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가 지난 21일 충남 보령시 죽정동에 위치한 청천저수지에서 2024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집중호우를 가상한 저수지 수위 상승, 제방 붕괴, 홍수 확대의 3단계 상황으로 실시됐으며, 구급차·방역차 및 중장비를 동원하는 등 주민 대피, 부상자 구조 및 응급 복구 등의 현장 대응 훈련으로 진행했다. 박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이 4일 대청댐 홍수대비 현장점검에 나섰다. 윤 사장은 앞서 섬진강댐과 군남댐을 현장 점검했으며, 집중호우로 댐 수위가 높아질 가능성을 대비해 홍수기 대응 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윤 사장은 저수지 수위조절 상황을 비롯해 홍수 조절 용량 확보 등 홍수기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어 비상 발전기를 활용한 댐 수문...
충남도의회가 충남 농업의 미래 준비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 방안 마련에 첫발을 내디뎠다. 도의회 ‘기후변화에 대응한 충남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연구모임’은 29일 의회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열고,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의 현황과 문제점 등을 공유했다. 최근 몇 년간 태풍, 홍수, 가뭄, 이상 저·고온 등으로 충남지역
하나금융그룹이 ESG경영 확산 및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여한다.하나금융그룹은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케이웨더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XaaS 선도 프로젝트’ 추진 사업자다.기후 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는 산업 전체에서 활용 가능한 범용 소프트웨어로 개발된다. ▲태풍·홍수 등 이상 기후 현상으로 발생되는 물리적 리스크 ▲온실가스 감축 정책 이행에 따라
포항시 남구 대송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마을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하여 위촉장을 전달하고 순찰대원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대송면 마을 순찰대는 마을 지형과 지리에 밝아 자연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자율방재단, 안전협의체, 이장, 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되었다.주요 임무는 면사무소와 협동하여 홍수, 산사태 특보 등 재난 상황 시 마을 방송, 휴대폰 등을 사용한 예찰 활동을 하며 주민들의 긴급대피에 솔선수범하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신구중 대송면장은 “올여름 풍수해에 철저히 대비하여 지역주민들의 안전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장마철을 앞두고 기존주택 전세임대 반지하 거주 세대를 대상으로 지방 공기업 최초로 풍수해 지진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의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데 지난해에는 약 200가구가 지원 혜택을 받았다.보험 가입은 반지하 거주 계약자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경기주택도시공사는 발생되는 보험료중 계약자 자부담비 전액을 무료로 지원한다.또 차수판, 개폐식 방범창,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16일 안양천 하천환경정비사업 홍수방어벽 설치 현장을 방문해 수방대책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에게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현장 안전점검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국지성 집중호우와 초강력 태풍, 폭염과 같은 극한 기상에 따른 재난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의 하나다. 김동구 청장은 “하천 내 설치된 가설교량 및 가설도로에 대해 홍수 시 유수소통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령시의회는 지난 28일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지사 관계자들과 만나 보령댐 관련 사업추진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박상모 의장을 비롯해 보령시의회 의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수자원공사 보령권지사 관계자들과 상생협력 및 소통을 위해 마련되었다.이 자리를 통해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보령시의회 의원들은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홍수 피해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해줄 보령다목적댐과 충남 서부지역에서 반
도시 내 홍수·가뭄의 주요 원인인 '불투수 면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개선이 추진되면서 전국에서 대상지가 가장 많은 경기도가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2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환경부는 물순환과 관련한 종합 대책을 만들기로 하면서, 올 10월 26일부터 시행되는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시행령·규칙 제정에 나섰다.22일부터 입법예고된 시행령·규칙은 ▲국가물순환촉진기본방침 수립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 및 종합계획과 실시계획 수립 ▲물순환 전주기 실태조사와 평가·진단 ▲
대구시가 여름철을 앞두고 태풍·홍수 등에 의한 도로 분야 자연재해 대응에 나섰다. 대구시는 15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설정, 집중호우 및 태풍 발생 시 돌발성 도로 안전사고에 대비한 재난대응 시스템을 가동한다. 또 도로 시설물과 지하차도 배수펌프장 침수 예방 대책 등을 세워 지난해 발생한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같은 불상사를 예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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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운영 시작
울주군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교육을 지난 5월 29일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를 시작으로 운영한다.본 교육은 관현악단 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교과서 수록 클래식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과 함께 연주하고 퀴즈와 악기 체험 등 학생 참여 활동도 함께해 학생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는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앞서 4월 울주군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 참여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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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천, 그 물길을 다시 열다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변하고 있는 범어천 주변전경 등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범어천은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에서 발원하여 동신교, 신천에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악취가 가득한 복개천이었던 범어천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인하여 콘크리트로 덮여 있던 바닥이 제거되자 예전 모습을 되찾고 있다.그 옛날 범어천은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하천으로 수성못과 더불어 수성 들판 농작물의 생명줄이었다. 이후 1970년에서 1980년대 동대구로 건설 및 토지구획정리 대단위 아파트 건설 등의 도시화로 인해 자연하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1989년 하천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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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서 30대 남성, 연인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 끊어
창녕에서 30대 남성이 연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일어났다. 창녕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12시께 “사람을 죽였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차량 안에서 자해한 30대 남성 ㄱ 씨를 발견했다. ㄱ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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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우주항공청 개청 행사 참석...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 다짐
윤석열 대통령은 5. 30, 목 오후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행사와 제1회 국가우주위원회에 참석했다.행사는 우주항공청의 본격적인 출범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이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해 새로운 우주시대를 열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 우주항공청 설치 법안은 작년 4월 국회에 제출되어 올해 1월 본회의에서 통과된 바 있다.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오늘은 대한민국이 우주를 향해 새롭게 비상하는 날이라며, 500년 전 대항해 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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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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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현대백화점서 만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백두산 호랑이·시드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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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환경의 달을 맞아 지난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현대백화점 천호점 8층 스튜디오 쁘띠에서 ‘생물다양성 보전 협업 전시’를 개최한다. ‘나의 스윗 얼스 위드 그린 프렌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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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실천 제주본부 "한반도 전쟁위기 조성 적대행동 중단하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제주본부는 7일 정부가 지난 4일 국무회의를 열고 9.19군사합의 전체의 효력을 정지하는 안건을 의결한 것에 대해 성명을 내고 "윤석열 정부는 한반도 전쟁위기 조성하는 모든 적대 행동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제주본부는 "이번 국무회의 의결에 앞서 윤석열 정부는 국가안전보장회의 확대회의에서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한 대응 조치로 ‘감내하기 어려운 조치에 착수할 것’이라며 북한에 경고를 했다"며 "이는 사태를 의도적으로 더욱 악화시키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또한 군 당국은 서해 NLL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