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추진 중인 '남북6축 고속도로 연장'에 인근 지자체인 합천군과 함안군도 힘을 보탠다.남북 6축 고속도로는 국토를 남북으로 종단하는 6번째 고속도로를 의미한다. 애초에는 중부선과 중부내륙선 사이 구간의 공백 구간을 메우고 고속도로 효율을 높이겠다는 복안에서 계획됐다. 현재 계획
인천 미추홀경찰서은 2025년 상반기 정기 인사발령에 따라 공백 없는 촘촘한 치안 유지를 위해 미추홀경찰서 각 과 및 지역 관서 지휘부를 소집하는 등 소통의 장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4일 진행된 '2025년 미추홀 지휘부 소통의 장'에서 김한철 서장은 전 직원이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3일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교육현안 숙의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교원 마음 건강 지원 및 학생 안전 확보 방안 ▲현장 체험학습 안전 지원 강화 방안 ▲방학 중 돌봄 공백 방지 및 통합
충북 제천소방서가 구급현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한다.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와 구급차의 합성어로 구급차 출동 공백 시 인근의 소방펌프차가 출동해 현장 활동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5대의 펌뷸런스와 42명의 대원이 활동 중이다.이번 훈련은 △ 환자 상태파악 및 기본 심폐소생술 △펌뷸런스 구급장비를 활용한 응급처치 등 3일간 진행된다민근홍 팀장은 “펌뷸런스는 화재진압과 구급서비스를 동시에 수행해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앞두고 경찰이 대규모로 서울로 이동하면서 지역 치안 공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지난해 12월 서울 집회 대응을 위해 19개 기동대를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3월 11일 오전 11시 강원복지마루에서 ‘2025년 긴급돌봄지원사업’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긴급돌봄지원사업은 도사회서비스원이 2021년부터 시행해 온 돌봄 사각지대 지원 사업 중 하나다.도사회서비스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영시설인 서로돌봄센터 2개소 및 제공기관 6개소와 협력을 공식화하고, 권역별 긴급돌봄 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긴급돌봄지원사업은 질병, 부상, 주 돌봄자의 갑작스러운 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화성지역 거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제약·바이오 분야 맞춤형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화성시와 경과원은 4월 18일까지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과정’은 제약·바이오 산업의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교육이다.화성시 거주 청년 구직자 20명을 선정, 5주간 제약·바이오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대상은 신청일 기
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본사를 찾았다.'사즉생'과 ‘독한 삼성인’ 선언 이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선 이 회장이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방문했다.이 회장의 선전 방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24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한 데 대해 "법과 상식이 정치 공작과 권력 망상을 이긴 순간"이라고 평가하고 직후 발표된 김동연 경기도지사 발언에 대해 "헌정질서를 기만한 위험한 선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고준호 의원은 공식 입장문에서 "김동연 지사는 헌재 판단을 교묘히 왜곡하고 헌정질서를 모욕했다. 이는 도정 책임자의 언행으로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은 수준이며, 즉각 국민 앞에서 사과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시도와 관련해
야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후임이 임명되지 않은 헌법재판관의 임기를 연장하는 내용과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통령 몫 재판관 임명권을 제한하는 법안을 추진한다.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3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잇따라 상정했다.야당은 상정된 특검법을 곧바로 제1법안소위에 회부해 이날 의결한 뒤 이튿날인 다음 달 1일 전체회의에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이날 상정된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은 총 두 건이다.민주당 이성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국회와 대법원이 선출하거나 지명한
기상청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이는 곳도 있겠다.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6~7도, 낮 최고기온은 14~15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수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져 비가 오는
尹탄찬측 긴급집중행동 선포…반대측은 철야집회 확대 예고與, 헌재에 신속선고 촉구…당 내부서 “지금 선고하면 기각”헌법재판소가 3월 마지막 날인 31일에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일을 지정하지 않은 가운데 헌재를 향한 탄핵 찬반 압박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헌재를 향해 윤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당장 선고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헌법재판관 8인을 직접적으로 겨냥해 파면이 아닌 다른 결정을 하면 '을사 8적'이나 '죄인', '반역자'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면서 이번 주 내 파면 결정을 하라고 촉구했다.일각에서
충북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는 31일 전교생이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했다.박한수 영동산업고 교장은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는 학생들에게 환경 보호와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