현 원내대표에 이어 대구지역 정치인이 연속으로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맡게 된다.추경호 의원은 5일 “국민의힘이 유능한 민생정당·정책정당 국민공감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원내대표 출마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