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축하 공연으로, 극단 ‘동선’의 연극 《태풍이 온다》를 오는 7월 10일 오후 7시 30분,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선보인다.《태풍이 온다》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경기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삶과 죽음, 관계와 상처를 ‘태풍’이라는 상징을 통해 깊이 있게 그려낸다. 가족이라는 틀 안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진실, 그리고 삶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인물들의 복잡한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하며, 태풍이 몰아치는 밤을 배경으로 사랑과 죽음, 비밀이 얽히
인천개항장 국가유산의 의미를 전달하는 지역 상생형 야간 축제 '2025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이 오는 6월 14~15일, 9월 20~21일, 총 2회, 4일간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일대에서 개최된다.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과 인천 중구청이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으로 국가유산청 '우리고장 국가유산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에 동해시티투어버스 야간 운행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동해시티투어버스 야간 운행은 동해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 증진과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오후 7시부터 9시 55분까지 2회 운영된다.운행 코스는 묵호역에서 출발해 야경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존 순환 정류장 중 동쪽바다중앙시장, 수변공원, 어달해변, 망상해변, 천곡로터리, 추암해변, 감추사 등 총 7곳을 경유한 뒤, 다시 묵호역으로 돌아온다.소요 시간은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빛나는 축제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20일 부여군에 따르면, 연꽃이 만개한 연꽃화원 ‘궁남지’는 해가 진 뒤에도 각종 경관 조명과 야간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하며, 여름밤의 낭만과 감성을 더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이번 축제는 ‘연꽃같은 그대와 아름다운 사랑을’이라는 주제로, 천만 송이 연꽃을 중심으로 한 생태 문화 콘텐츠와 서동·선화의 사랑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요소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목할
매일 저녁 기도회를 위해 가는 차 운행 시간이 너무나 소중하고 귀합니다. 오랜 시간은 아니지만 90이 가까운 할머니 권사님들이 차 안에 모두 타시면 제가 준비해서 나누는 설교보다 더 깊은 삶의 묵상들을 들을 때가 더 많습니다.우리 할머니 권사님들이 이구동성으로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래전 시집와서 얼마나 고생을 했던지, 고생한 이야기를 한 분이 시작하면 시집대전이 벌어집니다.서로의 고생을 말씀하시며 농사일을 남자들과 똑같이 하고 집에 들어와선 또 집안일로 몸이 부서져라 일하고 밤을 새워가며 건조장의 불을 장작으로 조절하고, 찬
발달장애인과 시각장애인 연주자들이 만들어낸 감동의 무대가 울산의 밤을 따뜻하게 밝혔다.장애인 인식 개선과 예술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Shining Moments” 연주회가 6월 10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연주회는 울산리플예술단이 주최·주관하고 ㈜세창기공, 백정애건강실버타운, 현대한의원이 후원하며 뜻을 함께했다.무대에 오른 연주자들은 울산리플예술단 소속의 발달장애인 및 시각장애인 단원들로 구성됐다. 각자의 악기에서 흘러나오는 소리에는 연주자의 땀과 열정, 그리고 음악을 향한 순수
‘2025년 고창 국가유산 야행’이 13~14일 고창군 고창읍성과 신재효고택, 오거리당산 일원에서 열린다.고창에서 5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야행은 ‘달빛 동행, 모양성 구경가세, 별빛 야행’을 주제로 다양한 야간형 문화콘텐츠와 체험, 공연 등을 통해 고창의 국가유산을 다채롭게 체감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고창 국가유산 야행은 8夜를 테마로 꾸며져 있으며, ‘야설’은 개막을 알리는 ‘묵화, 6월 밤을 그리다’를 시작으로, 고창오거리당산제를 재현한 퍼레이드 ‘길굿’과 ‘당산줄감기’, 지역 청소년들이 연주
- 한류 문화의 심장, 경주에서 펼쳐진 빛나는 밤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KBS ‘불후의 명곡’ 경주 APEC 정상회의 특집 공연이 9일 저녁 6시,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이번 공연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민적 관심과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K-POP의 글로벌 확장성과 한국 대중문화의 경쟁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특히, 이번 무대에는 K-POP을 대표하는 국내 최정상 가수들이 총출동해 경주의 밤을 뜨겁게
진주시는 지난 27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두 번째 달빛영화제 및 나이트마켓이 초여름 밤을 물들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영화로 물든 정원, 6월의 무비가든’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셀러들이 참여한 나이트마켓과 어린이를 위한 다육이 옮겨심기, 보석 십자수 그립톡 만들기, 나만의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영화 상영 전에는 통기타 공연, 줄넘기 시범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저 인기를 끌었으며, 상영된 영화는 애니메이션‘80일간의 세계 일주’로 초여름 밤의 낭만을 만끽하며 볼거리를 즐길 수
‘별이 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 제27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8월 1일부터 3일까지 강릉시 정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관객들과 함께할 올해의 상영작 총 27편을 공개했다.강원도 최대의 독립영화 축제 정동진독립영화제가 3일간 한여름 밤을 수 놓을 올해의 상영작을 발표했다. 올해의 상영작 공모에는 단편영화 1,189편과 장편영화 90편, 총 1,279편이 접수되었으며, 작품선정위원회의 심사숙고를 통해 25편의 단편영화와 2편의 장편영화, 총 27편의 상영작을 최종 선정했다.최종 선정작 중 2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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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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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메밀꽃 보러 수원 탑동시민농장으로 오세요"
