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는 누구에게나 똑같이 오르지 않는다. 같은 물가 상승률이라도 소득이 낮고 혼자 사는 가구가 받는 충격은 더 크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재정포럼 8월호’ 분석은 이를 수치로 보여준다. 2020~2024년 월소득 200만원 미만 1인 가구의 실질 물가 부담률은 15.27%로 지표상의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1.27%p 높았다. 월소득 400만원 이상 4인 이상 가구는 13.90%였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민생정책도 평균 물가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계층별 ‘체감물가’를 살펴야 할 이유다.저소득 가구는 식료품과 주거비, 보건·의료비처럼
충북 단양군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아이 성장 플러스 데스크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용 가구 마련에 부담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아동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책상과 의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하고 아동의 연령과 생활환경 등을 고려해 맞춤형 학습용 가구를 전달했다. 지원을 받은 한 학부모는 “기존에 사용하던 학습용 가구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조성되는 ‘아니마풀테라스 영종’이 반려동물 라이프케어를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주목받으며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도 단순 용품이나 의료 서비스를 넘어 여행, 숙박, 문화·여가 등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반려동물을 동반한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머물 수 있는 전문 숙박시설에 대한 수요
울산 동구의 오래된 자연부락인 고늘지구 일원에서 사유지를 둘러싼 통행 갈등이 반복되고 있다. 지적도상 도로가 없어 주민들이 사유지를 마을길처럼 이용해온 가운데 최근 차량 통행이 제한되면서 소방차와 구급차 등 긴급차량의 접근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12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동구 일산동 고늘지구는 오래전부터 주택과 어구창고 등이 자연스럽게 형성된 마을이다. 이곳은 지적도상 도로가 없어 주민들은 오랜 기간 사유지 일부를 사실상 마을길처럼 이용해왔다. 이런 가운데 최근 마을의 가장 안쪽 세 가구가 이용하는 사실상 유일한 차량 진입로에
최근 오피스텔 시장에서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단지 안팎의 생활 인프라를 중요하게 따지는 실수요자가 늘고 있다. 1~2인 가구가 주력 수요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실내 평면 구조뿐만 아니라 외식, 쇼핑, 문화생활 등을 걸어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생활권'이 상품 경쟁력의 핵심 지표로 떠오르는 추세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들어선 ‘명지 대방 디엠시티’가 주거와 상업, 문화 인프라를 한곳에 모은 대규모 복합단지로 공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명지 대방 디엠시티’는 지하 5층~지상 20층 규모로, 총 2,86
정부가 수도권 신규 택지 지정을 포함해 23만 가구가 넘는 대규모 공급 방안을 골자로 한 ‘8·13 주택공급대책’을 내놨다. 서울과 수도권의 집값 불길을 잡겠다는 급박함은 이해하지만, 지방 현장을 발로 뛰는 이들의 마음은 참담하기만 하다. 이번 대책 어디를 훑어봐도 고사 직전에 몰린 지방 주택시장에 대한 세심한 배려는커녕 최소한의 관심조차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지금 지방 부동산 현장은 단순한 침체를 지나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 공사비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는데 분양 시장은 차갑게 식어버려, 잘 진행되던 사업마저 손을 털고 철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6일,‘1인 가구 시대, 주거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제36회 ‘BMC 모닝 인사이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삶과 주거 현실을 살펴보고, 변화하는 가구 형태에 따른 주거의 의미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연자로 초청된 김수영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통계와 사례를 바탕으로 1인 가구의 증가 추세와 삶의 변화를 짚었다. 김 교수는 1인 가구가 특정 연령층에 국한된 형태가 아니라 전 연령대에 고루 분포하고 있다는 점을 짚으며, '혼자 사는 삶'이 우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 ‘극한가뭄’ 사실상 해갈…올해 가뭄 걱정 끝
