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정부의 공공 기관 2차 유치에 주춤거리고 있다. 정부가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미온적인 데다 대구시도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관련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이전공공기관 및 이주 직원에 대한 지원 근거 마련은 물론 유치자문단 구성 등 유치 전략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고 있기
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 테니스경기가 우천과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천안이 아닌 공주에서 열리면서 21년 만에 대회를 유치한 천안시의 체면이 구겨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lt;프레시안gt; 취재 결과 대회 이틀째인 지난 14일 천안종합운동장 실외테니스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남녀 8강 경기가 전날 내린 비로 코트 사정이 악화되자 공주시립실내테니스장으로
웨이모가 로보택시를 새로운 지역에 배치하기 전 적용하는 안전성 검증 프로세스를 공개했다. 16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인용한 논문에 따르면, 웨이모는 안전 관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새로운 지역 운영 확장, 신규 차량 플랫폼 도입 등 모든 변화에서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웨이모는 이를 위해 12가지 승인 기준을 설정하고, '비합리적 위험 부재'를 입증하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9일 경주 본사에서 아동복지시설 경주 성애원과 예비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예비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 미만의 보호대상아동으로, 국가 차원의 지원은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여전히 진로 설계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과 보호자 부재, 경험 부족으로 인해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기초 지식 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 협약을 통해 공단은 지난해 협약을 체결한 대자원에 이어 경주 성애원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프로그램인
암호화폐 시장이 정치인들의 밈코인과 규제 부재 속에서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다고 2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블록체인 범죄 조사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포함한 정치인들이 밈코인을 활용하고, 미국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관련 소송을 취하하면서 범죄 슈퍼사이클이 본격화됐다고 지적했다. 블록체인 조사관 잭XBT는 암호화폐 인플루언서와 업계 리더들이 팔로워를 속여도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는 구조가 문제라고 강조했다.사이버 보안업체 해켄의 보고서에
경상북도의회 김대진 의원은 6월 24일 열린 제356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의 투자유치 지역 편중문제와 바이오산업 소외, 도청신도시 산업단지 전략 부재 문제를 지적하며 도 차원의 실효성 있는 투자유치를 촉구했다.김 의원은 “경북이 민선 8기 이후 30조 1000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해 외형적인 성과는 이뤘지만 최근 3년간 포항·구미·영천 70% 넘게 집중된 반면 북부권 9개 시군은 7% 수준이며 그 중 안동은 고작 1%에 불과하다”며 “총투자액보다 투자의
인천 미추홀구는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주민 및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협치 소공론장’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미추홀 행복 네트워크와 공동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뜻깊은 자리였다.이날 공론장에서는 사전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도출된 주요 의제인 쓰레기 무단투기와 자원순환, 주차 문제, 노인 돌봄과 일자리 부재, 빈집 활용 등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다.이를 통해 노령 인구를 위한 공동체 주택(그
2024년도 대한민국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가 20일 기획재정부 주재로 발표됐다. 이번 평가는 총 8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관의 경영성과와 사회적 책임, 국정과제 이행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이번 평가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3년 연속 '탁월' 등급을 받은 기관이 없었다는 점이다. A등급은 15개 기관, D등급과 E등급을 합한 낙제점 기관은 13곳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의 경영평가 기준이 여전히 엄격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공공기관의 구
우리나라 기초 상거래 장소는 ‘골목상권’이다. 골목상권의 소통창구인 소상공인 자영업자는 소중한 풀뿌리 경제주체다. 감기가 아니라 기침만 하여도 무너지는 가장 큰 타격을 받는 민생계층이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그 어려움을 이겨내 왔다. 대출에 대출을 받아 빚을 지고 근근이 버텨 왔던 것이다. 그동안 대한민국의 정치 불안, 국정 공백, 대외 소통창구 리더십 부재, 탄핵정국 등 영향으로 국내 내수경기가 침체의 늪에 빠져 민생의 풀뿌리인 골목상권이 직격탄을 맞았다. 자고나면 상가에 임대광고가 붙고 폐업이 늘어나고 있다. 손님
경남도의회 장병국 의원은 10일 제424회 정례회 중 진행된 2024회계연도 결산 농정국 소관 예비심사에서, 경상남도가 ‘농정 대전환의 원년’을 선포하며 야심 차게 추진한 ‘경남형 농업경쟁력 강화사업’의 내실 강화를 촉구했다.장 의원은 “경남도가 현금성 보조 중심에서 벗어나겠다며 732억 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지만,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예산편성과 수요 예측의 괴리, 사업 설계와 목적 간의 부조화, 시스템 부재 등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은 당초 44개소 지원 목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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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제주에 이어 20일부터 전국이 본격적인 2025년 장마기간에 접어 들었다.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일주일 빠른 6월 12일 제주도를 시작됐다. 1973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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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닮은 점이 많은 ‘재즈와 커피’
커피는 입으로 마시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음료다. 향기로 다가오고, 온기로 위로하며, 때론 음악처럼 우리의 감정을 건드린다. 일본의 ‘재즈킷사’는 그 커피의 본질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즈+카페를 합친 단어로, 재즈가 흘러나오는 카페를 뜻한다. 킷사는 일본어로 찻집을 뜻한다. 재즈 킷사의 유래를 살펴보면, 1950~1960년대의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재즈 LP판, 재즈 노래들을 조금 더 가볍게 듣기 위해 카페에서 재즈 노래를 틀어 놓은 것이 원조라는데, 이 유행이 널리 퍼져 80년대에는 하나의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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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준 긴축·중동 리스크에도 기업 수요 '굳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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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가정형 위센터 3개 기관은 지난 20일 화도진도서관 교육장에서 ‘직원 역량 강화 연합 연수’를 실시했다.위기 학생을 현장에서 돕는 실무자들이 지속적인 정서 노동과 긴장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자기 돌봄 역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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