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하수도정비사업에서 통합 건설사업관리용역을 적극 도입하며 대규모 예산 절감과 시공 품질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군은 자왕지구, 조현·삼용지구, 마루골지구 하수도정비사업에 국비 포함 약 670억 원을 투입해 하수와 분뇨의 적정 처리를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약 44억 원 규모의 통합건설사업관리용역을 2028년 1월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공 품질 향상, 민원 감소, 하수도시설 내구연한 증대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며, 사업별 개별 용역 추진 대비 약 18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