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15일 스타트업 스케일업 활성화 협약을 체결한 기업 4개 사를 방문해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확장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광양만권은 이차전지·철강·첨단소재 분야의 앵커기업이 집적된 산업 구조를 갖추고 있어,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협업을 통한 기술 검증과 양산 전환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시는 기술력은 있으나 양산 단계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동시에 지원하는 ‘스케일업 실증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9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