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는 “쿠팡에 대한 차별은 전혀 없으며, 미국 기업이라는 이유로 조치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22일 워싱턴DC에서 미 하원의원들과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나온 발언으로, 일부 의원들이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한 한국 정부의 대응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김 총리는 “조지아 공장 사건도 한국인 노동자라는 이유로 차별받은 사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쿠팡 역시 마찬가지로, 국적이 아니라 사안 자체에 따라 대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는 차별을 우려하지 않아도 될 만큼 신뢰 관계에 있다”고 강조
더불어민주당 통합특별위원회는 전날 시·도 조찬 간담회에서 통합 특별시의 공식 명칭과 주청사 위치를 놓고 논의를 이어갔지만,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내부에서는 명칭과 청사 문제를 맞바꾸는 이른바 ‘빅딜론’부터, 쟁점을 분리해 각각 결정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다양한 견해가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간담회에서는 명칭이 ‘광주전남특별시’로 정리될 경우 주청사 소재지를 전남에 두고, ‘전남광주특별시’로 갈 경우 주청사 소재지를 광주에 두는 방안을 검토해보자는 제안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러한 방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원게시판 사태와 관련해 처음으로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다.당 윤리위원회의 제명 처분 이후 정치적 수세에 몰린 가운데 나온 사과여서, 당내 갈등의 향방을 가를 새로운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한 전 대표는 1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약 2분 분량의 영상을 게시하고 “상황이 이 지경에 이르기까지 국민 여러분과 당원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당을 이끌었던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당게 논란이 불거진 이후 한 전 대표가 공개적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쇄신안을 내놓고 대국민 사과에 나섰지만 회장직 사퇴는 빠져 보여주기식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특히 일각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특별감사 중간 결과에서 각종 비위 의혹과 내부 통제 부실이 드러난 직후 나온 조치로 실질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강 회장은 지난 13일 사과문을 통해 "국민과 농업인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번 사안을 농협의 존재 이유와 역할을 바로 세우는 출발점으로 삼아 뼈를 깎는 쇄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피버스가 외국선수 공백과 막판 퇴장 악재 속에서도 끝까지 버텼다. 2쿼터 종료 직전 4차례 연속 공격 리바운드에서 나온 3점슛으로 흐름을 붙잡은 현대모비스는 경기 종료 직전 서명진의 극적인 재역전 3점포를 앞세워 서울 삼성을 75대74로 제압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지난 1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1점 차로 꺾었다. 이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시즌 첫 홈 2연승을 기록하며 11승 21패가 됐고, 삼성을 제치고 9위로 올라서며
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가 회사의 전면적인 체질 개선을 강조했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15.2% 감소하는 등 지난해 부진한 실적이 발표된 시점에서 나온 강도 높은 자성이다. 윤 대표는 사업구조 최적화, 재무구조의 근본적 개선, 조직문화 재건을 목표로 회사의 사업 모델, 조직 운영, 일하는 방식 등 모든 것을 완전히 밑바닥부터 뜯어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CJ제일제당은 윤 대표가 이날 전 임직원에게 보낸 '우리에게 적당한 내일은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최고경영책임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10일 밝혔
박지원 민주당 국회의원이 8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저에 해당하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아파트를 매도하라고 요구하는 국민의힘 쪽에 "해도 해도 너무 심하다"며 지적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역대 대통령 누구도 대통령 취임 후 청와대 관저로 옮기시면 살던 집을 팔라고 요구한 사실도 없고 그런 잡음이 나온 적도 없다"고 입을 열었다. 근래 들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이 실거주하지 않는 분당 아파트를 안 팔고 버티면서 국민에게는 당장 팔라고 겁박하고 있다"고 한 말한 것을 겨냥한
제주시는 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9일부터 20일까지 '불법 현수막'에 대한 특별점검 및 집중적 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분양광고, 휘트니스센터.학원 등 상업성 현수막은 물론 취임.승진 축하나 행사 알림 등의 시민 현수막, 그리고 정당 현수막까지 포함한다.제주시 관계자는 "불법 현수막은 도시 미관을 해치는 대표적인 요인"이라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단속과 정비를 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제주시의 '특별점검'이나 '집중 단속' 계획은 그야말로 발표용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
경남 창녕군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정부가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조치에 나온 가운데 인접 지역인 경북 청도·고령, 대구 달성군, 경남 창녕·합천·의령·함안·창원·밀양 등 6개시·군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종사자·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이 발령됐다. 이에 따라 이들 시군도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기간은 4일 오전 2시30분부터 목요일인 5일 오전 2시30분까지 24시간이다. 4일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날 돼지 2400마리를 사육하는 경남 창녕
정부가 고공행진하는 계란 가격을 잡기 위해 미국산 신선란 수입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정작 시장에 풀린 물량이 미미해 실질적인 가격 안정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오후 울산 한 홈플러스 매장 계란 코너. 장을 보러 나온 한 소비자는 미국산 신선란 광고판과 국산 계란의 가격표를 번갈아 보며 분통을 터뜨렸다. 정부가 물가를 잡겠다며 야심 차게 들여온 5990원짜리 미국산 계란은 이미 온데간데없고, 그 자리를 채운 건 2배 가까이 비싼 국산 계란뿐이었기 때문이다. 이날 찾은 울산 지역 대형마트에서는 미국산 백색 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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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금융사고 책임 명확히 한다…‘책무구조도’ 전산 구축 본격화
저축은행 업계가 금융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한 ‘책무구조도’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저축은행중앙회가 업권 차원의 표준안 마련에 이어 전산시스템 구축에 직접 나서면서 제도 정착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지난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최근 ‘저축은행 책무구조도 시스템 구축’ 입찰공고를 냈다.전산시스템 개발은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입찰 참여 업체는 금융회사 책무구조도 시스템 구축 경험을 갖춰야 한다. 제안서 발표와 질의응답은 오는 25일 중앙회 12층 회의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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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시멘트 공장서 천연가스 폭발...11명 중경상
