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학생들이 지역 생태계의 보고인 ‘영산강 살리기’에 나선다.전라남도교육청은 ‘2025 공생의 길 프로젝트’ 추진 3년 차를 맞아, 올해는 영산강 수질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생태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전남교육청이 ‘공생’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공생의 길 프로젝트’는 기후위기 시대, 교육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한 생태·환경 교육이다.지난 2년간 ▲ 지역 생태계 이해 증진 ▲ 환경 보호 실천 ▲ 지역사회와의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전남 광양시가 2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며 미래 먹거리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9일 광양시에 따르면 전날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수산식품 가공 전문기업 김이가와 투자협약을 했다.2022년 설립된 김이가는 해외 시장 수요 증가에 맞춰 광양항과 지리적 접근성이 좋은 세풍항만배후단지에 내년 7월까지 200억 원을 투자해 수출용 조미김 생산설비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179명의 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다.박창환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이 전남의 식품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도내에 입주하는 모든
김대중 전남도 교육감 명의의 이 서한문에서 “교장 선생님들의 꾸준한 노력 덕분에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교육 환경이 마련됐다”며 그간의 헌신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 했다.2024년 전남의 학교폭력 발생 건수는 전년도 대비 11.59% 감소했으며, 76%에 달하는 학교장 자체 해결률을 기록했다며 전남교육청은 이러한 성과를 내는 데는 일선 학교 교장의 노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평가했다.전남교육청은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학교생활규정 개정 지원 ▲ EBS
전라남도는 올해 최초로 저탄소 농산물 시장 선점을 위해 설정한 저탄소 농산물 인증 전국 1위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남의 신규 인증신청 면적이 전국 5천888ha의 80%에 해당하는 4천714ha에 이른다.이는 올해 전남도가 전국 1위를 목표로 정한 저탄소 인증면적 6천160ha의 103%에 달하는 수준이다.저탄소 농산물 인증에 대한 농업인의 관심도 뜨겁다. 지난 1~2월 3차례 실시한 교육에 무려 690여 명의 농업인이
전라남도는 올해 최초로 저탄소 농산물 시장 선점을 위해 설정한 저탄소 농산물 인증 전국 1위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한국농업기술진훙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남의 신규 인증신청 면적이 전국 5천888ha의 80%에 해당하는 4천714ha에 이른다.이는 올해 전남도가 전국 1위를 목표로 정한 저탄소 인증면적 6천160ha의 103%에 달하는 수준이다.저탄소 농산물 인증에 대한 농업인의 관심도 뜨겁다. 지난 1~2월 3차례 실시한 교육에 무려 690여 명의 농업인
국민주권전국회의 광주전남본부는 4일 오전 11시 22분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판결과 관련, “이번 판결은 민주주의를 지켜낸 광주와 전남 시도민들의 정신적 승리”라고 평가했다.광주전남본부는 “이번 판결은 헌법을 유린한 권력에 대한 국민의 엄정한 심판”이라며 “단지 한 권력자의 몰락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했던 국민의 의지가 헌법 위에 실현된 날”이라고 했다.이어 “광주와 전남의 시도민들은 거리, 학교, 일터 등에서 민주주의를 외쳐왔으며, 그 외침이 오늘 대한민국 헌정사에 깊이 새겨진 정의의 날을 만들었다”며 “
5시간전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은 25일 열린 제38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전남 해상풍력 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 하위법령 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전라남도의 전략과 현장의 목소리가 정부 시행령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했다.조 의원은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은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하지만 실질적인 정책 효과는 하위법령에 달려 있어 실효성 있는 시행령 마련이 전남의 해상풍력 산업의 미래를 크게
문음미 기자 = 학령인구 감소로, 폐교와 통폐합의 위기에 직면한 현실 속에서도, 저마다 특색있는 교육을 통해 정면돌파에 나선 전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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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 주요사업장 현장점검 강화로 시민안전·민생경제 총력 대응
경산시는 최근 영남권 대형산불과 경기침체 등 복합적 어려움 속에서 시민안전과 민생안전 대응을 위해 4월 10일 산불대응센터를 시작으로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먼저, 지역 특화산업인 화장품특화 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한의대 입주 화장품 기업과의 만남으로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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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LPGA투어 LA 챔피언십서 16위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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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신고서 AI가 작성한다”… 세무회계 현장 혁신 예고!
세무회계사무소의 업무 방식이 AI를 통해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2025년 종합소득세 신고 시즌을 맞아 세무회계사무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23일부터 30일까지 엿새간 전국 16개 도시에서 무료 교육을 개최한다.더존비즈온은 이번 교육에서 ‘ONE AI와 함께하는 스마트한 종합소득세 신고’를 주제로 최신 개정세법과 함께 AI가 수행하는 종합소득세 신고 업무 프로세스를 현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특히 WEHAGO T에 결합된 ONE AI를 통해 반복 업무를 AI가 대신 처리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며 세무회계사무소의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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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급등 지속, 3400달러선 돌파
금 가격이 3400달러를 돌파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 등으로 인한 안전 자산 선호 심리로 금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1일 금 가격은 3400달러를 돌파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의 독립성에 대한 위협과 관세로 인해 미국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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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노후 하수관로 관리로 지반침하 적극 대응
경남 진주시는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바탕으로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9일 시는 현재 지역내 하수관로 1621킬로미터 중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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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포용복지연구공동체포럼, '발달장애인 좋은 일자리' 정책토론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포용복지연구공동체포럼과 일배움터가 공동 주최한 '제주 발달장애인을 위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정책 토론회가 25일 오후 2시,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과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관계자, 복지기관 및 특수학교 관계자, 당사자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경심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는 단순히 복지의 차원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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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마을어장 8곳에 전복 종자 39만 마리 방류
1시간전
울산 울주군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 마을어장에 전복 종자를 대규모로 방류했다.울주군은 25일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 및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8개 어촌계 마을어장에 전복 종자 39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3억40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어업 생산력 향상과 어촌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방류된 전복은 울산지역 종자생산업체에서 생산된 각장 3.5cm 이상의 건강한 어린 전복으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전염병 검사를 마친 안전한 종자다.방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어촌계는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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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모비스, 4강 PO 3차전서 팬 위한 특별 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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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프로농구단이 오는 4월 2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창원 LG와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홈경기를 맞아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이번 경기를 찾는 관중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플레이오프 티셔츠가 증정된다. 해당 티셔츠는 선수들이 실제로 착용하는 슈팅복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팬들과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구단은 경기장을 붉게 물들이는 '레드 아웃' 분위기를 조성해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하프타임에는 퍼포먼스팀 ‘S-FL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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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수소선박기술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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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24일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와 미래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는 탄소 중립 시대를 이끄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첨단 우주, 의료 기술을 기반이 되는 수소 에너지와 초저온 과학기술을 연구하는 최첨단 기기를 보유한 연구소이다. 교육청과 센터는 학생들이 초저온 과학기술에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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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임업인들과 규제개선 소통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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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은 평창 임업인 임가에서 산림분야 규제개선 제도의 현장 안착 지원과 이행 성과 확산을 위한 2025년도 첫 ‘산림분야 규제혁신 지역 현장모니터링단’ 토론회를 25일, 실시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평창지역의 임업인과 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군산림조합 등이 참여해 산림청에서 추진했던 규제개선에 대한 현장 체감 성과 등을 살피고, 임업인이 직접 관리하는 산마늘 재배지 현장을 둘러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토론에 참여한 임업인들 산림분야 규제개선 제도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지역소멸 위기에 소외되는 산촌지역에 활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