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가 이론 중심 교육의 한계를 넘어 고열·농연, 폭발 위험 등 실제 상황을 통째로 재현한 전국 최고 수준의 실전형 훈련장 가동에 들어갔다.4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동구 각산동 소방교육훈련센터 내에 ‘실화재 훈련시설’ 구축을 마무리, 이달부터 교관 운영체계, 안전관리 기준, 각 훈련 셀의 작동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점검을 거쳐 내년부터 정식 교육과정을 편성,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이 시설은 진입·배연 전술, 팀 단위 복합 전술, 고열·농연 환경 적응 훈련, 동료구조 훈련 등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