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려는 계획이 잇따르면서 기술적 현실성에 대한 논쟁도 커지고 있다.8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는 약 100만 개의 태양광 발전 위성으로 구성된 데이터센터를 저궤도에 배치하는 구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 오리진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와 엔비디아가 지원하는 스타트업들도 유사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우주 데이터센터 개념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하지만 전문가들은 기술적 장벽이 상당히 높다고 지적한다.
스페이스X 출신 엔지니어 브라이언 테일러가 위성 귀환 기술을 개발하며 우주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10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테일러는 스타링크 위성과 아마존 저궤도 위성 통신 서비스 레오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2024년 12월 룩스 에테르나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위성 구조물에 내장형 열 차폐 장치를 적용해 위성에 탑재된 부하를 지구로 안전하게 귀환시키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브라이언 테일러는 스페이스X 스타
SK하이닉스의 저장장치와 LG전자의 저궤도 위성용 부품이 누리호를 타고 우주에 올라 실제 성능을 검증한다.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9일 ‘국산 소자·부품 우주검증 지원 사업’ 우주검증위성 3호 탑재체 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4년간 총 120억 원을 투입해 국내에서 개발된 전기·전자 소자 및 반도체의 우주검증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우주검증 사업은 부품이 우주 환경에서 실제로 동작하는지 확인하고, 방사선과 같은 극한 환경에도 견딜 수 있는지를 시험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와 함께 스마트선박, 우주, 로봇 분야 특화 보안 매뉴얼을 개발,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스마트 선박 산업 사이버 보안 안전망 확보선박 산업 분야에서는 선박의 디지털화와 자율운항 기술 도입이 확산됨에 따라, 선박 시스템뿐 아니라 해운사 운영과 선원 활동 전반에서 보안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해운 산업의 보안위협을 체계적으로 식별하고, 선박 보호대책 및 현장 실무 가이드를 마련했다.국제해사기구의 자율운항 등급 3을 기준으로
제주에 위성 제조부터 해상 발사, 지상국 관제, 데이터 활용까지 이어지는 '제주형 우주산업 독자 공급망'이 구축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민간 지상국 단지인 컨텍의 ‘아시안 스페이스 파크’가 문을 연다고 23일 밝혔다.ASP에는 위성들의 데이터를 수신하는 안테나단지를 비롯해, 방문자센터 및 우주 체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앞서 제주에서는 지난 2023년 국내 최초 민간 위성 해상발사 성공을 시작으로, 위성을 대량 양산할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가 유치됐다.여기에 오는 4월 컨텍의 지
강갑중 국민의힘 진주시장 예비후보는 5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주·항공·방산용 세라믹 집적산업단지 조성 등 3차 공약과 조직 운영 방안을 담은 4차 공약을 잇달아 발표했다.강 후보는 혁신도시에 있는 세라믹 섬유 실용화 센터를 핵심 인프라로 제시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집적단지 조성 계획을 구체화했다.강 후보는 “센터가 고온 노·섬유 추출 장비 등 실험·시제품화 설비와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전국에 산재한 약 1000여 개 세라믹 관련 업체에 대한 개별 지원에는 한계가 있다”며 “진주에 집적화된 산업단지를 조성
우주 AI 종합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는 올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프리IPO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벤처캐피탈 인터베스트가 단독 참여했으며, 150억 원대 규모다.이번 투자는 해외 사업 수주 증가에 따른 위성 양산 대응과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 2월 유럽 시장에서 수천만 달러 규모의 위성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AI 온보드 프로세싱과 위성영상 분석 솔루션을 포함한 위성 데이터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이에 투자금은 급증하는 우주 데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방산&우주 ETF’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가 10일 종가 기준 2183억 원으로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이는 국내 방산 테마 ETF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코스피 지수가 11.40% 하락하는 동안 해당 ETF는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도 7.76% 상승했다. 연초 이후로는 65.18% 상승하며 같은 기간 31.29% 오른 코스피 대비 33.89%포인트 초과 성과를 기록했다.최근 중동 지역 군사 충돌을 계기로 K-방산 기술
피지컬 AI 시대에 대비해 선박과 로봇, 우주 분야에 특화된 보안 매뉴얼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피지컬 AI 시대의 주역으로 꼽히는 로봇·선박·우주 분야에 특화된 보안 매뉴얼을 개발해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선박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화와 자율 운항 기술 도입이 빨라짐에 따라 해운 산업을 둘러싼 보안 위협을 분석하고 보호 대책·현장 실무 가이드를 마련했다. 국제해사기구의 ‘자율운항 등급 3’을 기준으로 실제 운항 시나리오별 위협 식별과 대응 절차를 체계화한 ‘자율운항 선박 보안 모델’과 국내 대형 해운사가 함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지율 최저' 트럼프, 또 이란 뒤통수 치기? '협상' 외치며 공수부대 파병하나
지지율이 취임 뒤 최저치로 떨어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을 연일 언급하며 전쟁 종결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지만 동시에 미 육군 정예 공수사단 병력이 이란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론조사] 오영훈 ‘긍정 43%·부정 47%’…김광수 ‘긍정 61%·부정 20%’
