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일부터 5일까지 도심 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2025 영주 시원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도심형 여름 축제로, 물놀이 시설과 야간 공연, 먹거리 체험 등을 통해 무더위를 날리고 특별한 휴가 분위기를 제공한다. 축제 첫날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워터파크존의 대형 슬라이드, 물놀이장,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시설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스프레이존에서는 사방에서 쏟아지는 물줄기 속에서 물총 놀이가 진행돼 더위를 식혔으며, 플레이존에서는 아이스 컬
충남 예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4일, 하계방학을 맞아 지역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여름 숲 힐링 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산 치유의 숲에서 진행됐으며,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비롯해 정서적 안정과 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단체 사진 촬영과 함께 “우리 가족 사랑해”라는 구호와 함께 손하트로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문을 열었다. 이어서 진행된 인사말에서 “무더운 여름,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자연 속에서
용산구의회 김형원 의원은 7월 17일 제29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 폭염 속에서 실외 노동을 하는 이동노동자들이 생명의 위협에 직면해 있다며, 용산구 차원의 실질적이고 세심한 대응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김 의원은 "체감온도 35도를 넘고 열지면은 50도에 육박하는 날씨 속에서, 냉방장치 없이 실외를 오가는 배달기사, 택배 종사자, 환경미화원, 주차요원, 대리기사 등은 가장 먼저 위험에 노출되는 계층"이라고 강조하였다"특히 서울역과 용산역, 이태원, 삼각지, 남
김천시 평화남산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7월29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경로당 10곳을 대상으로 혹서기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자 진행된 것으로, 자율방재단원들은 각 경로당을 방문해 에어컨 등 냉방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실내 온도 및 환기 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도 자율방재단장은 “무더위 속에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
울산시설공단은 동천체육관 유휴 녹지 공간을 활용해 시민과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맨발로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맨발 산책로를 새롭게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동천체육관 맨발 산책로는 건강한 체육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형형색색의 다년생 초화를 따라 걷는 동안 자연의 향기와 계절의 변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또 맨발로 흙길을 걸으며 지면의 촉감을 직접 느끼는 어싱 효과를 통해 스트레스 완화와 면역력 증진 등 건강 효과도 기대된다.김규덕 울
2주전
서양화가 홍정희 작가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쌈지안 에서 '빛의 기억-우아한 휴식' 초대전을 열고 있다.이번 전시는 혼란스러운 현대 사회 속에서 진정한 쉼의 의미를 되새기고, 빛의 기억 속에서 피어나는 우아한 휴식의 순간들을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홍정희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꽃들을 통해 우리가 꿋꿋이 지켜내야 할 삶의 모습을 표현하며, 고요하지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꽃의 존재를 마음의 쉼표처럼 다가오게 한다.또한, 일상에서 느끼는 설렘과 즐거움, 행복한 감정의 리듬을 비언어적인 느낌으로 담아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감성갱도2020가 이화선·임한솔 작가 애니메이션 초대전 ‘겹겹의 낮’을 8월16일까지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2명의 작가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쌓아 올린 ‘반복’에 주목하며, 애니메이션을 통해 저마다의 호흡으로 살아가는 존재들을 그려낸다. 이화선 작가는 루프 애니메이션을 통해 일상의 반복 속에서 느껴지는 감정의 변화를 시각화한다. 임한솔 작가는 그네와 훌라우프 돌리기 등 반복되는 움직임 속에서 만들어지는 리듬을 통해 우리가 잃어버린 감각이 무엇인지를 묻는다. 2명의 작가는 반복을 통해 겹겹이 쌓여온 일상의 단면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감성갱도2020은 이화선·임한솔 작가 애니메이션 초대전 '겹겹의 낮'을 전시중이라고 3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2명의 작가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쌓아 올린 '반복'에 주목하며, 애니메이션을 통해 저마다의 호흡으로 살아가는 존재들을 그려낸다.이화선은 루프 애니메이션을 통해 일상의 반복 속에서 느껴지는 감정의 변화를 시각화한다. 임한솔은 그네와 훌라우프 돌리기 등 반복되는 움직임 속에서 만들어지는 리듬을 통해 우리가 잃어버린 감각이 무엇인지를 묻는다.2명의 작가는 반복을 통해 겹겹이 쌓여온 일상의 단면을 보여준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은 28일 국회에서 알렉산더 라드완 독일 연방하원 의원을 접견하고, 양국 간 외교 및 안보 현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면담은 최근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 속에서 한독 양국이 외교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라드완 의원의 방한이 양국 관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고, 라드완 의원은 “양국은 유사한 역사와 이해관계를 가진 만큼, 현재와 같은 정치적 변동성 속에서 교류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고 응답했다.특히
무더위에 지친 몸, 소주 한잔이 아닌 시원한 곳에서 인문학 한잔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즘 같은 불확실성의 시대, 모든 것이 불안정하게 돌아가고 불안감이 고조되는 때일수록 인간은 자기 확신을 필요로 한다.인문학은 우리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된다. 인문학의 가장 큰 매력은 인간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다.인문학은 질문을 던지고 사유하게 만든다. 정답이 하나가 아닌 질문들 속에서 우리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 된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단단한 기준과 사고력을 갖추기 위해 인문학은 더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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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북경주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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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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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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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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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경축식…이재명 “독립유공 예우 확대, 남북 신뢰 회복이 미래 여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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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올해 경축식 주제는 ‘함께 찾은 빛, 대한민국을 비추다’다. 독립의 순간을 함께 만든 국민 모두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밝히는 주인이라는 뜻을 담았다.단상 위에는 80개의 태극기가 도열했고, 독립유공자 후손 80명이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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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근로자 사망했음에도 수사기관 몰라... 사건 은폐 의혹
우미건설이 시공을 맡은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쓰러진 근로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현장에서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관할 기관에 신고하지 않고 은폐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근로자가 병원으로 이송됐을 당시 두개골 골절이 발견됐음에도 수사기관의 조사 없이 장례가 진행되고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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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15일 오전 도청 공연장에서 경축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도내외 주요 인사와 국군 장병, 보훈단체 회원, 도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광복의 감격과 선열들의 희생정신 기림, 미래 100년 도약’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광복회 전북지부장과 독립유공자 후손을 만나 감사 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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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을 맞은 15일 인천 기초자치단체에서 광복절 기념행사를 열었다. 인천 강화군은 이날 강화문예회관에서 ‘80년의 함성, 강화군의 미래 100년을 열다!’를 주제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광복회원과 보훈단체장, 군민 등 약 1500명이 참석했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