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학교환경위생협회는 ‘기후테크 전문기업’ ㈜에어몬과 학교 조리 급식실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급식조리실에서 발생하는 ‘조리흄’은 단순 냄새나 매연이 아닌 1급 발암물질로, 근로자의 폐 건강과 직결된다. 최근
광주광역시 두 산업단지 땅속에서 1980년대 불법 매립된 용제가 40년 만에 독성 물질로 되살아났다. 하남산단과 본촌산단 지하수에서는 1급 발암물질인 트리클로로에틸렌과 테트라클로로에틸렌이 기준치를 수십∼수백 배 초과했다. 그러나 오염 사실이 보고된 뒤 2년 동안 행정의 대응은 조사서 서랍 속 보관이 전부였다.한국농어촌공사 보고서에 따르면 하남산단 171개 지점 중 다수 시료에서 TCE가 최대 466배, PCE가 284배까지 검출됐다. 보고서는 “오염수가 풍
지난해 체납처분 면탈범이 423명이고 이들의 면탈세액이 총 3072억35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개인 면탈범과 면탈세액이 전체의 각각 93.9%, 91.7%를 차지했다.아울러 1급 지방국세청의 면탈범과 면탈세액이 각각 전체의 66.7%, 69.2%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체납처분 면탈범은 423명이고, 면탈세액은 3072억3500만원이다. 법인이 26명에 253억7900만원이고, 개인은 397명에 2818억5600만원이다. 개인의 경우 전체의 90%이상을 차지한다.지방청별로 살펴보면, 서울청의
상지대 부설 평생교육원은 오는 28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일반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학기에는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과정 7개, 교양과정 29개 등 총 36개 강좌가 개설되었으며, 다양한 연령과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전문과정에는 ▲명리학 ▲명상심리타로상담사 1급 ▲명품 오디오북 성우과정 ▲미술심리교육지도사 2급 ▲힐링생활명상전문가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운
경남대학교 경영학부는 최근 창조관 평화홀에서 열린 ‘제31회 전국전산회계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와 함께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경남대와 한국전산회계교육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실력 있는 회계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는 전국의 고교생과 대학생, 일반인 등 총 804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는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국세청이 후원했다.이번 대회에서 경영학부 황혜빈 학생은 전산세무회계 1급 부문에서 전체 대상을 차지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8월 4일 교육연수원에서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와 초·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대상자에게 ‘AI 주도 시대, 읽걷쓰가 답이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전문직 임용예정자 56명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AI와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교육전문직은 단순한 관리자나 전달자가 아닌,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핵심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인간·자연·AI의 공존과 협력이라는 대전환 시대를 대비해 ‘읽걷쓰’ 기반 AI 교육 개념과 변화 양상, 현장 적
지난해 국세청이 부동산 거래관련 세무조사로 총 2979억원·건당 8010만원을 추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양도관련 추징액이 2414억원으로 전체의 81.0%를 차지했고, 자금출처가 378억원·13.9%, 기획부동산 등이 187억원·9.0%이다.또한 1급 지방국세청인 서울·중부·부산국세청이 추징한 세액이 전체의 69.1%를 차지했다.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2024년 부동산 거래관련 3719건을 세무조사해 총 2979억원을 추징했는데, 서울국세청이 1457건 조사에 1229억원 추징으로 지방국세청 중 추징세액이 가장 많았다.
