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시대, 자칫 소외되기 쉬운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해 첨단 기술을 직접 만지고 체험하며 미래를 꿈꾸는 특별한 배움터가 열렸다.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는 지난 5일, 논산 성광온누리학교를 찾아 ‘2025 찾아가는 AI·SW 꿈 키움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가 ‘2025년 충청남도 디지털 문제해결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디지털 소외계층의 격차 해소를 위해 기획한 핵심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성광온누리학
상주박물관과 상주여자고등학교 역사동아리가 함께 기획한 관람객 참여형 작은 전시가 준비하였다. 이번 전시는 2025년 11월 25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 상주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2025년 3월부터 진행된 중장기 협력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지역 청소년들이 전시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한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상주여자고등학교 역사동아리 학생들은 박물관과 협업하여 전시 기획, 유물 조사·선별, 전시 기법 구상 및 적용 등 학예 업무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는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과 함께 공동 기획한 청년 임팩트창업 프로젝트 『소셜NOVA』의 결과공유회를 지난 25일 개최하며 5개월간의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청년 임팩트창업 프로젝트 『소셜NOVA』는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기존 사회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변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올해 첫 기획으로 3개 예비창업팀을 선발해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임팩트 창업 교육, 창업 컨설팅, 창업
충북 음성군이 기획한 충북시민대학 브라운백 특강이 2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특강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간단한 샌드위치를 먹으며 참여하는 방식의 교육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특히 한국교육개발원의 ‘AI 시대의 교육 방향성’, 한국고용정보원의 ‘자녀들의 진로지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일상에서 만나는 과학기술과 경영학 사례’, 한국소비자원의 ‘스마트컨슈머 소비자교육’ 등 총 4개 기관의 6명의 재직자가 강사로 참여해 전문적인 내용을 흥미롭게 전달
㈜오뚜기는 지난 15일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제16회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창작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2013년부터 진행돼 온 ‘오뚜기 제품을 이용한 창작요리경연대회’는 학생들이 식품외식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올해는 오뚜기 스프 출시 55주년을 기념해 오뚜기 분말스프와 액상스프 등 스프를 활용한 음식을 주제로 진행됐다.이번 경연 대회는 한조고 2학년 재학생 204명이 3인 또는 2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2025년 ‘카페드림즈’ 투어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카페드림즈 커피차 투어는 학업과 아르바이트, 취업 준비로 바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다. 지난해 50개 대학 캠퍼스를 찾았던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올해 투어 범위를 고등학교로 확대해 총 55개교를 방문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카페드림즈 방문 학생들에게 △음료&쿠키 △리유저블백 △드림즈크루 굿즈 △잡코리아 인성 역량 검사 쿠폰 등을 무료
대한민국 최초 공립 사진 전문박물관인 영월 동강사진박물관은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12월 10일부터 동강사진박물관 제5~7전시실에서 한국, 스웨덴, 캐나다 3개국 9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국제교류 전시 展을 개최한다.동강사진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국제교류 차원에서 특별 기획한 이번 전시는 동강사진박물관의 개관 20주년을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에도 널리 알리고자 작가를 선정하였다.이번 작가 선정에는 역대 동강국제사진제의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학생예술문화회관 갤러리 예문에서 ‘2025 예문문화예술체험작품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2025년 문화예술 체험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의 창작 작품과 활동을 선보이는 자리로, 문화예술 교육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전시는 체험활동 사진 200여 점, 영상자료 5종, 학생 창작품 50여 점으로 구성했다. 음악, 체육, 미술, 융합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생들이 배우고 성장한 순간을 담은 결과물들에서 경험을 통한 성취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한
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는 청주시립도서관, 청주오창호수도서관, 청주가로수도서관 3곳에서 시민 참여형 특별 프로그램인 ‘북큐레이션 데이’를 동시에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청주대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9개의 북큐레이션을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서관에서 책을 발견하고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청주시립도서관에서는 3개 팀이 도서관 속 ‘겨울 여행길’을 콘셉트로 △집 밖은 위험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은 △겨울탐험 할래말래의 세 가지 북큐레이션을 운영했다.청주오창호수도서관에서
