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소방서는 최근 가정 전력 사용량 증가로 멀티탭 과부하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자 주민들에게 화재안전 콘센트 사용과 안전수칙 준수를 홍보하고 있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멀티탭 화재는 과부하, 노후화, 접촉 불량 등 일상적인 부주의로 인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멀티탭 하나에 여러 개의 고출력 가전제품을 동시 연결할 경우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이 급격히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따라 영동소방서는 주민들에게 ‘화재안전콘센트’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 콘센트는 전기 이상을 감지
설 명절이면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식을 나눈다. 정성껏 준비한 떡과 차례 음식은 명절의 상징이지만, 매년 이 시기 반복되는 사고가 있다. 바로 음식물로 인한 기도막힘이다.전남소방 구급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떡과 음식물로 인한 기도막힘 사고로 57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74%를 차지했다.기도막힘은 몇 분 안에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상황이다. 실제로 일부 사례는 심정지로 이어진다. 문제는 음식 자체가 아니라 섭취 환경이다. 급하게 먹는 습관과 틀니·저작 기능 저하, 주변의
지난해 반도체 등 수출 호조와 해외 투자 배당 증가에 힘입어 우리나라가 국제 교역에서 1200억달러가 넘는 역대 최대 흑자를 거뒀다.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상수지는 187억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월간 기준으로 사상 가장 많다.이에 따라 작년 연간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총 1230억5000만달러로 기존 역대 최대 기록이던 2015년 1051억달러를 넘어섰다.한은의 작년 11월 전망치보다도 80억달러 이상 많다.12월 경상수지를
명절을 앞두고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가족을 떠올리면 마음이 먼저 따뜻해집니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안부를 나누고 정을 나누는 시간은 그 자체로 소중한 명절의 의미입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한 번 더 살펴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가족의 안전입니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체 화재 중 주택화재 발생 비율은 18.35%에 불과하지만, 화재 사망자의 약 44.86%는 주택화재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2025년 한 해만 보더라도 전체 화재 38,323건 중 주택화재는 6,798건이었으나, 화재로 인한 사망자 34
구미소방서는 반려동물에 의해 발생하는 인덕션 화재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반려동물이 주방 인덕션 조작부를 건드려 화재로 이어지는 사고 사례가 전국적으로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특히 보호자가 외출한 사이 반려견이나 반려묘가 조리기구의 전원을 작동시키면서 주변 가연물에 착화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덕션은 터치 방식 조작부를 사용하는 제품이 많아 반려동물의 발바닥이 버튼에 닿을 경우 전원이 켜질 수 있다. 반려동물의 발바닥은 일정 수준의 전도성을 갖
울산항이 6년 연속 연간 물동량 2억t 고지 점령에 실패했다. 지난해 50만t 차이로 턱밑까지 추격했던 실적은 올해 주력인 액체 화물 부진 속에 오히려 뒷걸음질 쳤다. 자동차와 철강이 선전하며 방어에 나섰지만,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오일 화물의 감소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6일 해양수산부 PORT-MIS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울산항 누적 물동량은 1억9730만4000t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처리 실적과 비교해 1.09% 감소한 수치다. 2억t 달성까지 불과 5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경제의 중심축인 40~50대 고용안정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제주도는 26일 ‘4050 고용안정 및 선제적 일자리 지원대책’을 발표하고 단계별 지원에 착수한다고 밝혔다.2025년 국가데이터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전체 취업자는 전년 대비 3,000명 증가했지만, 40~50대는 4,000명 감소했다.4050세대 취업자의 약 40%가 숙박·음식업, 건설업 등에 종사하는 가운데 건설경기 조정기가 이어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베이비붐 세대 은퇴와 에코세대 유입 부족으로 40대 인구가 2023년 대비 6,2
농촌지역 고령자 교통사고 우리의 관심이 필요할 때-김정곤/마산 중부경찰서 진동파출소 경사내가 근무하는 마산중부경찰서 진동파출소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공존하는 일명 도농복합형 지역을 관할하는 파출소이다.도농복합형 지역은 도시보다 농촌에 가깝기에 시내보다 교통량은 적으나 교통 인프라가 부족하고 노령인구의 비중이 높아 자칫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치명적인 결과가 발생하며, 최근 5년간 통계에 따르면 농촌지역의 교통사고 치사율이 시내권 지역보다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농촌의 평화를 위협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대
