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탈출이 절실한 제주유나이티드와 광주FC가 만난다.제주와 광주는 1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먼저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제주는 김동준 골키퍼를 중심으로 정운, 송주훈, 임창우, 김태환이 포백으로 나선다. 안태현, 한종무, 이탈로, 여홍규가 2선 미드필더로, 백승헌, 유리 조나탄이 최전방으로 나선다. 대기 명단에는 안찬기, 곽승민, 홍준호, 이주용, 전성진, 김정민, 김재민, 서진수, 헤이스가 포함됐다.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김경민 골키퍼
인천 옹진군이 지난해부터 복지관이 없는 섬을 대상으로 '이동형 복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서비스 활성화 차원에서 섬에 상근 인력을 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2일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이동 복지관'은 섬에 복지관이 없어 관련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로는 시·군비 1650만원이 투입됐다.이에 백령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들은 백령도에서 약 10㎞ 떨어진 대청도에 방문해 노인을 대상으로 사례를 관리하고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있으며 원예 치료 등
사천 신수도 주민들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판매 시스템이 미비하다”며 대책마련을 당부했다.한국섬진흥원은 17일 사천시 신수동 신수도 어촌계회관에서 ‘제26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을 열고 섬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섬진흥원 오동호 원장 주재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경남도 하종명 어촌발전과 팀장, 사천시 허원권 건설과장, 사천시 동서동행정복지센터 박귀점 동장, 신수도 이성남 통장, 김주태 어촌계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신수도는 사천시 6개 유인도 중 가장 큰 섬이다. 한때 섬 주민이 1500여명에 이르기도
제주시 한경면 수월봉 화산쇄설층이 또 무너졌다.화산쇄설층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안전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17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등에 따르면 수월봉 일대 속칭 엉알길 탐방로 구간에서 약 10m 높이 화산쇄설층 사면이 가로 6.5m, 폭 0.5m 규모로 무너져 내렸다.암석 등이 섞인 쇄설물이 대량으로 유실됐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날 오전 제주자연유산지킴이사업 참가자가 화산쇄설층이 무너져 내린 모습을 처음 발견해 제주도에 신고한 만큼 붕괴는 전날 밤부터 새벽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제주도는 엉
“7명의 가족이 생활하기에도 빠듯한 형편인데 화재보험에 가입할 여력이 어디 있겠어요.”인천 서구 가정동 한 아파트에 거주하던 김모씨는 12평 남짓한 공간에서 아내, 자녀 5명과 지내야 하는 형편이었지만, 여느 가정 못지않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왔다고 한다.그러나 지난 6일 오후 2시30여분쯤 집 안에서 시작된 화마가 이들의 평범한 일상을 송두리째 앗아갔다.4·10 총선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김씨 부부와 투표권이 있는 자녀 2명이 외출한 사이에 화재가 발생했고, 불은 14살 지적장애인인 김모군을 숨지게 하고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최형두 국회의원은 3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국회의 지원방안’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최근 부영그룹이 출산장려금으로 직원 1인당 1억원을 지급하는 ‘부영모델’이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우리 시대 최대 과제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과 국회, 정부의 역할에 대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이날 세미나에서 박현순 부영그룹 전무가 발제를 하였고, 민보경 국회미래연구원 박사,
봄철 날리는 꽃가루와 황사, 미세먼지 등 환경성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도민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에 따른 예방관리 대책이 한층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2022제주환경백서’ 등에 따르면 환경성 질환은 사회 통념상 아토피 질환 혹은 알레르기 질환은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대해 비정상적으로 반응하는 과민반응을 일컬으며 아토피 혹은 알레르기에 의해 발생한 질병을 일컫는다.대표적으로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알레르기결막염, 천식 등을 꼽을 수 있는데, 눈이 가렵거나 붓는 결막염과 코막힘, 재채기, 기관지 천식 등을
인천시장과 10개 군·구 지자체장이 임기 반환점을 돌아 민선8기 후반기로 접어드는 시점에 제22대 인천 국회의원 당선자 14명은 지역 곳곳에 투입된다.이제 임기가 2년 정도 남은 지자체장들은 그동안 축적한 행정력을 바탕으로 각자 공약 이행률 높이기에 속도를 내지 않으면 '래임덕' 꼬리표를 피하기 어렵게 됐다. 지난 10일 총선 당선자들은 선거전에서 “꼭 할 테니 뽑아달라”고 했던 공약들을 손에 쥐고 국회로 입성한다.11명 중 2명이 민주당인 '여대야소' 시장과 군수·구청장, 14명 중 2명이 국민의힘인
광주FC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나서는 제주유나이티드의 김학범 감독이 1일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임하는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광주와의 홈경기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감독은 부상자가 많은 점에 대해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해야 한다"며 "오늘 신인 선수를 5명이나 넣었다. 이 선수들이 오늘 잘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오늘 경기 포메이션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 다를 것"이라며 "지금 라인업 중에 전문 센터백이 홍준호 하나이지 않냐. 그 정도로 진짜 짜내고 짜내고 있다"고 피력했
영주시의 대민 행정 서비스가 공무원 위주가 아닌 민원인 우선으로 대변화가 요구된다는 지적이 나왔다.이는 일부 부서가 주민 편리를 위해 특정 사안에 원스톱민원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는 것과 달리 대부분 부서가 구태를 벗지 못한 행태로 공무를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와 관련해 시청 공무원 내부에서조차 자성의 목소리가 나올 정도다.원스톱 행정 서비스 도입은 민원인 위해서 뿐만 아니라 공무원의 편에서도 업무 간소화 등을 위해 시급하지만, 복지부동하는 것인지 애초 시도 조차하지 않으려는 다수 공무원들로 인해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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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강미르, 올림픽 출전 끝내 무산..."출전권 재배분 과정서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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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여자 49㎏급 강미르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2일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올림픽 출전권 재배분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강미르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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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30.2%... 