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잇따른 싱크홀 현상이 발생한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에 대해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박형준 시장의 특별지시로 시작되는 이번 감사는 각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공무원은 물론 학계와 건설 현장의 외부전문가들로 특별조사반을 구성 신뢰성 있는 조사 결과를 도출할 방침이다. 지난 4월 22일 감사위는 '사상~하단선 건설사업' 특정감사
대전 중구가 15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친절교육을 했다. 참여 직원들은 ‘중구 공무원은 미소와 친절로 통한다’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민원처리에 있어 신속하고 공정하며 적극적인 자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외부 강사를 초청해 ‘일잘러의 스마트한 고객응대 스킬’을 주제로 고객이 오해하는 이유, 고객 유형별 맞춤 소통법 등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친절마인드를 향상시켜 구민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민원
적극행정은 큰 변화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작은 실천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다. 그 중 재활용품 분리수거는 단순한 작업 같지만, 작은 변화들이 모여 큰 결과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사례다.재활용품 분리수거는 주민들의 참여가 핵심이다. 공무원은 주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간단한 안내문을 배치하거나, 편리한 위치에 분리수거함을 배치하는 것만으로도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이러한 작은 실천들이 주민들의 인식을 바꾸고, 재활용을 생활화하게 만든다
공직사회에서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이다.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행정조직 안에서 일하는 공무원은 국민을 위한 봉사자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의 실현을 위해 항상 자신을 돌아보고 바로 서 있어야 한다. 이러한 공직자의 기본자세를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그것은 바로 청렴일 것이다.청렴은 단순히 부패하지 않는 것을 넘어선다. 개인의 이익보다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며 모든 행정 절차를 투명하게 처리하고 업무 전반에 있어 공정함을 유지하려는 태도가 포함된다. 특히나 사회가 복잡해지고 이해관계가 다양해지는 오늘날에는 단순한 금품 수수의 거부뿐
25일 관보를 통해 공개된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등록신고에서 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이 119억9천700만원을, 김국현 인천지방국세청장은 16억1천50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이번 공직자 재산등록은 올 1월 2일부터 2월 1일까지 신분이 변동한 고위 공직자 38명의 보유 재산을 관보를 통해 공개한 것으로 이 가운데 국세청 소속 공무원은 부산국세청장과 인천국세청장이 포함됐다.모두 119억9천7백만원을 신고하며 ‘국세청 최고 부자’에 이름을 올린 이 부산청장은 부동산 가액만 104억9천600만원을 신고했다.이 부산국세청장은 서울 강남
선거는 흔히 풀뿌리 민주주의의 대표적인 예시라고 한다. 국민들의 의견이 오롯이 반영되어 나라의 방향성을 정하는 만큼 선거의 투명성과 공정성은 언제나 부각된다. 특히나 이번 대선은 시기와 맞물려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선거를 진행하는 공무원의 입장에서 이에 따른 주목이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선거의 중심에 언제나 논의되는 투명성과 공정성은 공직자의 청렴과도 직결되는 단어이다. 이는 단지 윤리적 차원에서 요구되는 덕목을 넘어 법률이 명확히 요구하는 사항이기도 하다. 공직선거법 제9조는 "공무원은 직무와 관련하여 그 지위를 이
사전적 의미의 ‘민원’이란 “주민이 행정 기관에 대하여 원하는 바를 요구하는 일”로 정의하고 있고 행정 기관의 공무원은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기한 내에 답변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돌아오는 다수의 답변은 “검토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예산이 부족합니다” “법적으로 어렵습니다” 등 부정적 답변이 많았을 것이다.필자가 오래도록 해결하지 못한 대다수의 민원도 예산 문제와 법적 문제가 다수를 차지한다. 그럼 어려운 민원이라고 포기할 것인가? 필자는 당당히 “NO”라고 외친다.우선 필자와 같은 정치인의 관
지난 총선을 앞두고 SNS 단체 채팅방에 특정 정당 선거인단 가입신청 링크를 공유한 혐의를 받은 경찰관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11부는 23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민관기 전 전국경찰직장협의회위원장에게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민 전 위원장은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지난해 3월 직협 임원진 단체방에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순번 투표를 할 수 있는 국민참여선거인단 가입신청 링크를 공유한 혐의를 받는다.공직선거법상 공무원은 선거에 대한 부당한 영향력의 행사 또는 선거 결과에
선거는 흔히 풀뿌리 민주주의의 대표적인 예시라고 한다. 국민들의 의견이 오롯이 반영되어 나라의 방향성을 정하는 만큼 선거의 투명성과 공정성은 언제나 부각된다. 특히나 이번 대선은 시기와 맞물려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선거를 진행하는 공무원의 입장에서 이에 따른 주목이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선거의 중심에 언제나 논의되는 투명성과 공정성은 공직자의 청렴과도 직결되는 단어이다. 이는 단지 윤리적 차원에서 요구되는 덕목을 넘어 법률이 명확히 요구하는 사항이기도 하다. 공직선거법 제9조는 "공무원은 직무와 관련하여 그 지위를 이용
강릉시는 지난 17일 오후 6시부터, 시청 15층 회의실에서 건축직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빙 업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건축 프로젝트의 일생’이란 주제로 강릉시 앤탑 건축사사무소 대표 김정기 건축사가 강사로 나서 생생한 현장 경험과 함께 강의를 진행했다.김정기 건축사는 “▲건축사는 설계와 감리를 통해 건물이 도시와 조화를 이루도록 하고, ▲공무원은 법적·제도적으로 적절한지 확인하여 공공의 이익과 조화를 지키며, ▲시민은 건축물도 도시의 일부이자 공공의 경관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여, 아름다운 강릉 도시를 만들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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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공고에 한덕수 단독신청…국힘, 한밤 새며 속전속결 후보교체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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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핫이슈①] 글로벌 AI 강국 도약 어떻게?...대담한 공약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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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 결과 '적격' 판단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5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하여, 신현상 후보자에 대하여 ‘적격’ 의견으로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인사청문특위에 따르면, 후보자는 후보자는 지난 2년 임기 동안 문화예술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문화단체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였으며, 직원들의 처우 개선을 통해 조직을 안정화하는 등 뛰어난 전문성과 직무수행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들어 최종적으로 “적격”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다만,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며, 예산확보 및 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