경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탑동시민농장에 1600㎡ 규모 메밀꽃 단지를 조성했다.4월 중순 심은 메밀이 5월 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했다. 6월 말까지 흰색 메밀꽃이 만개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중 추가로 메밀을 심을 계획이다. 가을에도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바라기, 황화코스모스 등 가을꽃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얗게 펼쳐진 메밀꽃 경관을 많은 시민이 방문해 즐기길 바란다”며 “탑동시민농장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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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11일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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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전통의 맛을 아이 손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식혜 만들기 체험 운영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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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임자산운용, 정정이 신임 대표이사 선임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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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경기도가 사회복지 정책과 고령사회 대응 선도모델 만들 출발점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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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30일 오후 파주시 조리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정년연장에 따른 사회복지현장의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파주지역은 물론 경기도 전역에서 사회복지 관계자, 공무원, 학계 전문가, 학생들까지 150여 명의 청중이 자리를 가득 메워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예정된 좌석이 모자라 일부 참석자들은 후방 통로에 서서 끝까지 경청하기도 했다.이번 포럼은 경기복지재단이 주최하는 ‘2025년 제1차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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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난해 4만5000건가량 젠더폭력 피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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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지난해 도내 젠더폭력 피해자에게 상담과 법률지원 등 4만5000여 건의 피해 지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지난 한 해 도내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 현황과 성과를 망라한 ‘2024 피해지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지난해 4월 ▲ 여성긴급전화 1366경기센터 ▲ 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 ▲ 스토킹·교제폭력피해대응센터 ▲ 아동·청소년성착취피해대응센터 네 개 기관을 통합해서 출범했으며, 피해자 상담·수사·법률·의료·심리치유·긴급보호 등 종합적인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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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하성용·현지홍 의원... ‘제32회 혁신 리더 대상’ 의정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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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하성용 의원과 현지홍 의원이 ‘제32회 혁신 리더 대상’ 의정발전공헌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하성용 의원은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 및 4.3특별위원회 위원장, 현지홍 의원은 보건복지안전위원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수상은 제주도의회 의원 2명이 동시에 수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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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씨랜드 참사 희생자 추모공원 뜻 되새겨 안전대책 강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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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의회가 30일 서신면 궁평관광지 추모 공원 인근에서 열린 씨랜드 화재 참사 희생자 26주기 추모제에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상균·명미정·송선영·위영란·유재호·이용운 의원 및 유가족과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배정수 의장은 “26년 전 그날의 아픔은 여전히 우리 마음 속 깊이 남아 있다”며 “씨랜드 추모공원은 유가족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담긴 뜻깊은 공간인 만큼, 그날의 희생이 헛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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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공조기업 잇단 M&A…유럽시장 겨냥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잇달아 유럽 냉난방공조시장을 겨냥해 덩치를 키우고 있다.유럽연합이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친환경 정책을 빠르게 확대하면서 시장선점를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럽냉난방공조시장을 겨냥해 잇따라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