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지역 주민의 관심이 높은 지방의회 의원의 징계·겸직현황 등 지방의회 의정활동 정보 공개가 대폭 확대된다.행정안전부는 주민 알권리 보장과 지방의회 의정활동 투명성 강화를 위해 1일부터 지방의회 의정활동 정보 공개 항목을 8개에서 27개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기존에 공개했던 ‘회의 참석률’, ‘의안 발의건수’, ‘업무추진비’, ‘의정비’ 등 8개 항목에 더해 ‘교섭단체 및 정책지원관 운영 현황’, ‘의원 징계현황 및 겸직현황’ 등 19개 항목이 공개 정보 항목에 추가됐다.공개되는 정보는 지방행정종합정보공개시스템인 ‘내고장
속보 = 진주시의회 소속 한 시의원의 성 비위 의혹 사건이 지역사회에 일파만파로 확산하면서 시의원 자질 논란과 함께 의원직 사퇴는 물론 당적 박탈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여론으로 크게 술렁이고 있다.진주시의회는 25일 A 의원 성 비위 의혹에 대한 사실 관계파악을 위한 의장단 회의를 열고 오는 7월 정례회에 의장 직권으로 A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를 위한 윤리특위 회부를 상정하는 한편 윤리자문위원회 회의 결과에 따라 2차 본회의에 징계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의장단회에 참석한 A 의원은 소명서 제
1. 훈육의 어원과 의미훈육은 중세 서양의 종교 역사에서 보면 참회를 요구하는 징계 또는 교정을 위한 징계란 의미로 사용되었고, 고대 프랑스 어원으로 보면 징계, 신체적 처벌, 교육, 고통, 순교를 뜻하는 말로도 사용되었다. 라틴어 어원으로 보면 교정하거나 처벌로서 치료하는 것을 뜻하면서 이를 필요한 교육의 방법으로서 수용한 데서 비롯된 개념으로 파악된다. 서양 역사에서는 명령을 따르고 규칙에 따라 행동하도록 만드는 군사훈련을 뜻하는 용어로, 그리고 종교에서는 일반적으로 교회의 실천을 규제하는 체계, 교회의 신
구미시의회는 23일, 본회의에서 시의회 공무원을 폭행한 안주찬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의 징계를 처분을 의결했다.앞서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참고해 안 의원을 제명하기로 의결했다.징계 처분은 '사과·경고·출석정지·제명' 등이며 제명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안 의원은 지난달 23일, 구미 인동시장에서 열린 낭만 야시장 개장식에서 지역구 의원이면서 전 시의회 의장인 자신이 축사를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시의회 공무원 A 씨에게 욕을 하고 뺨을 때려 물의를 빚었다.논란
친구에게 냄새가 난다며 창피를 주고 희롱한 고교생들에게 내린 징계가 적법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울산지법은 울산의 고교생 2명이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제기한 ‘학교폭력 징계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 교육 당국의 징계 처분이 적법하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2024년 고교 2년생이던 A군과 B군 등 7명은 그해 6월부터 약 한 달 보름에 걸쳐 피해 학생 주변에서 “어디서 하수구 냄새가 난다” “걸레 냄새가 난다” 등 모욕적인 발언을 일삼았다. 당시 피해 학생은 A군 등이 한 이야기가 자신을 대상으로 한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도내 A초등학교 행정실 주무관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교육청의 징계가 형사 조사 결과보다 앞서는 것은 '교단의 위축...
구미시의원이 공식 행사장에서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한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구미시의회가 징계를 대폭 완화해 결정한 데 대해 전국 공무원 조직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은 23일 성명을 내고 “공직자에 대한 폭력을 사실상 묵
구미시의회가 공무원 폭행 및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안주찬 시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30일’의 징계를 의결한 가운데, 지역 시민단체가 이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구미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3일 성명서를 내고 “구미시의회 본회의 결정은 시민의
인천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누리꾼에게 막말을 내뱉어 세간의 비난 대상이 된 이단비 인천시의원에게 ‘공개 경고’ 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앞서 윤리자문위원회가 제시한 ‘30일 이내 출석 정지와 공개 사과’ 징계안보다 한층 낮아진 수위여서 ‘제 식구 감싸기’ 논란이 일
온라인 공간에서 누리꾼과 막말 설전을 벌여 논란에 휩싸인 이단비 인천시의원이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됐다. 시의회는 오는 20일 윤리특위를 열고 이 의원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시의회는 16일 제30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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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전통의 맛을 아이 손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식혜 만들기 체험 운영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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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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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돈가 정산체계 ‘새판’ 짜나
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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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새 지역 마계 '에다니아'로 대전환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서비스 10년을 넘어, 다음 10년을 열어가기 위한 새 지역 마계 '에디니아'의 실체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이를위해 성장부터 전투까지 게임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 계획을 밝혔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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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현장점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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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상장 15주년…주가 300배 폭등에도 미래 불안한 이유
테슬라가 뉴욕증시 상장 15주년을 맞았다. 2010년 상장 당시 매출 1억5000만달러에 불과했던 테슬라는 연매출 1000억달러를 돌파한 세계 8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상장 당시 1만달러를 투자하고, 그 주식을 지금까지 모두 보유했다면 현재 300만달러의 자산가가 됐을 정도로 테슬라 주가는 상장 이후 무려 300배 폭등했다.29일 경제매체 CNBC는 지난 2010년 6월 29일 테슬라가 상장한 이후 15년의 과정을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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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네이버, 의정활동 정보제공서비스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의회가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통해 7월부터 의회 의정활동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경기도의회가 네이버와 맺은 '의정활동 제공 서비스 제휴 협약'에 따라 성사되었으며, 경기도의회 홈페이지와 네이버 간 데이터 연계 협업으로 큰 예산 소요 없이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경기도의회는 그동안 의회 홈페이지, 보도자료,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정보를 제공해왔으나, 도민들이 의원들의 구체적인 활동내역을 확인하려면 회의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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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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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이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문을 열었다.1999년 문을 연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은 건물 노후화, 천장 누수 등으로 안전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됐었다.경기 수원시는 2024년 10월부터 8개월 동안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체험형 학습공간 중심의 교육장으로 리모델링했다.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은 현장 대면교육과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운영한다.매주 평일 10시~낮 12시, 오후 1~5시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운영한다. 교통안전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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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도민 체감 문화정책 실현 위해 조직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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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이 7월 1일 자로 보직자 중심 인사를 단행하고 전략사업 추진과 조직 기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이번 인사는 ▲ 정책실 기능 재편 ▲ 홍보마케팅 기능 강화 ▲ 박물관·미술관 운영 체계 정비를 주요 내용으로, 각 부문에서 전문성과 책임 있는 조직운영을 위한 보직자 배치를 중심으로 이뤄졌다.경기역사문화유산원장에는 조준호 전 실학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을,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장에는 허윤형 전 안전관리실장을 임명했다.또 정책실장에는 김종길 전 경기도미술관 학예연구팀장을, 안전관리실장에는 한창규 전 안전관리실 차장을 보임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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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씨랜드 참사 희생자 추모공원 뜻 되새겨 안전대책 강화하겠다"
경기 화성특례시의회가 30일 서신면 궁평관광지 추모 공원 인근에서 열린 씨랜드 화재 참사 희생자 26주기 추모제에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상균·명미정·송선영·위영란·유재호·이용운 의원 및 유가족과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배정수 의장은 “26년 전 그날의 아픔은 여전히 우리 마음 속 깊이 남아 있다”며 “씨랜드 추모공원은 유가족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담긴 뜻깊은 공간인 만큼, 그날의 희생이 헛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