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에 인천에서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거나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인천에서는 총 17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전날 오후 8시18분쯤 남동구 구월동에서는 도로가 빗물에 잠겼으며, 중구 운북동 도로도 한때 침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펼쳤다. 같은 날 오후 6시31분에는 미추홀구 도화동 한 빌라가 침수돼 소방대원들이 1t가량 물을 빼냈다. 오후 4시33분에는 서구 심곡동에서 건물 외벽 자재가 강풍에 떨어졌으며, 비슷한 시각 연수구 옥련동 공사장
지난 4~6일 연휴 때 내린 많은 비로 경남에서 1명이 숨지고 주민 73명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경남도는 6일 오전 6시 기준 호우 피해현황 집계에서 수난 안전사고 1건, 안전조치 52건, 정전 2곳, 주민대피 73명 등이라고 밝혔다.지난 5일 오후 5시 33분 고성군 대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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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폭우와 강풍으로 부산‧경남지역에서 마을과 지하점포가 침수되고 주민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잇달아 발생했다. 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지역 내 호우·강풍 등의 피해 신고가 총 15건 접수됐다. 전날 오후 9시22분께 기장군의 한 도로에 큰 나무가 쓰러지고, 토사
지난해 집중호우로 대구·경북지역에서 큰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기상청이 직접 긴급재난 문자를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이 가동된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대구·경북지역을 대상으로 호우 긴급재난 문자 서비스가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시범
한국수자원공사는 29일 본사 세종관 50주년 기념홀에서 1분기 주요 성과와 중점 현안을 논하는 전사경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석대 사장과 임원진, 본부장, 부서장 등 총 170명이 참석했으며 극한 호우 대응 방안, 디지털 물관리를 위한 3대 초격차 기술 및 6대 글로벌 선도 기술의 녹색 수출 전략 등 현안이 논의됐다. 올해 예년보다 많은 비가
한국수자원공사가 기후변화로 인한 물관리 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상황 점검에 나선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9일 본사 세종관 50주년 기념홀에서 1분기 주요 성과와 중점 현안을 논하는 전사경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석대 사장과 임원진, 본부장, 부서장 등 총 170명이 참여했으며 극한 호우 대응 방안, 디지털 물관리를 위한 3대 초격차 기술 및 6대 글로벌 선도 기술의 녹색 수출 전략 등 현안이 논의됐다.수자원공사의 글로벌 리딩을 위한 3대 초격차 기술은 디지털 트윈,
한국공항공사가 내달 16일까지 전국 14개 공항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공사는 전국공항의 여객터미널, 급유시설, 공항 내 공사현장의 사고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 국토교통부, 소방·건축·토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취약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다.특히 국가핵심기반 지정시설로 관리하는 김포·제주공항을 포함한 7개 공항은 화재 발생 시 여객터미널 피해, 태풍·호우·지진으로 인한 운항정보시스템 장애, 항공기 사고로 인한
예천군은 25일 산림녹지과 주관으로 은풍면 동사리 일원에서 산사태 재난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4년 산림청 산사태 재난대비 훈련주간 운영계획에 따라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서 극한 호우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으며 산림녹지과, 은풍면, 경찰서, 소방서, 지역주민, 마을 순찰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재난 발생 우려 시 위험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해 주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행동 요령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추었고 상황설정, 상황판단회의, 상황전
한국마사회가 내달 4일과 5일 양일 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말마 패밀리 데이」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사회에 따르면 작년 어린이날은 호우 특보가 발효되며 많은 비가 내려 아쉬움이 컸던 만큼, 올해는 ‘넓고 높고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맑은 날씨를 기대하며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고 밝힌 렛츠런파크 서울. 금년도 행사는 4일 놀라운지에서 시행되는 다양한 경품행사를 시작으로 5일 포니랜드에서 펼쳐지는 미니 체육대회, 가족 장기자랑,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채워진다.
