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부지방에 호우경보급 폭우가 예보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4월 붕괴사고가 발생했던 신안산선 복구 현장을 찾아 호우 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31개 시장군수와 영상회의를 열고 시군별 호우 대응상황도 확인했다.김 지사는 이날 복구 현장 소방지휘버스에 마련된 시스템을 통해 31개 시장 군수와 함께 여름철 재난 대비태세 점검을 주제로 긴급 영상회의를 주재했다.지난 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희생자 애도와 부상자 쾌유 및 인근 주민의 일상회복을 기원하며 회의를 시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인천지역에 건물 창문이나 지붕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며 관련 신고가 100건을 넘어섰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인천지역에 접수된 호우·강풍 피해 신고는 모두 103건이다. 피해 유형별로는 도로 침수 37건, 나무 전도 24건
전국 4개 권역서…농업인안전보험 지원도 농림축산식품부가 여름철 호우·폭염으로 인한 농작업 종사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전국 4개 권역에서 지자체 농업인력 담당자 및 농촌인력중개센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작업 안전관리지침 ▲태풍 등 위기시 대응요령 ▲근로환경 개선방안 등이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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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여름철을 맞아 집중 호우·폭염 취약 현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물 안전과 취약계층 보호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유 시장은 2일 오전 계양구 계양지하차도를 찾아 배수펌프와 전기실, 진입 차단시설 등 주요 방재시설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집중호우 시 도로 통제 계획을 확인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호우 대비 비상대응체계 강화와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본부는 도내 총 15개 시군에 저수지 232개소, 배수장 226개소, 용배수로 16,612km 등 주요 농업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23~`24년 수해 피해가 발생한 펌프 및 제진기 재해복구를 완료하여 농경지 침수피해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또한 저수지 사전방류시설을 통
영암군이 20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응계획,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태풍·호우 같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영암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영암군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지역사회가 함께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기관별 재난 대응 추진 현황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 결과 보고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기능별 임무점검 등이 중점 논의됐
영암군이 20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응계획,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안을 점검했다.이날 대책회의는 태풍·호우 같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영암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영암군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지역사회가 함께 했다.우승희 영암군수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기관별 재난 대응 추진 현황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 결과 보고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기능별 임무점검 등이 중점 논의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휴가철 안전한 바다 이용과 태풍 내습에 대비하여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여름철은 레저선박과 여객선 등 선박 운항이 증가하고, 태풍·국지성 호우·강풍으로 선박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계절이다.이에 따라 부산해수청은 ▲인명피해 예방 선종별 중점관리 ▲태풍·호우 대비 계류선박 집중관리 등 재난대응 체계 강화 ▲일반국민 참여형 문화활동 확대 및 현장체험 캠페인 시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안전대책을 수립하였다.특히, 내항화물선을 대상으로
논산시의회가 24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최근 반복 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및 복구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부서장으로 부터 주요 대책을 보고받는 간담회를 실시하였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조용훈 의장의 주재하에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하였으며 논산시에서는 안전총괄과, 농촌활력과 등 12개 관련 부서의 장과 팀장들이 자리를 함께했다.김무중 안전총괄과장은 ‘2025년 여름철 호우 대비 총괄 보고’를 통해 최근 2년간의 집중호우 피해 현황과 금년 장마철 기상전망 그리고 피해 방지를 위한 주
20일 오전 서울지역에 호우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중랑천 등지를 찾아 호우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오 구청장은 중랑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 지역에 대한 시설물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오 구청장은 “하천변 저지대, 산사태 취약지역, 반지하 주택 등 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선제적 예방조치로 구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앞서서는 구청장 주재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응 상황을 확인했다. 회의에서 오 구청장은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부서별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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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전통의 맛을 아이 손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식혜 만들기 체험 운영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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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돈가 정산체계 ‘새판’ 짜나
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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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언리얼 페스트' 사전 등록 시작
에픽게임즈코리아는 27일 '언리얼 페스트 2025 서울'의 사전등록 및 얼리버드 할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언리얼 페스트는 2010년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해, 개발자 및 크리에이터들에게 언리얼 엔진 및 에픽게임즈의 에픽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는 제품들에 대한 최신 기술과 다양한 산업에서의 혁신적인 리얼타임 3D 인터랙티브 제작 경험을 공유하는 에픽게임즈의 연례 행사다.올해 언리얼 페스트는 8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참가자들은 에픽게임즈 CEO 팀 스위니와 언리얼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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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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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연 김지희 책임연구원, 남극환경보호위원회(CEP) 부의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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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연구소와 해양수산부는 김지희 책임연구원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1일 열린 제27차 남극환경보호위원회 연례회의에서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일 밝혔다.CEP는 1998년 발효된 남극조약 환경보호 의정서에 따라 설립된 국제 자문기구로, 환경영향평가, 보호구역 관리, 오염 방지, 외래종 대응, 생태계 보호 등 남극 환경보호 전반을 담당한다. 현재 42개 비준국이 참여 중이며, 김지희 연구원은 2013년부터 한국 정부대표단으로 활동해왔다.김 연구원은 세종과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