2025년 7월 셋째 주는 폭우로 전국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정치권에도 1급 태풍에 해당하는 인물이 휩쓸고 지나가면서 역대급 태풍이 쏟아진 한 주였다.그 태풍의 이름은 한국계 미국인 모스 탄이다. 그는 지난 월요일 방한해서 토요일까지 한국에 정치지형에 많은 변화를 주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모스 탄, 그는 누구인가?모스 탄은 다섯 살때 이민한 1.5세이다. 미국 휘튼대학교에서 법학 학사·석사를 취득했다. 노스웨스턴 대학교 로스쿨에서 법학박사를 받았다. 특
광주광역시 하남산업단지 지하수가 기준치를 수백 배 초과하는 발암물질에 오염된 채 2년 넘게 방치돼 온 것으로 드러났다. 행정 당국은 서로 권한과 책임을 미루면서, 사실상 손을 놓고 있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하남산단 지하수 171개 지점에서 채취한 184개 시료에서 1급 발암물질인 트리클로로에틸렌이 기준 대비 최대 466배, 테트라클로로에틸렌은 최대 284배까지 검출됐다. 보고서는 특히 오염 지하수가 수완지구 주거지역과 풍
KT가 국립생태원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추진한다.KT는 양산시 원동습지를 첫 번째 보전 활동 지역으로 선정하고 ICT 기반 생태환경 모니터링과 서식지 조성 등 보호 활동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원동습지는 멸종위기 1급 수달과 멸종위기 2급 서울개발나물이 서식하는 생태 가치가 높은 하천습지다.KT는 자동기상관측장비와 연계한 장기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생태계 교란종 제거와 보호종 서식지 조성 등 현장 중심의 보전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은 “생물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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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 성수기 청정계곡 불법행위 재발방지 위한 '집중점검' 돌입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하천에서의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8월까지 ‘경기도-시군 합동 집중점검반’을 운영한다.집중 점검은 가평 가평천, 양주 장흥계곡, 포천 백운계곡 등 그간 불법행위가 적발됐던 도내 24개 시군 140개 하천과 계곡이 대상이다.불법시설물 설치, 물막이, 낚시·야영,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법행위가 빈번히재발한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은 집중점검반을 통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하고 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하천계곡지킴이 109명을 활용해 불법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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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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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김여정 담화에 주목"… 북미 대화 물꼬 트나
미국 정부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대미 메시지에 주목하며 비핵화 외 사안에서 북미 대화 가능성에 신중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세스 베일리 미국 국무부 동아태국 부차관보 대행은 7일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열린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 연례 브리핑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최근 담화를 두고 “관심 있게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일리 대행은 “북한 고위 지도부의 최근 성명들, 특히 김여정의 발언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며 “이들 메시지를 미국 정부는 ‘흥미롭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김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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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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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조선 레버리지 ETF 순자산 1500억 원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가 이달 7일까지 상장 3주 만에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순자산은 1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70억 원에 달하는 등 단기간 내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ETF임에도 상장 초기부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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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호 태풍 버들 정보 등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오늘까지 중부지방 중심 매우 강하고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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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4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가끔구름 많고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하지만 기온은 어제보다 더 올라가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경북 북부에는 이날 오전까지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고 대구와 경북 내륙에는 오후에 곳에 따라 최대 4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를 보이겠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22도, 경주·김천·의성·상주·문경·영천 23도, 대구·안동·봉화 24도, 울진 25도, 포항 26도, 영덕 28도를 보이겠다.낮 최고기온은 봉화 29도, 영주 30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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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김의겸 등 '청담동 술자리' 의혹 허위, 한동훈에 8천만원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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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에 대해 1심 법원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측의 손을 들어주며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등이 8000만 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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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이즈핫이슈] 기대 너무 컸나...GPT-5 출시 후폭풍
오픈AI가 2년 반만에 신형 LLM GPT-5를 공개했다. 몇 차례 연기된 끝에 공개된 터라 GPT-5가 생성형AI 판에 어떤 변수가 될지 테크 생테계 관심이 집중됐다.ㆍ오픈AI GPT-5 마침내 공개...챗GPT 사용자 경험 어떻게 바뀌나현재 시점에서 GPT-5에 대한 반응은 엇갈린다. 너무 기대가 컸던 탓인지 아쉽고 실망스럽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ㆍ"친구에서 비서된 느낌"…GPT-5 변화에 기존 사용자 반발개발자들 반응을 보면 코딩 및 웹사이트 디자인 측면에서 많은 개선이 있었다는 평가도 있지만 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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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펀드+자본시장 혁신+가상자산 육성'...베일 벗은 이재명 정부 금융혁신 방향
이재명 정부가 추진할 금융 정책의 방향성이 드러났다. 크게 ▲국민성장펀드 100조원 조성 ▲자본시장 혁신 ▲디지털자산 생태계 조성을 3개 축으로 금융혁신에 나선다.13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발표했다.국정기획위원회는 123개 국정과제를 발표했는데 여기에 ‘성장을 북돋는 금융혁신’ 전략이 담겼다.국정기획위는 첫 번째로 진짜 성장을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을 위해 국민성장펀드 100조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