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사히신문은 윤석열 정부에서 장관을 지낸 전직 장관의 증언을 바탕으로 윤 대통령이 지난해 4월 총선 전후부터 스트레스로 음주량이 급증했다고 지난 7일 보도했다. 전직 장관은 아사히신문과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 안가에서 자주 술자리를 진행했다"고 증언했다. 삼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한동훈 전 대표 암살조' 가동 가능성에 대해 "분명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지낸 예비역 육군 대장 출신이다. 김 최고위원은 1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앞서 방송인 김어준 씨는 탄
제25대 제주지방변호사회 회장에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를 지낸 고영권 변호사가 선출됐다.고 변호사는 지난 16일 회원 148명 중 125명이 참여해 치러진 회장 선거에서 123표를 얻어 당선됐다.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출신인 고 변호사는 고산초·중학교와 대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현재 ‘법무법인 결’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적대적 M&A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7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초대 회장을 역임한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가 사모펀드 투자행태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류 전 회장은 "투자 대상 기업의 자산·인력·점포·사업부문 등을 잘라 버리고 태워
국가유산청은 경기여고 경운박물관이 소장한 ‘의친왕가 복식’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의친왕가 복식은 의친왕비 연안 김씨가 의친왕의 다섯째 딸 이해경 여사에게 전해준 것으로, 왕실 여성의 예복 중 겉옷인 원삼과 당의 및 스란치마, 머리에 쓰는 화관, 노리개, 그리고 궁녀용 대대로 구성돼 있다. 경운박물관이 이해경 여사로부터 기증받았다. 의친왕비는 궁내부특진관 등을 지낸 김사준의 딸이며, 본명은 김덕수다.
성주군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민승규 前농촌진흥청장을 초청하여 사회단체장 및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와 인력부족 문제, 경쟁력 향상, 재배기술혁신 및 유통강화 등 참외 조수입 7,000억, 농업조수익 1조 달성을 위한 특별강연을 개최하였다.이번 특별강연으로 초청한 민승규 前 청장은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위원, 청와대 농수산식품비서관, 농림축산식품부 제1차장을 거쳐 제23대 농촌진흥청장을 지낸 농업전문가이며 현재 세종대학교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민 前
김해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3일,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이번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송유인 위원장, 김진일 부위원장을 비롯해 허윤옥, 류명열, 박은희, 조팔도, 김창수, 이혜영, 허수정 의원으로 구성됐다.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로 인사청문이 요청된 임주택 후보자는 1991년 공직에 입문해 칠산서부동장, 문화재과장, 생활안정과장을 거쳐 2019년 4급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상하수도사업소장, 복지국장을 지낸 뒤 2024년 6월 명예퇴직했다.이날 인사청문
하도리 개성의숙 터 지역 ; 구좌읍 하도리 1550-2번지시대 ; 일제강점기유형 ; 교육기관하도리에서 전해오는 바로는 1880년 경 세화리 출신 고재환이 굴동에서 전통 방식의 한문서당을 운영하였다고 하는데 당시에는 제주향교에서도 동문 밖 고훈장이라고 하면 고재환 선생을 일컫는 말이 될 정도로 유명했다고 한다. 후일 면장을 지낸 강공칠과 오은호 선생 등이 그곳에서 공부했다.1930년 이후에는 서동 부원홍, 김서구 등이 자기 집에서 소규모 서당을 운영했으며, 1940년대 초반에는 면수동에서 윤희순이, 서
1995년 12월3일. 대한민국 11·12대 대통령을 지낸 전두환. 5공화국 신군부의 우두머리 격인 그는 전날 자신의 서울 연희동 집에서 고향인 경남 합천으로 내려왔다. 최측근 장세동과 안현태 등을 대동, 체포영장을 전면 거부하는 골목 성명서를 낭독한 뒤였다. 문민정부 YS와 정면으로 맞닥뜨린 전두환은 체포영장을 집행하려는 검찰 지휘부와 마라톤 대치를 이어갔다. 국내 언론은 물론 CNN을 비롯한 외신들도 전현직 대통령의 충돌 장면을 24시간 생중계로 내보냈다. 합천 청년회를
제39대 미국 대통령을 지낸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지난 29일 별세했다. 향년 100세.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카터 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조지아주 플레인스 자택에서 사망했으며 카터 전 대통령의 차남 칩 카터는 고인의 사인을 밝히지 않았다.1924년 10월 1일 태어난 카터 전 대통령은 2015년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이 뇌와 간으로 전이됐다는 진단을 받았으며 그 해 말 완치됐다고 밝힌 바 있다.이후 2019년 낙상으로 뇌 수술까지 받았으나 꾸준히 외부 활동을 이어갔다. 하지만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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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ㆍUSMCA 재검토 전망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출범 즉시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제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해서는 기존 관세에 10% 추가 관세 부과 명령을 내릴 것을 예고했다. 또한, 품목과 관계없이 모든 국가 수입품을 대상으로 10~20% 수준의 보편관세(Univer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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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게 늙어가는 경북…농촌 지역 인구 노령화 심각
지난해 주민등록 출생인구가 9년 만에 반등했지만, 경북을 비롯한 농촌 지역의 인구 노령화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따라서 경북은 초고령사회 진입이라는 현실과 마주하며, 인구 구조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시급하다. 고령화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경북뿐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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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로 연초 산불 12건..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 엄중 처벌한다
