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의 대표 상품 ‘불닭볶음면’ 시리즈가 누적 판매량 80억 개를 넘어섰다.24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불닭’ 시리즈는 해외 수요 급증에 힘입어 2023년 50억 개, 지난해 70억 개를 넘어 올해 상반기까지 80억 개를 기록했다.미국, 중국, 동남아, 유럽 등 100여 개국으로 수출되며 한국 라면의 세계화를 견인했다. 각 지역에 맞춘 제품·유통·커뮤니케이션 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이 글로벌 확장의 핵심 역할을 했다.불닭볶음면은 단순한 매운 라면을 넘어 놀이와 리액션의 대상이 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소스, 스낵, 간편식 등 확장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