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는 3일 제32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선진지 견학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군 문화·관광 ESG 활성화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3건과 예산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지방채 발행 변경동의안’ 등 13건을 각 상임위에서 면밀한 심사 후 의결할 계획이다.또한, 4일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과 청주 청남대 견학 일정을 통해 친환경 생태 도시 조성 사례와 도시재생 모델을 살펴보고, 예산군에 접목 할 수 있는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충남 예산군의회는 3일 제32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선진지 견학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군 문화·관광 ESG 활성화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3건과 예산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지방채 발행 변경동의안’ 등 13건을 각 상임위에서 면밀한 심사 후 의결할 계획이다. 또한, 4일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과 청주 청남대 견학 일정을 통해 친환경 생태 도시 조성 사례와 도시재생 모델을 살펴보고, 예산군에 접목 할 수 있는 우수 사
내년 제주특별자치도 새해 예산안이 7조7875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는 올해 7조5783억원 대비 2092억원 증가한 액수다.제주도는 민생 회복과 알찬 성장에 중점을 둔 2026년도 예산안을 7조7875억원 규모로 편성하고,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6조3580억원으로 올해보다 1961억원 확대됐고, 특별회계는 1조4295억원으로 131억원 증가했다. 공기업특별회계는 73억원 줄었지만, 기타특별회계는 204억원 늘어났다.더욱이 제주도는 지방채 발행 규모를 올해보다 2300억
광주광역시가 세수 급감과 의무지출 확대 속에서 민간 발행 방식의 지방채를 확대한다. 시는 1,147억 원 규모의 모집공채에 대해 오는 11월 19일까지 금융기관 인수 제안을 받고, 2030년 일시상환하는 구조를 제시했다. 목적은 세입 결손 보전과 대형 현안사업 자금 보강이다.세입 여건은 악화됐다.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지방세 수입이 올해보다 약 1,000억 원 줄어드는 반면, 사회복지 지출 증가로 국고보조금이 약 2,500억 원 늘면서 시비 매칭 부담이 커졌다. 광주시가 내년에 매칭해야 할 자체 부담액은
충북 제천시가 치밀한 재정 전략을 바탕으로 건전한 재정 운용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조성해 장기적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지난 2023년에는 지방채를 전액 상환하며 ‘지방채 제로 도시’로 도약했다. 제천시는 민선 7기 동안 1002억원을 조성해 400억원을 사용하고 602억원을 적립했으며 민선 8기 들어서는 1842억원을 조성해 861억원을 사용하고 981억원을 적립했다.  이번에 지급되는 경제활력지원금 270억원 역시 이러한 기금에서 충당된 것으로 지방채나 추가 부채 없
광주광역시의 재정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시의회와 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시 채무는 2조 원을 넘어섰으며, 채무비율은 23.63%로 재정주의단체 기준인 25%에 근접했다. 시의회 시정질문에서는 세입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잡은 결과 2천억 원대 세수 결손이 발생했고, 지방채 발행이 급증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이귀순 시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광주시 채무가 5년 사이 두 배 가까이 늘었다”며 “도시철도 2호선, 호남고속도로 확장, AI 산업단지, 글로컬대학 등 대형 매칭사업을
광주광역시가 재정 여건의 어려움을 언급하는 가운데 지방채 규모를 확대하고, 일부 민생 행사 추진 과정에서는 절차 점검 미흡 논란이 제기되면서 시의 재정 운영 기조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광주시는 이달 온누리상품권 추가 할인 행사를 검토하며 시민에게 약 20%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할인 판매를 중단하면서 계획은 발표 이틀도 지나지 않아 약 10% 수준으로 축소됐다. 정부 예산 집행 상황을 사전에 충분히 점검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며, 연말 소비 진작을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1일 내년 예산안과 관련해 "역대 그 어떤 예산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민 삶에 실질적으로 다가가는 알찬성장의 원년으로 삼아 적극적인 재정운용 기조 하에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강조했다.막대한 지방채 발행으로 인한 우려와 관련해 "2028년까지 관리채무비율을 21% 범위 내에서 관리하며, 최선을 다해 재정 건전성도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오 지사는 이날 오전 열린 제444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새해 도정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그는 "지난
신분당선 구운역 신설사업이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행정안전부는 2025년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신분당선 구운역 신설사업을 조건부 승인했다.승인 조건은 ▲ 철도운영사와 협약 체결 전 2단계 심사 이행 ▲ 지방채 발행 규모가 자치단체에 부담되지 않도록 안정적인 채무 관리계획 수립 ▲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불편 사항 해소 등으로 수원시가 충분히 이행할 수 있는 것들이다.구운역 신설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 절차가 완료되면서 실시설계, 실계계획 승인
제주특별자치도의 482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지방채 초과발행 규모를 놓고, 제주도의회에서 지방채 발행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공감대가 형성됐으나 발행 규모 등에 대해서는 우려가 제기됐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9일 제442회 임시회 회의에서 2026년도 지방채 발행한도액 초과 발행계획안을 상정해 심사했다.의원들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세수 부족과 경기침체 장기화 극복 등을 위해 지방채 발행이 필요하다는데에는 대체로 공감했다.그러나 역대 최대 규모의 지방채 발행으로 인한 채무 비율의 증가, 앞으로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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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축협, ‘하동별맛축제’서 한우 꾸러미 120박스 기탁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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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록 경기 광주시의원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 아닌 필수"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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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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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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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품격 보여준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위업’
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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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남겨야 할 기록은 무엇인가... ‘조선아트북 新악학궤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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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창작과 장르 간 융합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온 앙상블시나위가 새로운 작품 창작에 앞서 3년에 걸친 프로젝트 ‘조선아트북 新악학궤범’ 발표회를 개최한다. 연주자들이 남기고 싶은 기록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음악적 철학은 어떤 것일까.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문헌 연구가 아니라 연주자들이 직접 악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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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산업단지 일자리 밸런스 지원사업 간담회 개최
군산시와 군산 산업단지 일자리밸런스 지원사업단은 지난 13일 일자리 지원센터에서 일자리 밸런스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대표 및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2025년 추진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진이엔지 ▲에너지엔㈜ ▲유한회사 진테크 등 총 20개 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군산 산업단지 일자리 밸런스 지원사업'은 올해 구직역량강화 특강, 취업박람회, 구인·구직 써치데이 등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운영, 500여명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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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한 무드와 현대적인 교차하는 도시, 바로 홍콩이다. 오랜 시간 여행자들을 매료시켜온 익숙한 풍경을 넘어, 홍콩은 지금 가장 ‘힙’하고 ‘트렌디’한 감성으로 도시 곳곳을 새롭게 채워나가고 있다.80년대 홍콩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회색빛 빌딩 숲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파스텔톤 아파트, 역사 건축물 위에서 피어나는 현대미술까지. 홍콩은 쉴 새 없이 오감을 자극하며 여행 경험을 한 차원 끌어올린다.거리 곳곳에 스며든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은 새로운 영감마저 샘솟게 만든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한 홍콩의 핫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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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 "게임산업의 미래는 유저와의 현장 소통"
방준혁 넷마블 · 코웨이 방준혁 의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스타 현장을 찾았다.14일 방 의장은 지스타 넷마블 부스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관람객과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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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2025 행복대동제' 성황리 개최
안성시는 11월 14일 오전 10시,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한경국립대학교 미래융합기술연구센터 2층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교육생과 지역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2025 행복대동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태완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직무대리,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교육생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다양한 교육과정과 커뮤니티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생들의 배움과 열정을 함께 나누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