지난해 12월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6.5mm로 평년 대비 22.7% 수준에 그쳐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올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총 1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12건의 산불 중 과실로 인한 산불은 무려 6건으로 밝혀졌다.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3건,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1건, 담뱃불 실화 1건, 영농부산물 소각 1건 등으로 확인됐다.이처럼 올 들어 지난 3일간 산불 12건이 발생하자 산림청이 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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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플라스틱 공장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3일 오후 6시52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확산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불길을 진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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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희가 독립영화‘미성년자들2’ 출연 확정
배우 김성희가 영화‘미성년자들2’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성희는 1991 KBS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30여년차 베테랑 배우다. 김성희는 ‘미성년자들2’ 국 중 에서 김수진 엄마 역을 연기 한다. 김성희는 최근 여성 군인을 연기하는 작품을 마치고 연이어 이번 작품에 출연해 베테랑 배우로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김성희는 ‘요즘 청소년들의 범죄 행위가 갈수록 난이도가 높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청소년들의 범죄가 줄어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연 하게 됐다’ 고 전했다. 독립영화‘미성년자들2’은 앞서 새로운 신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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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특보 발효… 강원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즉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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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9일 오전 10시, 밤 9시부터 한파특보가 발효된다는 발표에 따라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운영하며, 한파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한파특보가 발효된 시군은 도내 13개 시군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고성과 한파경보가 발효된 춘천, 원주, 태백,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정선,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강원 산지 전역이 포함된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9일 아침 강원 산지의 최저기온은 영하 20도,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는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한파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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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강얼음꽁놀이터 1,500여명 방문... 이색 겨울놀이터 자리매김
철원 화강얼음꽁놀이터가 지난 4일, 개장한 이래 1,500여 명이 방문, 겨울 이색 놀이터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철원군은 기존 여름 워터슬라이드를 활용해 조성한 화강까지 이어지는 200m 초대형 눈썰매장이 재미와 스릴을 동시에 느낄수 있는 올해 화강얼음꽁 놀이터의 인기 비결이라고 설명했다.또 올해에는 새롭게 유아 눈썰매장과 눈동산, 대형 수영장을 활용한 이글루 체험존 등이 특색있게 꾸며졌다. 짜릿한 손맛으로 잡은 송어를 먹거리장터에서 회 떠 먹을 수 있는 송어낚시터와 어린이전용으로 빙어잡기 체험장도 인기다.주말에만 진행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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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의 감동! 강릉시고향사랑기부금, 새로운 역사를 쓰다"
강릉시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결과 총 7,009건의 기부와 697,485천 원의 모금액을 기록하며 도내 시군 가운데 최상위권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모금액 412,416천 원 대비 69% 증가한 성과이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은 890억 원으로 전년도 모금액 650억 원 대비 37% 증가한 가운데, 강릉시는 전국 평균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강릉시의 이번 성과는 적극적인 홍보와 매력적인 이벤트, 그리고 차별화된 지역 답례품의 제공 덕분으로 분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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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등록금 100% 지원 화천군, 산천어축제 대학생 일자리도 알선
화천군이 2025 화천산천어축제 기간, 지역 대학생들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단기 일자리를 제공한다. 군은 축제 개막일인 11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23일간 대학생 209명을 축제 도우미로 채용키로 했다.올해 선발인원 규모는 지난해 172명, 2023년 154명, 2020년 134명보다 많은 역대 최대 규모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일자리 추첨식에 이어 도우미 안전교육까지 완료했다.선발된 대학생들은 축제장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통역, 교통, 기동대, 재난 구조대 등에 배치돼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돕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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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겨울철 대설 대비 건축물·도로 제설 특별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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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적설 취약 건축물 및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8일,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도내 2024년 12월 2일부터 12월 19일까지 대설 5대 분야에서 총 816건을 긴급 점검한 결과를 바탕으로,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 건축물 2곳과 도내 도로 제설을 총괄하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 및 원주시 제설 창고 등 점검했다.도는 겨울철 대설 대책 기간 동안 5대 분야를 중심으로, 2024년부터 시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