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와 창녕군이 준비한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청년포럼’ 4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지난해 7월 우포늪과 교동·송현동 고분군을 비롯한 창녕군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전국 38명의 청년이 모여 4일간 현장체험과 토론을 이어
청년 고용률이 17개월째 하락세가 가파르다. 엊그제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5~29세 청년층 고용률 45.1%다. 전체 고용률 63.7%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것과 매우 대조적이다. 청년층 취업자 감소 폭도 전 연령대 중 가장 심각하다. 지난달 20대 취업자 수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혹한기 등 재난상황에 필요한 구호물품 제작에 참여하는 ‘RCY의 손길로 구호활동 더하기’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기존 구호물품이 모두 소진됨에 따라 혹한기 대비 구호물품을 새롭게 비축하는 취지로 열었다.청소년 적십자 단원들의 손길로 비상식량세트와 응급
한동대가 지역행사에서 청년들의 정신건강과 진로 문제를 동시에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한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7일 영일대 해수욕장 장미공원에서 열린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유관기관 연합 캠페인’에 참여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청년과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캠페인은 ‘편견없는 세상, 건강한 마음’을 주제로 열렸다. 한동대는 이날 단순한 진로상담을 넘어 청년들의 심리적 어려움까지 함께 돌보는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대
안동시는 최근 세계유산 도시 안동 일대에서 열린 ‘2025 글로벌 인문가치 세계유산 리더십 교류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YBS에듀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체험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31개국 외국인 대학생 및 청년 리더 150여 명이 참가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세계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인문가치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하회별신굿탈놀이 배우기 체험, 도산서원과 봉정사 탐방, 국가무형유산 매듭장과 함께하는 전통 매듭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한동대학교는 침체된 포항 중앙상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대학 개교 3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도시문화 실험 프로젝트 ‘다시, 육거리 RE:CROSSING’을 주제로 이달 27일 개막해 11월 9일까지 2주간 포항시민들을 찾아간다.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중앙상가의 비어있던 점포 17곳이 ‘살아있는 도시 실험실’로 탈바꿈했다는 점이다.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닌, IT와 디자인, 역사가 융합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다.프로젝트를 총괄 기획한 조관필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는 “과거 번화했던 육거리 상권을 청년들
해외 교육 네트워크 강화하고 있는 극동대학교가 스리랑카 청년들의 한국 유학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극동대에 따르면 지난 20일 스리랑카 콜롬보 반다라나이케 국제컨퍼런스홀에서 IDMNC와 공동 개설한 항공안전관리학과의 첫 입학식을 열어 양 기관의 글로벌 교육 협력 모델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이번 입학식은 신입생 50여 명과 학부모, 현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리랑카 전통 환영 군무 △촛불 점화식 △V. 자나간 IDMNC 대표·류기일 총장 축사 △시범 강의 △장학증서 수여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이 오는 19~23일 동안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연다.행사 기간에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11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것이다.1인당 최대 환급 금액은 2만 원이다. 구매 금액이 3만4000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수산동 내 59개 점포 중 44개 점포가 행사에 참여한다. 취급 품목은 냉동 수산물, 선어, 조개
경기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0일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
기아 PBV 전용 공장이 준공되면서 화성특례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4일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서 열린 ‘기아 목적기반모빌리티 전용 공장 준공 및 기공식’에 참석해 기아의 투자에 감사를 전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정명근 시장은 “이번 기아 PBV 전용 공장 조성으로 화성특례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경기 수원특례시는 14일 권선구 고색동 양묘장에서 ‘제7회 수원 정원의 날–피어나는 꽃’을 열고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시민 150명과 함께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이날 25㎡ 규모 손바닥정원 1개를 만들었다. 꽃양배추 200주와 튤립구근 500구를 심어 겨울철 색감을 살린 모델 정원을 구현했다.조성된 정원은 겨울철 시범 정원으로 운영하며 손바닥정원의 다양성과 품질을 높이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수원시는 이날 조성한 손바닥정원을 시민 교육과 참여 프로그램에 연계할 계획이다.수원시 녹지경관과 관계자는 “손바닥정원으로 시작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