민주당 35.1%, 국민의힘 34.1%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회담을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내리며 30%선에 겨우 턱걸이했다. 수도권과 영남에서 일제히 내렸다.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은 횡보를 이어갔고 국민의힘은 충청권에서 큰 폭 하락 영향으로 내림세로 돌아섰다. 조국혁신당은 10%대 지지율을 유지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4월 4주차 여론의 주간집계 결과를 29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대통령 국정 지지율의 경우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만 18세 이상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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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계약과 동시에 즉시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계약안심보장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미분양 잔여세대를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서울 미분양 아파트 ‘상도 대우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들어서는 지역은 상도 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이며, 단지 바로 옆 상도1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어 약 5,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모아타운을 진행 중으로 해당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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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성주군은 5월 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다.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안전관리계획에는 인파대책,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심의회는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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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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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1일까지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집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시설을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원인 식중독 의심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전수점검을 실시해 식중독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올해 도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21개소를 전수 점검할 계획으로, 상반기에는 전체의 60%에 해당하는 133개소를 점검한다.주요 점검사항은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품 사용·보관 △식재료 등 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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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공간 확산..제주시, ‘2024년 곱들락한 집’공모
제주시는 자연친화적 녹색공간 확산을 위한 ‘2024년 곱들락한 집’ 공모를 오는 6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곱들락한 집은 주택의 공간에 제주 돌담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볼거리를 제공하거나, 주택의 여유 부지를 녹색공간으로 조성해 주변환경과 잘 어우러져 미관이 뛰어난 주택을 말한다.신청은 건물소유자 또는 관리자, 읍면동장, 마을대표 등이 신청서와 함께 대상 주택의 전경․정면․측면 등이 담긴 사진을 첨부해 제주시 주택과에 방문하거나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7월 중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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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관계기관 합동 공 컨테이너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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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는 지난달 29일부터 3일 까지 ‘울산항 공컨테이너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울산항으로 유입된 외래병해충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3일 밝혔다.공 컨테이너 실태조사는 해외 항만에서 수입된 컨테이너를 조사해 붉은불개미 등 외래병해충 유입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UPA가 주관한 올해 실태조사에는 울산지방해양수산청,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울산세관 등 관계기관 및 컨테이너 수리업체가 합동점검반으로 참여해 선사 및 터미널 운영사에 자발적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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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미술관 옆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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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의 해설이 있는 인기 기획공연 시리즈의 첫 무대가 오는 5월 10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선보인다.올해 시리즈는 총 3회 공연으로 2023년 에서 미술작품과 오페라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로 사랑받았던 이주헌과 손지현이 올해도 계절감 넘치는 키워드로 한데 묶인 미술작품과 연주곡들을 소개한다.시리즈의 첫 시작을 여는 테마 ‘숲의 정령’은 오는 5월 10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관객들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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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건축물 철거 전 행정절차 반드시 이행 당부..미 신고 시 징역형
제주시는 건축물 규모와 관계없이 건축물 철거 전에는 허가나 신고 등 행정절차를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건축물 관리법에 따르면 건축물을 해체하기 전 건축주는 건축사 또는 관계 기술사가 직접 작성하거나 검토한 해체 공사 계획서를 첨부해 허가나 신고를 득한 후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하지만,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 별도의 전문가 참여 없이 해체 공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어 사전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행위자가 사법기관 처벌을 받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건축물 해체 허가를 받지 않고 건축물을 철거하는 경우에는 2년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