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는 축제가 일년 내내 진행된다. 새해의 희망을 담는 ‘성산일출축제’를 시작으로 ‘제주칠머리당영등굿’, ‘탐라국입춘굿’, ‘제주들불축제’로 이어진다. ‘가파도청보리축제’를 지나 ‘제주국제관악제’, ‘제주해녀축제’, ‘탐라문화제’를 거치면서는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된다.표준대사전에는 축제를 ‘축하하여 벌이는 큰 규모의 행사’로 정의하고 있다. 원시 사회에서는 자연재해에 대한 두려움에, 신의 노여움에 제사를 지냈다. 풍요와 안녕이라는 종교적 위안, 부족 간의 결속력, 갈등의 해소와 유대, 이것이 축제의 원형이라 하겠다. 익히 들은
권기창 안동시장이 오는 7월 1일 제32대 민선 9기 안동시장 취임 첫날을 맞아, ‘오직 안동, 오로지 시민’의 다짐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일정을 펼치며 민선 9기의 힘찬 출발을 알린다. 이번 일정은 지난 4년의 시정을 중단 없이 이어가고, 앞으로의 4년을 시민 삶의 현장에서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권 시장은 이날 △새
4일전
2024년 12월 국가통계포털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20.3%가 65세 이상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였다. 앞으로도 고령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36년에는 30%, 2050년에는 4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노년기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은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2025년 기준 고령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은 전남, 경북, 강원, 전북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된 대도시보다 농촌과 자연환경이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와 진천군, 진천건축사회가 공동 주최하는 ‘생거진천 건축디자인 캠프’가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27일 진천캠퍼스 테크노관 2층 다목적아트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최상명 진천캠퍼스 부총장과 전도성 진천군수 권한대행,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이흥재 진천건축사회장, 홍성욱 진천캠퍼스 RISE사업단장을 비롯해 참가 학생과 지도교수,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일과 삶의 결, 공간에 스미다’를 주제
충북 충주시보건소가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국립재활원장상을 수상했다.보건소는 지난 2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2026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통합성과대회’에 참석해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전국 보건소의 재활사업 사례를 평가한 이번 대회에서 충주시보건소는 ‘지역사회에서 재활이 끊기지 않도록 : 조례로 다지고 시스템으로 잇는 충주형 재활모델’을 선보이며 맞춤형 재활 서비스 성과를 인정받았다.특히 2025년 한 해 동안
한국부동산원 서울지역본부은 취약계층 주거복지향상을 위한 2026년 REB행복HOME 사업을 실시했다.이 사업은 2014년 사랑의 집수리 사업으로 출발하여 올해 12주년을 맞은 한국부동산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전국의 노후주택 수리를 통하여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지원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전국 본사·지사 임직원이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상생에 대한 의미를 두고 있다.송수영 서울지
최근 몇 년 사이 ‘ESG’는 뉴스를 넘어 우리 삶의 여러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진천군에서 30여 년간 근무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군에 적용할 수 있는 ‘진천형 ESG’를 살펴보고자 한다.ESG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앞 글자를 딴 개념으로, 당초 투자자들이 기업의 비재무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만든 잣대였다. 기후변화에 대응하지 않고, 노동자의 안전을 외면하며, 투명하지 않은 경영을 하는 기업은 장기적으로 생존할 수 없다는 자본시장의 냉엄한 경고에서 출발
충북 충주시는 오는 7월1일부터 9일까지 ‘2026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586명을 모집한다.‘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를 확충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시는 현재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맞춤형 치매예방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등 유‧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13개의 지
식음료업계가 문화와 스포츠 현장을 활용한 체험형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도서전과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 프로야구 경기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소비자와 직접 만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접점 넓히기에 나서는 모습이다.24일 오뚜기는 이날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해 디자인하우스와 협업한 전시 부스 'Design Your Own Life'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만들어가는 이들을 위한
충북 진천군은 군민들의 삶과 지혜를 영상으로 기록·보존하는 영상자서전 사업을 추진하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영상자서전 사업은 군민 개개인의 삶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 소중한 추억을 보존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진천군노인복지관과 진천시니어클럽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주민들의 다양한 삶을 기록하고 있다. 군 노인복지관은 지난 2월부터 오는 6월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복지관에서 ‘소나모’ 영상자서전 시니어 유튜버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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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축구계의 고질적인 병폐 이참에 청산해야
