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2024 김해시 올해의 책’ 독후감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국민 독서 흥미 고취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며, 공모 기간은 오는 9월 4일까지다.올해는‘더 빛날 내일을 응원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2024 김해시 올해의 대표 책으로 선정된 △권여름 작가의 ‘작은빛을 따라서’ △정유소영 작가의 ‘아무네가게’ △이다감 작가의 ‘우리들의 별빛여행’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부문은 초등부와 중·고등부, 성인부로 나뉜다.응모 작품은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쇼핑하다 잠시 마음을 고르고 싶을 때, 부담 없이 들러 예술의 향기에 빠져들 수 있는 문화 공간.오는 6월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을 앞두고, 백화점 내 전시 공간 2곳에서 안녕을 고하기 전 막바지 전시가 한창이다.백화점 내 전시 공간은 지하 2층의 ‘갤러리’와 3·7층에 자리 잡은 ‘예마당’ 이렇게 두 곳인데, 마침 두 공간에서 한 작가의 전시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진주 남가람박물관장을 맡고 있는 이성석 작가의 개인전이다.먼저 백화점 지하 2층 ‘갤러리’에서는 이 작가의 26번째 작품전 ‘Saddle the Wind(새들 더 윈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9일부터 6월 24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제주갤러리에서 원로작가 특별기획전으로 고영만 작가의 '생명-공간:우리는 어디에 있는가'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 미술사의 흐름 속에서 작가의 예술세계를 재조명하고 그의 작업 전반을 살필 계획이다.고영만 작가는 오로지 독학으로 독특한 화풍을 개척한 작가로 자연과 인간, 환경과 사회문제, 생명의 가치를 서사적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이어왔다.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다수의 작품과 작가의 아카이브 자료 등 60여 점이 전시될 예정으로 관람객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9일부터 6월 24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제주갤러리에서 원로작가 특별기획전으로 고영만 작가의 '생명-공간:우리는 어디에 있는가'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 미술사의 흐름 속에서 작가의 예술세계를 재조명하고 그의 작업 전반을 살필 계획이다.고영만 작가는 오로지 독학으로 독특한 화풍을 개척한 작가로 자연과 인간, 환경과 사회문제, 생명의 가치를 서사적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이어왔다.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다수의 작품과 작가의 아카이브 자료 등 60여 점이 전시될 예정으로 관람객의 기

제60회 경기미술문인화대전과 제60회 경기미술서예대전에서 남유미, 조효순 작가가 각각 대상을 받았다.8일 경기미술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25일까지 공모한 결과 각각 작품 600여점이 출품됐으며 남유미 작가의 '국화'와 조효순 작가의 '삼봉선생시'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문인화 대상인 남유미 작가는 “사군자 중에서도 국화는 늦은 가을에 첫 추위와 서리를 무릅쓰고 꽃이 피기에 예로부터 굳은 지조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데 지난해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

송도 빌로이아트 개관 기념 두번째 이야기 '내안의 뜰 5월_May' 3인 초대전이 다음달 15일까지 열린다.이번전시는 전운영, 이성미, 신은섭 작가가 참여했다.전운영 작가는 자연의 볼륨성을 명료하게 담아낸 풍경화를, 이성미작가는 녹청자를 품은 Pollen의 향기를 작품으로 녹였다.소나무 작가 신은섭은 빛에 여백을 한국화에 접목한 'Pine tree-올려보기' 작품을 선보인다.세 작가의 조합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기간 중 24일에는 세 작가의 작가노트와 작품에 담긴 이야기가 북나래이터 유영욱, 송희숙의 낭독콘서트로 진행될

진보중학교는 5월 28일 객주문학관에서 김주영 작가와 함께 하는 문학 특강 행사를 진행하였다.이번 행사는 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 특색사업 중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지역의 문화시설을 직접 찾아가서 배움을 교과서 밖으로 확산하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에 그 의미가 있다.특히, 김주영 작가는 어렵고 힘들었던 자신의 유년 시절을 이야기하면서, 환경이 열악하더라도 처음 가졌던 뜻을 잃지 않는다면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뤄낼 수 있다고 말하여 학생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또한 학생들은 김주영 작가의 일생과 소설 완성

위례 스토리박스 야외광장이 싱그러운 녹음과 어우러지는 조각 작품들이 펼쳐진 ‘상상정원’으로 꾸며져, 시민들의 새로운 산책 장소로 관심을 받고 있다.성남문화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동시대 이슈 및 미감을 조형 작가의 작품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상상정원 야외조각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일상’을 주제로, 6월 17일까지 성남조각협회 15명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전시는 크게 3개 섹션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섹션 ‘일상의 견실’은 일상의 사물이나 가족, 친구 또는 평범한

”우리의 대기는 거대한 바다이고, 우리는 그 안에 살고 있다. 하늘은 우리의 삶에서 항상 존재하는 공기처럼 배경이 되어준다.“정세난 작가의 개인전 ‘Time After Time’이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정 작가의 작품 50여점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포슬린아트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정 작가는 우리가 각자 어떤 일에 몰입하는 시간을 ‘일상을 빛으로 물들이는 시간’이라고 말한다.그러면서 시간이 겹겹이 쌓인 형태의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예찬한다.전시에서는 보이지만 만질 수 없고 형태가 있

제주돌문화공원 안에 자리한 갤러리 누보는 설문대할망 축제기간에 맞춰 한국의 전통 오방색의 기운으로 충만한 김두례 작가의 개인전을 연다.오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의 제목은 ‘Rhythm: Five Colors Full’.독일 프랑크푸르트 디 갤러리 전속 작가로 지난 달까지 세 번째 뮌헨 전시를 마치고 귀국해 한국에서 올 해 갖는 첫 전시다. 이번 전시는 한국적 추상 표현주의 작가로 알려진 김두례 작가의 신작과 더불어 제주 설문대할망 신화와 꿈을 모티브로 한 작품 3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