제주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평가 결과, 오영훈 지사는 긍정과 부정 평가가 팽팽히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김광수 교육감은 긍정 평가가 상대적으로 높게 집계됐다.KBS제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영훈 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43%, 부정 평가는 47%로 오차범위 내에서 엇갈렸다. 모름·무응답은 10%였다.지역별로 보면 제주시에서는 긍정 40%, 부정 51%로 부정 평가가 더 높았고, 서귀포시에서는 긍정 49%, 부정 37%로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제주시보다 서귀포시에서 긍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철우와 함께 홈런, "이철우와 함께 멋진 한판승"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의 레전드 '양신' 양준혁과 민속씨름의 살아있는 전설 '천하장사' 이태현 용인대학교 교수가 경북도지사 국민의힘 후보 경선'팀 이철우'캠프에 합류했다. 먼저 해양수산정책특별보좌역으로 위촉된 양준혁 특보는 삼성라이온즈 시절 타격왕 4회, 골든글러브 8회 수상 등 한국 야구 역사에 불멸의 기록을 남긴 인물이다. 은퇴 후에도 양준혁 야구재단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그는 현재 포항 구룡포에서 대규모 양식장을 직접 운영하며 지역 해양수산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양준혁 특보는 현장에서 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아, FIFA 월드컵 2026™ 기념 국가별 디스플레이 테마 출시
기아가 다가오는 FIFA 월드컵 2026™을 기념하기 위해 전 세계 축구 팬들을 위한 국가별 디스플레이 테마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12월 공개한 ‘FIFA 월드컵 2026™ 글로벌 디스플레이 테마’에 이어 이번에 새로 공개하는 ‘국가별 테마’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월드컵 개최국인 캐나다, 멕시코, 미국을 비롯한 본선 진출국 등 총 15가지로 구성됐다.* 15개 국가 목록: 캐나다, 멕시코, 미국, 대한민국,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포르투갈, 브라질, 아르헨티나,
Generic placeholder image
쿠팡Inc, 대만 타오위안에 4번째 물류센터 가동
쿠팡Inc가 대만 타오위안에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하며 현지 로켓배송망을 확대했다.쿠팡Inc는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적용한 신규 풀필먼트센터를 공식 가동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센터는 고객 주문부터 풀필먼트, 배송 네트워크까지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기반으로 주말을 포함해 대만 전체의 70% 지역에 익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쿠팡은 지난해부터 대만에서 배송 인력을 직접 고용하는 ‘쿠팡프렌즈’를 확대 운영하며 배송 속도와 주문 처리 역량을 높여왔다. 기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6년도 인천둘레길 둘레지기 역량강화교육' 개최
43분전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4월 2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10회차에 걸쳐 '2026년도 인천둘레길 둘레지기 아카데미 및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한다.이번 아카데미는 기존 행정 위주의 관리에서 벗어나 교육을 받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길을 모니터링하고, 기후 위기 시대에 인천의 둘레길을 '생태 보전의 거점'으로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의 대상자는 인천둘레길 또는 인천종주길 완주인증서를 소지한 시민들이 참여하며, 수료를 마친 교육생은 향후 인천둘레길을 이끌어갈 전문 '둘레지기'로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협의회 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식도락보다 트레킹, 면세점보다 로드샵'...지갑 닫는 제주 관광객
지난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의 1인당 소비 지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외국인 모두 줄었다.관광객은 늘고 제주에 머무는 시간은 늘었지만, 개별여행이 보편화되고 소비 능력이 낮은 MZ세대 비중이 커지면서 소비 패턴이 달라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31일 제주관광공사가 발표한 '2025 제주도 방문관광객 실태조사'를 보면, 지난해 내국인관광객의 1인당 평균 지출경비는 63만9285원으로 전년 대비 3만694원 줄었다.개별여행객이 2만9669원, 완전패키지여행객은 8만9268원 감소했다. 그나마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포항연합기술지주, 정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운영기관 선정
한동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위탁운영사인 포항연합기술지주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전국 대학·액셀러레이터·공공기관 등 120개 기관 중 포항·경북권은 한동대 위탁사가 유일하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창업에 도전하고, 실패 후에도 재도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정부가 출범한 대규모 창업 지원 사업이다. 지난 25일 출범식을 기점으로 사업 운영이 본격화됐으며, 27일부터 대국민 아이디어 신청·접수가 시작돼 오는 5월 15일까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남농기원, 시군농업기술센터와 기후변화 대응 방안 논의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사업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와 시군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이번 협의회에는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와 도내 21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35여 명이 참석해 당면 영농현안과 주요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회의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작물 생육 변화와 병해충 발생 증가 등 현장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과수·시설채소 병해충 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때 맹심해야 합니다. 밀폐공간, 보이지 않는 위험과의 사투
따스한 봄기운이 만연해지며 지표면의 온도가 상승하는 환절기에는 지하 시설물이나 밀폐된 작업 공간의 내부 환경이 급격히 변화합니다. 시설물 점검이나 관로 정비가 활발해지는 이 시기, 작업 현장에서 우리가 가장 ‘맹심’해야 할 사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가 순식간에 치명적인 위험요소로 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밀폐공간에서의 사고는 일반 건설 사고와 달리 구조를 위해 뛰어든 동료까지 함께 화를 당하는 연쇄적인 비극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잠깐이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준비없이 작업을 하면 산소 농도가 희박해지거나 황화수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