마른 장마와 극한 가뭄이 지속되면서 국가 소방동원령까지 발동된 경남에 광복절 연휴와 8월 말 남부권을 중심으로 호우가 쏟아지면서 올해 극한 가뭄이 사실상 끝이 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해평야 올해 첫 벼베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 3대 곡창지대로 알려진 김해평야에서 지난 4일 올해 첫 벼베기를 시작했다. 이날 김해 삼정동 이인규 쌀전업농김해시연합회장 논에서 조생종 해담벼를 수확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 전기차 시장의 현재와 미래 ④] BYD·BMW·기타 - 한국 시장 9%의 벽, 가격 카드는 두 번째 조건이 안 되면 못 들어온다
④부는 한국 시장 91%를 양강이 가져가고 남은 9%의 공간이 누굴 위한 공간인지 따지는 자리다. ②부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가톨릭문인협회, 첫 사화집 ‘봄 빛, 가을 소금’ 출간
울산가톨릭문인협회가 37인 사화집 을 출간했다. 지난 2024년 2월15일 창립 후 울산 지역 천주교 성지 순례와 문학사진전 순회 전시, 신앙의 색채: ‘예술로 그리다’전 참여 등 꾸준히 활동 반경을 넓혀온 울산가톨릭문인협회의 첫 사화집이다. 이 책에는 시 41편, 시조 9편, 동시 2편, 평론 1편, 동화 1편, 소설 1편, 기획 ‘신앙 산문’ 1편이 실려 있다. 기획으로 실린 김영곤 신부의 ‘신앙의 기억’은 신앙의 기억을 보존하고 다음 세대에 전하는 일이 곧 신앙의 계승이며 역사 만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란, 한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침략 당사자 직접적 지지로 간주...심각한 결과 초래”
이란이 한국에 호르무즈 해협 파병은 침략 행위 당사자를 직접적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간주할 것이고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임을 경고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7일 소셜미디어 엑스에 글을 올려 “이란과 대한민국의 관계는 64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양국 관계는 줄곧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발전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에서 관광으로 일 내는 사람들의 이야기...'잡(JOB)담회' 후끈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11일 오후 아스타호텔에서 토크콘서트 '제주관광 잡담회'를 개최했다.'제주에서 관광으로 일 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도내 특성화고등학교와 대학 관광 관련 학과 재학생 등 청년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1부 강연에서는 농산물 브랜드화에 성공한 ‘귤메달’ 양제현 대표와 해녀 문화 콘텐츠 기업 ‘해녀의부엌’ 김하원 대표가 제주의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2부 패널토크에서는 이아란 크리에이터와 제주항공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심적 집총 거부, 총부리 대신 식물채집망을 든 사내
1시간전
미국 버몬트주 샬럿 마을에 사이러스 거언지 프링글이라는 농부가 있었다. 결혼한 지 다섯 달 만인 1863년 7월...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가철도공단, 전국 6개 지역서 철도안전 캠페인
1시간전
국가철도공단은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전국 6개 지역본부에서 ‘대국민 철도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수도권·GTX·영남·호남·충청·강원본부 임직원 140여 명이 참여해 철도역과 건널목 등에서 지역별 이용 환경에 맞춘 안전 홍보활동을 펼쳤다. 공단은 건널목 통행 시 일단 멈춘 뒤 좌우 확인하기, 선로 무단 진입 금지, 전차선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교육연구정보원, ‘2026 하반기 토요 미디어 교실’ 운영
충북교육연구정보원 미디어교육센터는 12일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2026 하반기 토요 미디어 교실’ 운영에 돌입했다.미디어교육센터는 이날 ‘인공지능 활용 나만의 굿즈 디자인’ 강좌를 시작으로 인공지능과 사진, 영상 등 실습 중심의 4개 과정을 오는 10월 24일까지 진행한다.대상별로 초등학교 4~6학년은 오전반,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은 오후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첫날 진행된 굿즈 디자인 강좌에서는 AI와 디자인 플랫폼을 활용해 캐릭터를 만들고 이를 티셔츠와 텀블러 등의 굿즈로 구현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시, 시내버스·콜버스 24대에 공공 와이파이 신규 설치
충북 청주시는 새로 늘어난 시내버스 13대와 콜버스 11대 등 총 24대에 공공 와이파이를 신규 설치한다.이번 확대 설치로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한 지역 시내버스·콜버스는 총 555대로 늘어난다.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버스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및 이용 지원’ 공동사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신규 설치와 별도로 기존 설치된 버스 와이파이 장비를 LTE에서 5G 기반으로 교체한다.버스 공공 와이파이는 와이파이 설정에서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보안 접속은 ‘Publ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