광진구가 오는 11월 26일 광진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도서관에서 노는 날’을 운영한다.‘도서관에서 노는 날’은 도서관을 친근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분기마다 세계 각국의 축제와 문화를 소개한다. 지난 1~3회차 행사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미국 독립기념일 등을 주제로 열렸으며, 총 1,900여 명이 참여해 도서관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이번 4회차 프로그램의 주제는 가족과 가을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북아메리카의 대표 명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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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규호 영주시의원 “영주형 먹거리 축제로 지역경제 살려야”
영주시의회 전규호 의원은 19일 열린 제297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형 먹거리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 했다.전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관광의 흐름은 이제 단순한 볼거리 중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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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동주택 관리 주체의 자율적 관리 ‘공감 매거진’ 발간
김해시가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반복되는 지적사항과 민원을 줄이기 위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월간정보지 ‘공감 매거진’ 발간을 밝혔다.시가 18일 밝힌 공동주택 관리 월간정보지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 주체에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지로 볼 수 있다.공감 매거진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 시기별 주요 포인트와 감사 지적사례, 민원사례, 유권해석, 법령·제도 변경사항 등을 정리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의무관리대상인 관내 공동주택 214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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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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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30년 논란, 강변여과수로 해법 찾나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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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데이터시스템, NHN클라우드와 iM금융 클라우드·DX 사업 추진
iM금융그룹 IT전문 계열사인 iM데이터시스템은 엔에이치엔클라우드와 iM금융그룹의 클라우드 구축 및 디지털 전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iM금융그룹 핵심 서비스 인프라 전환을 위한 금융 클라우드 구축을 비롯해 중장기 디지털 전환 비전 수립과 클라우드 기반 혁신 전략을 공동으로 추진한다.iM데이터시스템은 iM금융그룹의 디지털 전환 전략과 클라우드 도입 로드맵을 주도하며, NHN클라우드 기반 특화 서비스 기획과 대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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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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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재단, 민관학 협력 확대...159개 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한국해양재단이 올 한해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를 대폭 늘리고 후원 기반을 다지는 등 해양 교육·문화 사업의 저변을 넓혔다. 재단은 22일 2025년 성과를 발표하며 기아, 국립해양박물관, 서울대학교 등 159개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인 ‘기아 블루카본 협력사업’은 3년 만에 결실을 봤다. 재단은 해양수산부, 기아,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매향리 갯벌 2만7000㎡의 식생 복원을 마쳤다. 이를 통해 2035년까지 약 68t의 이산화탄소 흡수 효과를 거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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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머물고 체험하는 ‘Re-Trip Festival 도시’ 체류형 관광도시로 대전환
포항시가 방문형 관광을 넘어 관광객이 머물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 거점도시’로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지역 특화 축제와 숙박 인프라 확충, K-콘텐츠와 연계한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2026년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포항시는 올해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포항국제불빛축제, 영일대 뮤직&캠핑 페스타, 힐링필링 철길숲야행 등 다양한 축제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송도비치레트로페스티벌과 썸머워터퐝페스티벌은 여름밤 바다축제의 트렌드를 선도했고 APEC 정상회의 기념 불꽃·드론쇼, 송도 낙화놀이, 달빛포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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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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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공유재산 관리·분석 진단 '최우수' 지자체 선정
속초시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유재산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유재산의 계획, 관리, 활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지방재정 수입 확충과 효율적인 재산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평가는 공유재산 관리 계획의 적정성, 대장·등기·전산 정비와 대부료·변상금의 부과·징수 등 공유재산 관리의 적절성, 공유재산심의회 적기 운영, 재산관리 수입 증대 노력 등 공유재산 활용의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한 1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