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는 오는 20일 ‘팔봉서원의 역사문화적 자취와 활용’을 주제로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국원관에서 특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충주에서 가장 먼저 건립돼 사액된 팔봉서원에 대한 학술적 논의의 첫걸음으로, 그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되새겨보고 역사문화 콘텐츠로서의 활용방안을 모색한다.먼저 기조와 주제 발표를 통해 지역 서원에 대한 전반적인 특징을 살펴보고, 팔봉서원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배향 인물들의 생애와 활동을 통해 서원의 성격을 파악해 본다.이날 이근호 충남
울산 동구는 6월 26일 오후 2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과 인권 존중의 미래를 위한 ‘2025년 제6회 기업과인권 울산 콘퍼런스’를 개최했다.2020년부터 시작된 울산콘퍼런스는 울산광역시 동구청,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 한국동서발전, 울산대학교 인권센터, 울산인권운동연대가 공동 주최하며, 기업 경영과 인권의 조화를 모색하기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논의의 자리를 마련해 오고 있다.올해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한국NCP 제도개선 권고와 ESG 공시의무화를 통한 시사점을 바탕으로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의
의사들의 파업에 따른 의료대란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환자 안전과 간호사 보호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을 논의하는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 오는 6월 19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이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한다.오는 21일 '간호법' 시행을 앞두고 열리는 첫 번째 간호법 개정 논의의 장으로 '간호사 대 환자 수' 기준을 법제화하는 '간호법 제29조 개정' 필요성과 과제를 본격적으로 공론화할 예정이다.현행 '의료법 시행규칙'은 19
넥슨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산업 지식 공유 콘퍼런스 ‘2025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가 24일 개막했다. NDC 25는 오는 26일까지 3일간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 및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일대에서 개최된다.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총 10개 분야, 49개 세션이 운영되며, IP 확장 전략, 기획·개발 노하우, 생성형 AI 활용, 데이터 분석 등 게임산업 전반의 최신 이슈와 기술적 통찰이 공유된다.넥슨 일본법인 이정헌 대표는 개막 환영사에서 “
대구지역 경제 기관 등이 지역 기업들의 ESG 대응 등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22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정책연구원과 함께 24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2025 대구·경북 지역경제 세미나’를 연다. ‘대구·경북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ESG 규제와 대응’을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는 3건의 주제발표 및 전문가 패널 토론 등으로 펼쳐진다. 우선 주제 발표에선 전기영 충남대학교 무역학과 교수가 ‘대구·경북지역의 산업별 탄소 배출량 분석 및 탄소국경세의 산업별 영향’, 김형준 대구정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6일 시초면 선동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사업’의 일환인 마을 건강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서천군 13개 읍면 중 시초면이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부문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데 착안해, 구강건강 생활 실천 향상을 위한 주민 참여형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당뇨병 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돼 어르신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회의에는 선동2리 어르신들과 함께 보건소 및 선동진료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점심식사 후 칫솔질의 중요성과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6일 시초면 선동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사업’의 일환인 마을 건강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서천군 13개 읍면 중 시초면이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부문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데 착안해, 구강건강 생활 실천 향상을 위한 주민 참여형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당뇨병 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돼 어르신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회의에는 선동2리 어르신들과 함께 보건소 및 선동진료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점심식
2022년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지방시대’와 ‘규제 완화’를 키워드로 내세워 고등교육 개혁을 시도했지만, 공정성에만 집착한 ‘평가를 위한 평가’, 여야 간 극한적 대립으로 인한 ‘정책 논의의 실종’, 강고한 ‘부처 이기주의’의 벽 등으로 인해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2025년 조기 대선을 통해 출범한 새 정부는 윤석열 정부 정책 실패의 원인을 냉정하게 곱씹어 봐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새 정부가 추진할 핵심 과제들을 사회적 합의를 거쳐 선정해야 한다.재정지원사업 평가 둘러싼 잘못된 관행의
경북도는 24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2025년 교육발전특구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교육·저출생 관련 전문가 및 기관단체와 경상북도, 교육 발전 특구 지정 시군, 교육청, 교육지원청 등 업무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발전 특구의 성공적인 운영 모델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첫 번째 발표는 ‘교육 발전 특구 우수사례 및 성과지표 관리 방안’을 주제로 공주교육대 전제상 교수가 강연을 맡아, 교육 발전 특구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유익한 경
‘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의 정부 국정과제 채택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지역 및 경북 의성 지역 국회의원 공동 주최로 1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국회 정책세미나가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는 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 방안 마련,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정부주도형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한근수 대구교통공사 연구실장, 서상언 대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희용 영남대 교수, 곽평진 한국공항공사 신공항추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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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
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 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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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메밀꽃 보러 수원 탑동시민농장으로 오세요"
경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탑동시민농장에 1600㎡ 규모 메밀꽃 단지를 조성했다.4월 중순 심은 메밀이 5월 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했다. 6월 말까지 흰색 메밀꽃이 만개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중 추가로 메밀을 심을 계획이다. 가을에도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바라기, 황화코스모스 등 가을꽃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얗게 펼쳐진 메밀꽃 경관을 많은 시민이 방문해 즐기길 바란다”며 “탑동시민농장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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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이 함께 지역을 살린다
김만식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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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전통의 맛을 아이 손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식혜 만들기 체험 운영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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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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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DMZ 일원 생태환경모니터링 및 생태교육’ 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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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DMZ 일원 생태환경모니터링 및 생태교육’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봄철 생태환경모니터링과 지역주민 대상 생태교육이 완료되는 등 사업전반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경기도 DMZ 일원 생태환경모니터링 및 생태교육’ 사업은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다양한 생물을 조사하고 기록함으로써 DMZ 일대의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생태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아울러 지역주민과 생태분야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생태교육을 실시해, DMZ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지난 3~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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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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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 고용둔화가 우려되는 업종 종사자와 기업을 위한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경기도는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사업 추가 공모 사업인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총 22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도는 국비에 도비를 보태 총 27억5000만 원 규모로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와 지속된 경기침체로 고용이 둔화되거나 둔화가 우려되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과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의 고용안정과 복지 강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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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지방선거구획정위원 11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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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후 도청 삼다홀에서 2026년 6월 3일 실시 예정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한 ‘제주도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제주특별법' 및 '공직선거법'에 따라 도의회 추천 2명, 도선거관리위원회 추천 1명, 학계·법조계·언론계·시민단체 추천 각 2명씩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활동 기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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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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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이자이며, 접수 마감은 8월 14일 오후 6시다.신청 자격은 2009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 및 생활비의 이자를 상환 중인 대학·대학원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이다. 다만 학점은행제 학습자는 제외된다.졸업 후 10년 이내, 4년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이때 신청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부모, 조부모, 외조부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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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당, 고도완화 조례 통과에 “도의회, 난개발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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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당이 고도완화 조례 통과와 관련해 “도의회가 제주의 난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27일 제439회 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출한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중층 아파트가 들어서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의 층수 제한을 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