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당시 영문도 모른채 끌려가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수형인들이 추가로 확인돼 4.3희생자로 결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5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 제35차 회의에서 981명이 4·3희생자 및 유족으로 추가 결정됐다고 20일 밝혔다.희생자 64명은 사망자 30명, 행방불명자 14명, 후유장애인 1명, 수형인 19명이다.수형인 19명에서는 한국전쟁 와중에 굴곡진 삶을 살며 고초를 겪었던 고 김상연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이번에 희생자
국립 대학 캠퍼스 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지만, 교육부와 대학의 안전관리는 매우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는 2021년 대비 37% 증가한 2,389건에 달했으며, 사망자 수도 24명으로 26% 증가했다. 또한, 도로교통법 위반에 따른 범칙금 부과 건수는 155% 증가해 18만8,156건을 기록했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안전모 미
울산지역 유소년 인구가 23년 만에 절반으로 뚝 떨어지고 청년인구 비중도 16.4%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동남지방통계청은 27일 ‘2000~2023 인구로 보는 동남권’을 발표했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0년 101만4000명이던 울산지역 전체 인구는 지난 2015년 116만700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3년에는 110만7000명으로 감소했다. 이 기간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점차 늘면서 울산은 지난 2022년부터 인구 자연 감소가 시작됐다.2000년 31.0세이던 울산의 중위연령은 2023년 45.9세로 14
▲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만들기고기봉,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이장 11월 11일은 ‘보행자의 날’이다.이날은 지난 2010년 ‘지속 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환경 보호 요구에 대응하고 국민 건강을 위해 걷기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며, 보행자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제정한 국가 기념일이다.최근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자 중 40%가 보행자라고 한다. 따라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법규 및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2022년 7월에 개정된 도로교통법으로 운전
‘보행자의 날’은 2010년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미세먼지 증가, 제한적인 에너지 위기에 따른 환경 보호 요구에 대응하고 국민 건강을 위해 걷기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 보행자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제정한 국가 기념일로 사람의 두 다리를 연상시키는 11월 11일로 지정됐다.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자 중 40%가 보행자라고 하니,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법규와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2022년 7월에 개정된 도로교통법은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 의무가 더욱 강화되었다. 횡단보도에서
최근 아파트 화재 대피 중 인명피해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아파트 화재 발생시 피난 행동요령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전체 화재 발생 건수 중 아파트 화재는 약 12%로 이로 인한 사망자 수는 전체 화재 사망자의 20.9%다.또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조사한 `화재사고로 인해 사망한 피해자들의 유형을 분석한 내용을 보면 화재상황을 제때 인지하지 못하거나 피난시설에 대해 잘 알지 못해 피난경로를 확보하지 못하는 등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과거 소방청는 화재 발생시 화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에 대한 위로금 지급이 안갯속이다.충북도 등에 따르면 제천 화재참사 유족 위로금 지급 근거를 담은 제천시 하소동 화재사고 사망자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원회조차 통과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이 조례안은 김영환 지사가 지난 2월25일 유족과 체결한 위로금 지급 협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9월 여야 의원 25명 중 22명의 공동발의로 상정됐다.그러나 지난달까지 두 차례 임시회를 거치면서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했다.조례안이 처음 상정된 제420회 임시회 건소위에서는 다른 시군과의 형평성 등을 두고 일부 의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5일 입북동, 평동, 서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족관계등록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가족관계등록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신규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신고 접수 시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 및 특이사례 공유와 업무 고충 등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또한 제적등본 및 가족관계 등록사항별증명서 조회·발급 방법과 사망자 재산조회를 위한 수요자 맞춤 서비스인 ‘안심상속 통합서비스’ 등에 관련된 내용을 추가로 교육하여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덕경찰서가 도로 위 안전 확보 노력을 통해 관내 교통사망사고 발생률이 지난해 8건 대비 올해 87.5%가 감소한 1건이 발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 교통사고 발생 건수도 지난해 189건에 대비해 올해 161건으로 14.8% 감소하는 성과로 올해 한국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의 평가에서 경상북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 1위를 달성했다. 김영섭 서장은 "국민의 귀한 생명 1명이라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어린이 보호구역, 7번 국도 역주행 방지 등 교통시설 개선과 음주운전 및
진주시보건소는 번개탄, 농약 등을 통한 자살을 예방하기 위하여 ‘생명사랑 실천가게’를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통계청의 최근 자살사망 분석자료에 따르면 우리 시는 번개탄 등 가스중독으로 인한 자살사망자 수가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농약 등 음독에 의한 사망자 수 또한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보건소는 번개탄, 농약 등 판매업소를‘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지정하여 번개탄은 안전보관함에 진열하고, 번개탄이나 농약 판매 시 자살예방 문구가 기입된 봉투에 따로 넣어 구매자에게 제공하는 등 자살 위험 환경 차단 및 개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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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7일 일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4년 11월 17일 일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11월 17일 오늘의 운세36년 복덕이 따르니 성급하지 말고 착실히 추진하면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요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해 기쁨이.60년 귀인 협조를 받으며 처신하면 매매 계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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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K-컬쳐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15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윤선 대표의원과 조창휘, 신익선, 심영미, 유오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연구 활동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는 원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 특화 K-컬쳐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들이 발표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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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민 도의원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투명하게 해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도의원은 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사업이 지역 간, 유치원 유형 간, 원아 간 차별 없이 투명하게 지원되어야 함을 강조했다.교육위원회 최재민 의원은 “교육청에서 학부모 부담 경감 및 교육비 지원으로 2022년에 58억 8,697만원, 2023년에 127억 5,903만원, 2024년에 105억 7,701만원과 추가적으로 22억 4,078만원, 총 128억 1,779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 했는데 해당 내용이 맞는지,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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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인협회와 국내 주요 기업 16곳의 사장단이 21일 상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공동 성명을 냈다.한경협은 21일 주요 기업 사장 16명이 참석해 “최근 논의되고 있는 상법 개정 등 각종 규제 입법 보다 경제살리기를 위한 법안과 예산에 더욱 힘써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성명을 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기업 이사들에게 주주를 위한 충실의무와 보호의무를 함께 적용하는 상법 개정안을 최종 확정해 발의했다. 이날 한경협은 성명서를 통해 "규제 입법보다는 경제 회복을 위한 법안 마련에 집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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