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6년 연속 경영평가 최고등급을 받았다. 청주문화재단은 시의 ‘2025 경영평가 연구용역’에서 총점 93.88을 받아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청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경영실적 평가 의무화에 따라 매년 청주문화재단을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실시 중이다. 이번 경영평가는 청주시정연구원이 맡아 지난 2월28일부터 5월28일까지 2개 부문 12개 지표, 41개 세부평가 내용을 검토했다.청주문화재단은 ‘문화로 더 큰 청주’를 비전으로 세운 2030 중
동두천시는 생활체육을 통해 시민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제11회 동두천시장배 3쿠션 당구대회’가 지난 13일 동두천시 캐롬토크 외 2곳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두천시 당구연맹이 주관했으며, 당구 동호인 128명이 참가해 3쿠션 종목을 중심으로 열띤 승부를 펼쳤다. 특히 참가자들은 수준 높은 경기력과 매너를 바탕으로 당구가 생활 속 건전한 여가 문화로 자리 잡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기는 개인전 및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선수 간의 선의의 경쟁과 관중의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9일 청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2025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 12기 개강식을 열었다.개강식에는 연기와 영화 연기 교육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청주시민 110여명이 참여했다. 배우 김형범씨는 ‘당신의 인생을 연기하라’ 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청주액터스는 2018년부터 시작된 시민참여형 연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600여명의 시민 배우를 양성했다.김경식 청주대 교수는 “청주액터스는 배우를 꿈꾸는 시민들뿐 아니라 문화로 소통하고 싶은 모든 청주시민에게 열려 있다”며 “시민이
대경선 광역철도 운행과 연계한 구미역과 인근 전통시장 일대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사업이 추진된다.이를 위해 올해 구미시는 추가경정예산에 총 36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 본격 사업에 나섰다.대경선 로그온길은 ‘철도를 통한 구미로의 접속’을 의미한다. 대경선 개통으로 방문객이 크게 늘어난 만큼, 문화·소비·시설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다.주요 문화사업으로 문화로 상권활성화 축제, 바이구미페스티벌, 역사 내 시 홍보영상 제작 및 송출, 팝업스토어 운영
시흥시의회가 22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 국공유지를 활용한 파크골프장 확충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의회가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토론회 시리즈의 첫 행사로,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안돈의 의원이 주관했다.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안전한 생활체육시설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시흥시에서 하나의 세대 문화로 정착하고 있는 파크골프의 활성화 방안을 시민·전문가·행정이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토론회는 서경대학교 김재환 교수(융
기업 문화가 인공지능 활용 중심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토마스 돔케 깃허브 최고경영자가 마이크로소프트의 AI 활용 평가 정책을 옹호했다.11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돔케 CEO는 최근 디코더 팟캐스트에서 "2025년에는 직원들이 AI 도구를 얼마나 활용했는지 평가하는 것이 당연한 흐름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MS는 내부 메모를 통해 관리자들에게 직원들의 AI 도구 사용 여부를 평가 요소로 반영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해당 메모는 MS 개발자 도구
2025년, 대한민국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한다. 일제의 식민 지배로부터 벗어나 나라를 되찾은 이 날은 단순한 역사적 사건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1945년 8월 15일, 우리는 나라의 주권을 회복했고 억압의 어둠을 걷어내며 민족의 숨결을 다시 되살릴 수 있었다. 광복은 결코 우연히 주어진 것이 아니다.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 그리고 평범한 사람들이 감내한 고통 위에 이룩된 피와 땀의 결실이다.광복의 빛은 어둠 속에서도 꺼지지 않았던 독립운동가들의 신념과 용기에서 비롯되었다. 이름 없이 사라져간 수많은 이들의 삶을 오늘
막을 수 있는 죽음, 구조가 문제다… 안전은 문화로 정착돼야공비 절감·공기 압박·재하청·현장 리더십 부재 등은 안전 위협 ‘악순환’중대재해는 막을 수 있는 사고다. 그리고 그것을 막지 못한 책임은 분명히 누군가에게 있다.건설현장에서의 중대재해는 오랜 시간 동안 ‘예고된 비극’으로 불려왔다. 특히 대형 건설사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사망사고는 단순한 관리 소홀을 넘어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는 신호탄이다.최근 포스코이앤씨에서 발생한 연이은 사망사고는 그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줬고, 이에 정부와 정치권은 이례적으로 강경한 대응책 마련을 주문
속초시와 오산시가 함께한 기획공연 ‘속초시와 자매결연도시 오산시의 핫한 여름’이 지난 8월 2일, 속초해수욕장 남문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공연은 속초시와 오산시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속초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오산문화재단이 협력해 양 도시의 대표 문화예술 공연팀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됐다.속초의 여름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날 공연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500여 명이 함께하며 무더운 여름밤을 문화로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매일같이 동네 주민들이 모여 문화로 즐거운 시간을 나누던 울주생활문화센터가 단수로 인해 이틀간 문을 닫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적막해진 센터의 풍경을 마주하며 그동안 이곳을 오가던 이들이 채워주던 활기와 온기가 얼마나 소중했는지 새삼 깨닫게 됐다.다행히 이번 여름, 울주군 두서면 인보리 마을에 세 명의 예술가가 새롭게 들어온다. 이들은 울주생활문화센터와 마을의 빈집을 작업 공간 삼아 한 달간 머물며, 지역 주민들과 일상을 나누고 울주만의 정서를 담은 새로운 창작을 시도할 예정이다.현재 7월28일까지 참여 예술인을 모집 중인 ‘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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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광복 80주년 기념 최고 연 8.15% 특별 적금 출시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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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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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펼쳐진 한·일 스포츠교류 '뜨거운 안녕'