하남 위례드림봉사단이 24일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시민 중심의 봉사 문화 선도’란 슬로건을 내건 봉사단은 앞으로 위례동의 환경개선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활동한다. 회원은 위례동 주민과 유관단체 관계자 96명으로 구성됐다.봉사단은 25일 학암천 청결 활동을 시작으로 ▲환경정화 활동 ▲겨울철 구역별 제설 활동 ▲여름철 호우 피해 예방 활동 등 정기·특별 봉사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위례신도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최희선 위례동장은 “시민 주도로 봉사단이 구성된 만큼 다양한 봉사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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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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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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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필리핀 현지화 전략 주효… 1호점 연일 북새통
SPC그룹은 최근 마닐라에 문을 연 필리핀 1호점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은 지난달 18일 오픈 이래 4월말까지 매일 평균 1200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하루에 빵과 케이크 등의 제품이 3000개가 넘게 팔리고 있다. SPC그룹은 올해 하반기 필리핀에 2개의 점포를 추가로 오픈 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파리바게뜨는 다른 동남아 진출 국가와 마찬가지로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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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류 레저보트(아쿠아파티오) 포항크루즈 운행시작
해양관광의 메카 경북 포항에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한 사회적기업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해 현재까지 탑승객 누계 112여만 명을 앞두고 있다. 포항크루즈는 그간 10년간 운행해 온 노후 선박 3척을 대신해 올해 4월 알루미늄 재질 미국산 최고급 레저선박을 수입했다. 이 선박은 포항운하 코스에 맞게 제작돼 데크 크기 7m19cm, 선체 7m65m, 폭 2m60cm, 2.8t 규모로 기존에 있던 아쿠아파티오보다 넓은 좌석과 편안한 승차감, 시원한 개방감을 가진 신규 선박으로 관광객들의 만족감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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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 수면 위 왜?
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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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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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인천사랑 걷기대회, 5월 1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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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18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제2회 인천사랑 걷기대회가 열린다. 함께 걷기를 통해 시민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고, 범시민운동 캠페인을 통해 ‘인천사랑’실천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인천사랑운동센터에서 주최 및 주관한다. 본 대회는 4월 12일 부터 4월 30일 까지 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홈페이지 사전 신청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 1,000명을 모집한다. 인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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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ETF 첫 순유입·반감기 효과... 비트코인 다시 뛰나
미국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ETF가 지난 1월 거래 시작 후 처음 1일 기준 순유입액을 기록하고, 비트코인 가격이 반감기 이후 일정 기간을 거치면서 급등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한동안 횡보자세를 보였던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는 지난 3일 GBTC의 순유입액은 63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GTBC는 지난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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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입법폭주로 얼룩진 21대 국회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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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입법 폭주로 얼룩진 21대 국회가 부끄럽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3일 "며칠 전 민주당 박지원 당선자가 김진표 국회의장을 향해 차마 입에 담기도 어려운 저급한 욕설을 한 탓일까. 김진표 국회의장은 어제 본회의에 당초 의사일정에도 없던 해병대원 특검법을 기습 상정했고, 민주당 의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회동을 계기로 모처럼 여야가 이태원 특별법을 합의 처리하며 협치 분위기를 조성한 지 채 1시간도 되지 않아 벌어진 참극"이라고 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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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 인천서 강풍 동반한 비에 침수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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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친구도, 동네 정보도 이젠 ‘당근’ 앱서 구한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주민 이모씨는 퇴근 후 당근 애플리케이션을 켜 약속을 잡는다. 연고가 없던 지역으로 이사를 오면서 당근 앱의 동네생활 게시판을 통해 모임에 가입했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회사와 집만 오가며 지루한 일상을 보냈지만, 동네 모임에 가입하자 저녁 약속도 늘고 일상에 활력이 생겼다고 한다. 그는 “오프라인에서는 모르는 사람에게 갑자기 말을 걸어 친해지기 어렵지만 당근에선 동네 사람과 쉽게 친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씨는 당근 앱 게시판에서 동네 생활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 강아지 심장사상충약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