축구와 정치에서 고려대, 유도에서 용인대. 이 두 대학의 제국주의적이고 패권주의적인 파벌만 없어지면 우리나라는 적어도 30년은 빨리 전진할 것이다.우리나라가 이번 월드컵에서 32강에 들지 못하고 예선 탈락했기에 망정이지 운좋게 32강이라도 올라갔으면 지금 같은 파벌 독재가 1세기 넘게 이어질 것이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끔찍한 일이다.앞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때도 홍명보 감독이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으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당시 홍 감독은 부진해 선발 주전에서 빼라는 강력한 여론의 압박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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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패밀리데이 성료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수원 광교 본사 사옥에서 신입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GH 패밀리데이 : 신입직원 가족초청편’을 마쳤다.상반기 입사한 신입직원들과 부모 등 가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GH 업무환경과 조직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일·가정 균형을 함께 모색하고, 보다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첫 순서인 사옥 탐방에서는 신입직원과 가족들이 사옥 곳곳을 둘러보며 GH 업무공간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플라워 클래스’에서는 서로를 위한 꽃다발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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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 구르는 재주가 있을까 × 응봉산
5일전
바람 바람 바람본격적인 여름 날씨에 접어들기에 앞서 부모님 집의 에어컨 덮개를 열고 온 날, 선풍기는 집에서 이미 영업 중이었다. 이름은 사랑벌레인데 기피 벌레로 낙인찍힌 러브버그가 계양산에서 올해 첫 출몰했다는 기사로 오싹해진 마음은 선풍기 바람 못지않았다. 화석연료의 증가, 즉 인간 활동의 확대로 인한 결과치가 더위 몸체로 내 눈앞에 정체를 드러내니 충격이 크다. 이보다 더한 지난 6·3 지방선거 후폭풍도 거세게 불어와 마음이 시릴 정도다. 상반기가 거의 지나가는 만큼 예술가로서 1, 2분기를 되돌아보게 된다. 여태까지 순풍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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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26 중등 영어교사 수업 사례 나눔 Talk & Share’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6월 27일 오전 9시부터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중등 영어교사 및 교육전문직·원어민 영어보조교사·지역내 예비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2026. 중등 영어교사 Talk & Share」를 개최했다.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Inquiry to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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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인수위, "인천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 좌초 위기"
6일전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 사업에 비상이 걸렸다.박찬대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최근 인천시와 KDI가 진행한 예비타당성조사 1차 점검회의 결과를 분석한 결과 경제성 지표인 B/C 비율이 약 0.3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인천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 사업은 송도달빛축제역에서 미송중학교까지 1.74㎞를 연장하면서 정거장 2개를 신설하는 내용이다.시는 지난 2023년 3월 사전타당성조사에 착수했으나 2024년 예타 대상사업 선정에 실패했고 이후 보완을 거쳐 지난해 4월 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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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대구·경북 지역 의료기관 공용 윤리위원회' 지정
홍종오 기자 = 경북대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대구·경북 지역 의료기관 공용 윤리위원회로 지정됐다.'호스피스·완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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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산재 예방 위한 위험성평가 ‘현장 중심’으로 판 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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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이 산업재해 예방의 핵심인 ‘위험성평가’ 교육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했다. 관리감독자 중심의 기존 틀을 깨고, 올해부터 현업 근로자까지 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권역별 ‘찾아가는 교육’을 신설해 현장 밀착형 안전 관리에 나선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개선 대책을 수립하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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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참교육」이 던진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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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질문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학교폭력, 교권 침해, 악성 민원, 학부모와 학교의 갈등 등 우리 교육이 오랫동안 안고 있는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면서 적지 않은 공감을 얻고 있다. 작품 속 상황은 극적으로 연출되었지만, 그 배경이 되는 현실만큼은 결코 낯설지 않다.학교는 더 이상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공간만이 아니다. 학생의 인권, 교사의 교육권, 학부모의 참여권, 행정기관의 책임이 복잡하게 교차하는 사회의 축소판이 되었다. 디지털 환경의 변화는 학교폭력의 양상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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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문화회관, 우리소리 바라지 창극「돈의 신」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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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문화회관은 7월 11일 오후 3시, 7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우리소리 바라지를 초청하여 창극「돈의 신」을 개최한다. □ 창극「돈의 신」은 그리스 희극‘부의 신’을 전통 연희극 형태로 창작한 공연으로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난과 부에 관한 질문을 배우, 악사, 소리꾼, 춤꾼이 함께 한국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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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강한 장맛비...제주도 최고 150mm↑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도는 낮 동안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늦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2~23도, 낮 최고기온은 26~28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일요일인 5일은 전국이 제주도부근 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과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