문음미 기자 = 익산에서 열린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 행사가 6일간의 열띤 우정의 시간을 끝으로 뜨거운 안녕을 전했다. 익산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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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반기 취업, 필승 카드는 ‘이것’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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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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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2026 두바이 의료기기 전시회 공동관 참가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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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가 오는 27일까지 ‘2026년 UAE 두바이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의 ‘케이메디허브 공동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공동관은 최종 9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임차료 전액과 부스제작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동관 참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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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와 독도에서 울려 퍼진 광복의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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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교육지원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11일 울릉한마음회관과 8월 12일 독도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초청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음악회는 어린이독도의용수비대의 열정적인 플래시몹 공연을 시작으로 가야금, 방송댄스 등 학생공연에 이어 대구관악합주단의 장엄한 연주가 어우러져, 역사와 음악이 만나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박채아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조용진 경상북도의회 교육부위원장, 윤종호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 그리고 포항·경주·영천·경산·청도·울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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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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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별검사팀’이 13일 국민의힘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에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권의 극악무도한 야당 탄압과 정치보복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당소속 의원 전원을 긴급소집하는 등 강력 대처하면서 특검과 정면충돌했다. 이날 국민의힘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수사에 필요한 전산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당사에 수사관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압수수색영장을 제시하고 필요한 자료를 사실상 임의제출 받는 형태다. 국회의원회관 내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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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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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8월 16일부터 8월 23일까지 소극장 공터다에서 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주관으로 「제27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를 개최한다.올해 연극제에는 구미, 칠곡, 당진, 창원, 진주, 의정부, 대구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총 15개 팀이 출전해 지난해보다 참가 규모가 늘었다. 경연 열기가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 진행하는 독백 페스티벌에도 구미, 칠곡, 거창, 창원, 대구 등 5개 도시에서 총 15명이 예선을 거쳐 본선 경연을 치른다.시상은 공연의 창의성과 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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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 x 울릉군 x 울릉교육지원청음악회 공동 개최 및 문화교류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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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12일 울릉군, 울릉교육지원청과 상호발전 및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를 공동 개최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울릉군, 울릉교육지원청과 함께 8월 12일 울릉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