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국가정원의 활성화로 만성 주차 공간 부족에 시달리는 울산 중구가 만남의광장 일대에서 공영주차장 확충을 추진한다. 중구는 충분한 주차 공간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내년 용금소 스카이워크 개장에 대비하고,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5일 중구에 따르면, 중구는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 연면적 6000㎡, 3층, 약 170면의 규모를 갖춘 주차타워 조성을 준비 중이다.주차타워는 태화강 국가정원 인근에서 카페, 음식점 등이 위치해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는 만남의광장 주변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