성동구는 ‘성동형 스마트쉼터’ 겨울철 이용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하며, 강추위에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쉴 수 있는 생활밀착형 대표 한파 저감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성동형 스마트쉼터’ 이용자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 이용자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 2년 연속 이용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겨울철 스마트쉼터 이용자 수는 2022년 47만 명에서 2023년 68만 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2024년에는 104만 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00만 명 시대’를
24년 통계에 따르면 강제추행, 성폭력, 카메라이용촬영죄 등 각종 성범죄의 입건 건수는 그 전년 대비 19%가량 증가했다. 최근에는 피해자 중심의 수사 기조 강화로 단 한 번의 신고와 부족한 증거로도 피의자가 즉시 조사 대상에 오르는 일이 늘고 있다.성범죄의 유형은 다양하지만 강제추행이나 강간, 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 대표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범죄들을 살펴보면 대체로 법정형이 무겁게 책정되어 있다. 형법 제297조 강간죄는 벌금형 없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이며, 형법 제298조 강제추행은 10년 이하 징역형 또는 1,500만 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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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아파트 매매 훈풍…전세수급지수(12월 전세수급지수 115) 최고
울산 지역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매수 심리 호조세에 힘입어 새해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전년대비 증가하는 등 ‘훈풍’이 불고 있다.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지난 7일까지 울산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전년 대비 30.0% 늘어난 1592가구를 기록했다. 구군별로 보면, 동구가 136가구에서 201가구로 47.7% 증가해 상승폭이 가장 가팔랐고, 남구가 336가구에서 495가구로 47.3%, 울주군은 198가구에서 259가구로 32.1% 늘었다. 중구도 233가구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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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기계공학부)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시범지정
울산과학대학교 기계공학부가 법무부 지정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운영대학에 시범 지정됐다. 법무부는 지난 5일 높은 수준의 한국어 능력을 갖추고 지역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중간수준 이상의 기술력’을 갖춘 전문대 유학생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울산과학대를 포함해 전국 16개 전문대학에 학교당 1개 학과씩 ‘육성형 전문기술학과’를 시범 지정했다. 이번 시범 지정은 저학력·단순노무의 외국인근로자를 해외에서 직접 도입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국내 전문대학을 활용해 적정 임금을 받으며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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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5년간 1조 3천억 투입… 청년정책 '대전환' 시동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월 5일, '2026~2030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향후 5년간 총 81개 청년정책 사업에 1조 3,380억 원을 투입해 청년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수립된 중장기 청년정책 종합계획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강원도 청년정책의 기본 방향과 추진 목표를 제시하는 기준이 된다.도는 계획 수립 과정에서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추진 성과와 한계를 면밀히 분석하고, 도내 청년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활실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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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시각]메세나가 활성화 돼야 하는 이유
지난달 초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린 ‘2026 부산메세나 신년 음악회’는 연초 공연 비수기임에도 전 좌석이 가득찰 만큼 성황리에 열렸다. 장소는 부산이었지만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초대돼 음악회의 주인공이었고, 베토벤의 대표 서곡으로 꼽히는 ‘에그몬트 서곡’을 시작으로 말러 교향곡 제1번 ‘거인’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하며 연주회장을 감동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이날 객석은 시야 제한석 일부를 제외한 1900석이 가득 찼다. 애초 계획대로라면 오케스트라 뒤편 합창석엔 부산의 모 성인 합창단과 소년소녀 합창단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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