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는 17일 제36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총 107개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를 마무리했다. 도의회는 4차 본회의 107개 안건을 포함해 이번 16일의 회기 동안 ‘2025년도 제2회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 조례안, 동의안, 건의안, 특위 구성 결의안 등 총 128개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21명의 의원이 도정‧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민선 8기 도정과 교육행정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했으며, 14명
영천시장학회가 지난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2026년도 장학사업안 등 4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장학회 이·감사 12명이 참석해 장학회 일반 현황과 2025년 장학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장학금 수혜 대상자 확대와 장학금 증액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 2026년도 장학사업은 올해 대비 14명 증가, 4600만원이 늘어난 5개 분야, 20개 사업, 939명을 대상으로 10억 64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을 얻고 있는 해외어학연수 고등부
부산시가 8일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10건과 도전사례 1건을 최종 선정하고 이를 추진한 14명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우수공무원은 시 부서의 추천을 통해 적극행정 사례 52건을 발굴하고 실적 검증 및 실무 심사와 시민 2600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거친 후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선발됐다.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관행과 규제의 틀을 뛰어넘는 유연한 문제해결, 갈등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8일부터 19일까지 ‘2025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등록장애인의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해 1인당 최대 35만 원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추가 모집은 이미 모집이 완료된 지역을 제외한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시군별 모집 인원은 ▲ 수원 29명 ▲ 화성 16명 ▲ 안산 15명 ▲ 김포 14명 ▲ 의정부 10명 ▲ 양주 16명 ▲ 양평 9명 ▲ 연천 8명 등 총 117명이다.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내에 주민등록이 된
선행 사교육 규제에 대해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중 14명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28일 공개한  ‘선행 사교육 규제에 대한 교육감 입장 조사’ 결과를 보면 서울, 인천, 대전, 충남 등 14명의 교육감은 찬성했다.  찬성 이유로는 학교 교육 과정을 앞서는 사교육은 학생들의 불필요한 경쟁을 유발해 공교육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가정 소득에 따른 차이가 발생해 교육 격차를 심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불필요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조성하며
충북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가 25일 결과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오송 지하차도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결과 보고서를 여당 주도로 의결했다.보고서는 참석 위원 18명 중 찬성 14명, 반대 4명으로 통과됐다.행안위 야당 간사 서범수 의원을 비롯해 표결에 참석한 국민의힘 의원 전원은 반대표를 던졌다.보고서에는 국회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가 의결된 지난달 27일부터 30일간 진행
최근 발표된 통계는 울산의 산업 현실을 가감 없이 보여주었다. 지난 5년간 전국 국가산단에서 발생한 중대사고는 110건, 이로 인해 93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가운데 울산에서만 24명이 사망했는데, 미포산단 14명, 온산산단 10명으로 단일 지역에서 전체의 4분의 1이 넘는 인명 피해가 집중된 것이다. 올해 2분기만 보더라도 울산의 산재 사망자는 13명으로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산업도시 울산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는 뚜렷한 경고음이다.울산의 두 핵심 산단, 미포와 온산은 업종 특성상 위험이 늘 상
4주전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제3회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원서 접수 결과 14명 선발에 4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93대 1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전년도 경쟁률인 2.75대 1 대비 소폭 상승한 수치다.직렬별 경쟁률은 공업 9급 3.00대 1, 시설관리 9급 2.92대 1로 각각 나타났다.이번 시험은 인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현장 실무형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기술계고 구분모집으로 진행했다.필기시험은 11월 1일, 면접시험은 11월 21일에 실시하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시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장 업무를 담당할 20여 명의 공무직 근로자를 뽑는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2025년도 제2회 공무직 근로자 채용 시험’을 치르기로 하고, 총 25명을 모집한다. 이번 채용시험에선 일반전형으로 청소원 14명, 상수도 검침원 5명, 시설물·장비관리원 1명, 단순 조무원 1명, 현장 근로원 1명 등 22명을 선발한다. 또 장애인 전형으로 청소원 3명을 별도 뽑아 공공부문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을 지원한다. 응시 자격은 이달 22일 기준 만 18세 이상, 채용 예정일인 2026년 1월 2일 기준 만 6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꼽히는 슈퍼 태풍 ‘라가사’가 23일 홍콩과 중국 남부 해안 지역을 강타하면서 대규모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라가사는 이미 대만에서 14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최소 129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라가사는 전날 대만을 통과하며 시속 250㎞가 넘는 바람과 폭우를 동반해, 동부 화롄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와 저수지 범람 피해를 초래했다. 일부 마을은 급류에 휩쓸려 완전히 고립됐으며, 군과 구조대가 수색·복구 작업에 투입됐다.태풍은 이후 남중국해를 거쳐 23일 새벽 홍콩과 광둥성 인근 해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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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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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체포조' 계엄군 입에선 술냄새가 났다…방첩사 일부 군인 "취한 상태로 국회 출동"
12.3 비상계엄 당시, 국군 방첩사령부 군인들 일부가 정치인 체포를 위해 만취 상태에서 국회로 출동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심리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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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 방역 결의와 화합의 장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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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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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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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스포츠과학과, 제주SK FC와 특강 프로그램 운영
제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스포츠과학과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으로 'JNU Sport Science Summer Institute'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유일 프로구단인 제주SK FC 클럽하우스 견학, 구단 코칭스태프와 프런트 현직자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과학과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운영됐다.제주SK FC의 협조로 진행된 가운데 참여 학생들은 제주월드컵경기장 및 클럽하우스 투어를 비롯해, 의무트레이너, 피지컬코치, 전력분석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