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 프로젝트는 준초이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고 9일 밝혔다. 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랫폼인 오픈씨에 ‘S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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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종병원에 오시는 모든 환자분의 회복을 기원합니다.”인천세종병원에 한 환자의 아내가 선물한 희망의 그림 2점이 내걸렸다.그림을 선물한 주인공은 인천미술협회 한국화분과위원 등을 역임한 김연자 작가.김 작가의 그림은 눈꽃 속에 묻힌 다양한 꽃들이 변함없이 저마다 화려한 색을 뽐내며 희망을 갈구하고 있다. 또 다른 그림은 형형색색의 꽃들로만 가득 채우며 희망 그 자체를 표현하고 있다.김 작가는 “심근경색과 심한 부종으로 고생하던 남편이 인천세종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할 수 있었다”면서 “너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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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있는 삶을 꿈꾸게 하는 전통 사경이 잇따른다.국립제주박물관은 8일부터 26일까지 박물관 내 고으니모르홀에서 김성원 작가의 개인전 ‘깊이 있는 삶을 꿈꾸게 하는 전통 사경’을 개최한다.전통 사경은 불교 경전의 내용을 붓으로 옮겨 쓰고 그 내용의 특징적인 부분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예술 분야다.올해 도민 참여형 전시 중 첫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는 김 작가가 불교 경전인 ‘천수경’의 42가지 핵심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수인과 함께 지물을 그려 표현한 ‘관세음보살42수진언’, 비천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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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겹이 쌓인 제주의 세월과 아름다움이 깃든 작품이 서울에 선보이기 시작했다.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서울시 인사동 소재 인사아트센터 내 제주갤러리에서 제주 출신 홍진숙 작가의 개인전 ‘겹겹의 시간, 섬’을 열고 있다.직접 탐구한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담아내온 홍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회화와 판화 작품 약 6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관객들은 작가의 제주의 곶자왈, 용천수, 탐라순력 시리즈를 통해 서울에서 제주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작가는 빠르게 변
제60회 경기미술문인화대전과 제60회 경기미술서예대전에서 남유미, 조효순 작가가 각각 대상을 받았다.8일 경기미술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25일까지 공모한 결과 각각 작품 600여점이 출품됐으며 남유미 작가의 '국화'와 조효순 작가의 '삼봉선생시'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문인화 대상인 남유미 작가는 “사군자 중에서도 국화는 늦은 가을에 첫 추위와 서리를 무릅쓰고 꽃이 피기에 예로부터 굳은 지조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데 지난해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
울산과학관은 이달 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과학관 5층 갤럭시갤러리에서 이도경 초대작가전 ‘향기롭게’가 개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도경 작가의 대표작인 ‘향기롭게’ 시리즈를 비롯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작가는 작은 이파리를 모티브로, 계절에 따른 형형색색의 변화, 나뭇잎 맥의 아름다움에 주목했다. 나무 형상의 이미지들을 재조합해 평범하지만 차별화된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이 작가는 작품을 제작할 때 불교 의식에 쓰는 향을 사용한다. 이 작가는 “향을 태워 작품을 그리
동인천에 살아 좋은 것 중 하나는 그동안 내가 사랑한 식당에 걸어가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맛있는 식당이야 차 타고 가서 먹으면 되는 걸. 굳이 근처 산다고 좋을 것까지 있나? 하지만 마음먹고 가는 것과 아무 때나 내킬 때 걸어가는 것은 다른 차원의 일이다. 생각만 해도 흐뭇하다.말하자면 그것은 마치 내 애인과 한동네에 사는 것과 같은 일이다. 지척에 사랑하는 이가 살고 있다는 것.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에나 보고 싶을 때면 언제나 애인의 집 근처를 서성일 수 있다는 것. 살며시 그의 창문을 두드릴 수 있다는 것. 동네를 사는 데
문경새재일원에서 지난 27일 개최한 문경찻사발축제가 1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며 성공리에 지난6일 폐막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기간에는 28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새롭고 달라진 구성을 만끽하며 흥겨운 축제에 참여했다. 26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전통찻사발의 확립된 정체성에서 더 나아가 생활자기의 대중화를 목표로 축제의 변화와 도약을 추구했다는 점이다. 커피사발과 같은 새롭고 다양한 도자기 라인업과 국제적인 작가의 작품 전시·다채로운 체험행사 그리고 새로운 먹거리까지 선보이며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의 다양한 만
제주의 바다환경을 업사이클링 작품으로 표현한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이달 한 달 간 박물관 내 문화갤러리 세 번째 전시로‘제주업사이클작가협회’의 순수창작 작품을 전시한다.제주업사이클작가협회는 환경전시, 환경교육, 디자인 등에 걸쳐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단체다.전시는 미래세대에 조금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길 희망하는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폐목재, 폐해녀복 등 제주바다와 관련된 오브제를 활용한 김지환, 안성관, 서지은, 이경미 작가의 업사이클링 작품 3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김
서울 마포구 소재 ‘아트한 갤러리’는 오는 11일부터 6월3일까지 이일순 작가 개인전 ‘우연의 숲 展’ 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전시에는 신작인 ‘릴레이 복숭아!’ 시리즈 3점을 비롯해 이일순 작가 특유의 색채를 느낄 수 있는 12점 등 총 15점을 선보인다. ‘일상의 우연들 가운데 마주하게 되는 행복과 감사’를 소재로 한 이번 전시는 작가의 일상 경험을 통해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코드와 따뜻한 스토리를 남녀노소 누구나 알기 쉽고, 친근하게 녹여냈다. 동시에 점점 각박해져가고,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나가며 우리들이 저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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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DB가 연례 개발자 행사인 ‘몽고DB 닷로컬 뉴욕’에서 기업이 원하는 성능과 규모로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쉽게 구축, 배포 및 실행할 수 있는 몽고DB 아틀라스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몽고DB 아틀라스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개발자 데이터 플랫폼이다. 전 세계 수만 명의 고객과 수백만 명의 개발자가 아틀라스를 통해 업계 최상의 운영 데이터베이스와 통합 데이터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고 있다.이번 업데이트로 몽고DB 아틀라스 스트림 프로세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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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승마협회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처음으로 경주시를 대표한 승마선수단을 파견한다.경주시승마협회는 지난 2일 경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경주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 후 신경주대학교 승마장에서 경북도민체육대회 승마선수단과 임원진이 함께 필승결의 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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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신대양제지, ‘굴뚝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일 신대양제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에 올라가서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신대양제지㈜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작업대 주변 난간 안정망을 설치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신대양제지㈜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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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울진서 잇단 산불… 인명피해는 없어
3일 경북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5월 첫 연휴를 앞둔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경북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장비 16대, 인력 78명을 투입해 발화 35분 만인 이날 낮 12시쯤 진화했다.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23분쯤에는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서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으나 산림당국이 진화인력 31명과 장비 9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17분만인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불을 껐다. 이날 2건의 산불로 일부 산림이 훼손됐으나 다행히 인명이나 시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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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강사협의회, 무료 급식 후원금 300만원 기탁
성남시강사협의회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소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보령 회장, 사랑의메아리급식소 이영섭 대표, 장현자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성남시자원봉사센터가 전달받은 돈은 사랑의메아리급식소에 기탁됐다.김보령 강사협의회장은 “후원금이 무료 급식소에 전해져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과 정성이 담긴 찬을 만드는 데 쓰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웃과 정을 나누는 일에 회원들과 함께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장현자 센터장은 “더불어 사회의 온정을 나눈다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