진주 한 시멘트 제조공장에서 액화천연가스 폭발 사고 등으로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6일 오후 3시 33분께 진주 진성면 한 시멘트 기둥 제조공장에서 액화천연가스 폭발사고에 따른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공장 인근 야산으로 번지기도 했다.폭발 사고로 공장 직원 3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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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전국 최초 단감 드론방제 기술 도입
창원시는 이상기후에 따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단감 돌발병해충에 신속히 대응하고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작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국 최초로 ‘단감 드론방제 기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단감 과원에 특화된 스마트 방제 기술을 현장에 접목하여 단감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단감 과수원은 경사가 가파른 산지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고령 농업인의 경우 방제를 포기하는 사례도 빈번한 실정이다. 시는 이러한 난제를 드론방제 기술로 해결하여 방제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농작업의 안전성도 확실히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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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지난해 순이익 3조 1413조원...사실상 역대 최대 실적
우리금융그룹이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3조141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1.8% 증가했다. 담보인정비율담합 관련 과징금 515억원이 충당금으로 반영된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역대 최대 실적이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 2022년 당기순이익으로 3조1417억원 거두며 역대 최대 기록을 낸 바 있다.이자이익은 9조308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상승했다. 두 차례 기준 금리 인하에도 자산리밸런싱과 조달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소폭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1조9266억원으로 2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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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시스템블루, ‘DSM’ 美 특허 ··· 글로벌 데이터 시장 정조준
아리시스템블루는 자사의 차세대 데이터 통합 플랫폼 ‘DSM’에 적용된 ‘동적 클러스터링 기반의 ETL JOB 분산 처리 시스템 및 방법’이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등록 허가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특허 취득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데이터 통합 솔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적 독창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에 특허를 받은 기술은 대규모 데이터 처리의 핵심인 가용성과 확장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N개의 E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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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피언,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
SAP 보안 솔루션 기업 인스피언은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인스피언은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한국투자증권과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계약기간은 2026년 2월13일부터 2026년 8월31일까지다.취득예정 보통주는 60만3015주로 제시됐고, 취득하고자 하는 주식 가격은 보통주 4975원으로 기재됐다. 이사회 결의일은 2026년 2월12일이며, 계약체결 예정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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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씨씨글라스,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00원 현금배당 결정
건축용 유리·인테리어 자재 기업 케이씨씨글라스는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0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기준 3.6%로 제시됐다.배당금총액은 159억4333만3000원이며, 배당기준일은 2026년 2월28일로 정했다. 주주총회는 개최하며, 주주총회 예정일자는 2026년 3월27일이다.이사회결의일은 2026년 2월12일이며, 사외이사 참석 인원은 3명으로 기재됐다. 회사는 배당금이 상법 제464조의2 제1항에 따라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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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 철도망 새 축 세웠다…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 통과
부산 동서 균형발전의 핵심 축이자 기장군 정관신도시의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정관선 건설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의 문턱을 넘으며 본궤도에 올랐다. 부산시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정관선 건설 사업이 최종 통과됐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결정으로 정관신도시와 주변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난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부산과 양산, 울산을 잇는 광역철도망과 동해선을 연결하는 동부산권 순환 철도 생태계가 구축될 전망이다.정관선은 기장군 정관읍 월평리에서 정관신도시를 거쳐 동해선 좌천역까지 이어지는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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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코어, 인도 물류 로봇 및 자동화 시스템 공급 계약 체결
물류 자동화 전문 기업 에스엠코어는 2월 12일 공시를 통해 인도의 Petronet LNG Limited와 물류 로봇 및 자동화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525억6287만7054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32.2%에 해당한다.계약 기간은 2025년 12월 16일부터 2027년 8월 15일까지이며, 공급 지역은 인도다. 주요 계약 조건으로는 계약금 및 선급금이 있으며, 대금 지급 조건은 기성불로 명시됐다.계약 금액은 원화로 환산된 금액으로, 계약서상 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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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프로바이오, 주식 병합·분할 등 전자등록 변경으로 주권매매거래정지
공작기계 제조사 에이비프로바이오가 주식의 병합, 분할 등 전자등록 변경과 말소에 따라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12일 공시했다.거래정지 대상은 에이비프로바이오 보통주다. 정지 사유는 주식의 병합, 분할 등 전자등록 변경, 말소로 안내됐다.정지일시는 2026년 2월 20일이며, 만료일시는 신주권 변경상장일 전일까지다. 코스닥시장업무규정 제25조 및 동규정시행세칙 제30조에 따른 조치다.기타 내용으로는 자본감소가 사유로 제시됐다.종목 시세 정보에 따르면 에이비프로바이오의 주가는 2월 12일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