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6~2030. 지속가능 전남글로컬학교 실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정책 추진에 나선다.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학교 소멸과 교육 불균형, 나아가 지역사회 붕괴를 막고자 전남교육 지원 정책과 추진 전략을 세워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실제 전남의 인구 추계를 보면, 2023년 대비 2040년까지 전체 인구는 약 7.5%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같은 기간 학령인구는 46.4%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남의 학생
문음미 기자 = 전남의 내공 깊은 수석교사들이 교실 문을 활짝 열었다. 수석교사들의 오랜 경험에서 얻은 수업 노하우를 후배들과 나누
김만식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6월 18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전라남도 해상풍력 산업박람회’에 참석했다.이날 박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4일 "85.87%의 전국 최고 득표율로 대통령 당선에 큰 역할을 한 만큼, 앞으로 전남의 발전이 눈에 보인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간부회의를 열고,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전남도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 정부가 강조한 것이 바로 민생경제 회복"이라며 "지역경제, 서민경제, 중소기업을
전라남도교육청은 6월 13일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대강당에서 도내 사서교사 전체를 대상으로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학교도서관 활용수업 연수’를 운영했다.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학생과 교원의 학습․교수 활동을 지원’하는 학교도서관의 본래 기능을 더욱 충실히 하고, 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디지털 사회에서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소통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도록 하는 ‘독서인문교육’
전남의 한 부두에 정박해 있던 예인선 70대 기관장이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8분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 대불부두 인근 해상에서 정박 중인 예인선 기관장 70대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당시 신고는 이 예인선 선장이 A씨가 해상에 빠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접수해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26일 각종 여론조사에서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는 양상이 나타나면서 각 정당은 박빙 구도를 가정한 선거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특히 더불어민주당 전통적인 지지 기반인 광주·전남의 득표·투표율이 이번 대선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지난 제20대 대선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재명 후보를 불과 24만7077표, 0.73%P 차이로 앞서며 승리했다.당시 윤 후보는 광주에서 12.72%, 전남에서 11.4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보수 정당 후보로는 처음으로 호남 지역에서 두 자릿
전라남도가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3일, 83.6%라는 압도적인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날 전남도청 1층에서 열린 개표방송 시청 행사에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도민 등 100여 명이 모여 개표 결과를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김 지사는 개표 결과가 발표된 후 발표문을 통해 “전남도민이라는 것이 무척이나 자랑스러운 하루”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83.6%의 투표율이 단순한 정치 참여를 넘어 흔들리는 정의와 민주주의를 회복하려는 도민의 간절한 염원과 전남의 미래를 향한 확고한 의지가 만들어낸
장성군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시행 중이다.주민 주도의 마을 가꾸기 사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전남의 청정자원을 주민 스스로 관리·보전하는 사업이다. 공동체 의식 확산과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장성군은 올해 143개 마을을 ‘으뜸마을’로 선정했다. 마을별로 연간 500만 원씩 최대 3년까지 지원받는다. 지난해 우수마을로 선정된 장성읍 잠암마을과 북일면 작동마을에는 200만 원의 장려혜택이 추가 지원된다.현재 △야간 경관조명 설치 △꽃밭 가꾸기 △마을정원 조성 △벽화
전라남도는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30’ 사업 공모에서 도내 4개 대학이 포함된 2건의 혁신 기획서가 예비 지정 대상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선정된 모델은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과 ‘목포해양대·한국해양대 초광역 통합’이다.올해는 3년간 추진되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마지막 해로 전국에서 55건의 혁신 기획서가 접수됐다. 평가를 거쳐 총 18개 대학이 예비 지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예비 지정된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은 지역 공공형 강소연합대학 모델을 제시하며 전남의 미래 과제인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산업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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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2025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50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7월 1일자 정원조정과 퇴직 준비교육, 명예퇴직 등에 따라 발생하는 승진과 연계인사, 휴직 및 전출에 따른 것이다.용석태 정책국 안전복지과장이 3급으로 승진하여 원주교육문화관장으로, 4급으로는 △김남학 감사위원회 교육감사팀장이 행정과 행정과장으로, △이현주 정책국 교육지원과 조직관리팀장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총무부장으로, △손도헌 춘천교육지원청 시설과장이 행정국 시설과장으로, △장병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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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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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타법의료급여’ 신청을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산불로 인명피해를 입었거나 ▲주택 피해를 신고한 이재민 중, 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해 피해가 확정된 가구다. 지원은 재해 발생일 당시 안동시에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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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주요 저류지 정비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정비사업은 관내 41개 재해위험개선 저류지 중 사전 점검을 통해 우선 선정된 1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됐으며, 현장 여건에 따라 준설 장비와 인력을 적시에 투입해 신속하게 작업을 마무리했다.주요 정비 내용은 ▲저류지 내 퇴적토 준설, ▲유입부와 배수로 내 지장물 제거, ▲울타리와 시설물 정비 등으로 유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저류 용량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시는 앞으로도 저류지가 본래 기능을 안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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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포항검역소·포항시남구보건소·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 경북지부는 지난 20일 해외감염병 유입 예방을 위한 합동 홍보를 실시했다.이번 홍보는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맞아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자 마련됐다.현장에선 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 △해외여행객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