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제주도의회의원 보궐선거 기간 나온 도민들의 민심을 도정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15일 밝혔다.김 의장은 이날 열린 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번 선거기간 도민들은 ‘경제회복’을 가장 큰 과제로 꼽았다. 고금리와 고물가, 인력난, 내수부진 등으로 도민들의 어려움이 깊어지고 있다”며 “좋은 일자리 확충과 관광 활성화, 1차산업 경쟁력 강화, 미래지향적인 환경정책, 교통문제 개선 등에 대한 주문들도 있었다”고 말했다.그
한국풍력산업협회와 풍력업계가 국회에 계류 중인 풍력발전 촉진과 관련된 법안의 제정을 촉구했다.현재 21대 국회에서 논의한 해상풍력 계획 입지 도입과 창구 단일화를 핵심으로 한 풍력발전보급 특별법안들은 최초 법안이 나온 지 거의 3년여 시간이 흐른 상황이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 법안소위에서 여러 차례 논의했으나, 결실을 보기에 다소 요원한 실정이다. 해당 법안들은 ▲2021년 5월 김원이 의원이 발의한 '풍력발전보급촉진특별법' ▲2023년 2월 발의된 한무경 의원의 '해상풍력 계획 입지 및 산업육성
강아지, 고양이를 비롯해 도마뱀, 햄스터, 금붕어 등 다양한 반려동물들이 인간 곁에서 함께 살고 있다. 그런데 1500여년 전, 여우가 인간의 반려동물이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10일 영국 옥스퍼드대·아르헨티나 진화연구소 연구팀이 영국 왕립학회 오픈 사이언스 저널에 '파타고니아의 파트너십, 멸종된 두시키온 아부스와 선사 시대 인류 공동체와의 상호작용'이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논문을 통해 연구팀은 1500년 전 묻힌 것으로 추정되는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4·10 총선에서 범야권이 200석 안팎을 확보할 것이라는 지상파 3사 출구조사가 나온 가운데서도 울산에서는 여권이 우위를 점하는 결과가 나타났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개표진행상황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중구와 남구갑, 남구을, 동구, 울주군 등 울산 6곳의 선거구 중 5곳에서 선두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구는 진보당이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양자대결을 펼친 중구는 박성민 후보가 득표율 57.72%로 오상택 후보 42
6.10 총선에 나온 장 아무개 후보자가 선거벽보, 선거공보, 예비후보자 공보물에 지속적으로 자신을 '세무사'라고 표시한 부분에 서울시 선관위가 '사실에 부합되지 않음'이라고 공고한 것과 관련해 한국세무사회는 "공직선거법을 넘어 명백한 세무사법 위반"이라는 성명서를 8일 발표했다.해당 후보자가 2004년 사법시험에 합격하였을 뿐 세무사 시험에 합격한 사실이 없어 세무사법에 따른 '세무사' 등록이나 '세무사' 명칭 사용이 허용되지 않음에도 국민을 대상으로 공공연히
구미도시공사는 지난 3월 29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주차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벚꽃길 행복나눔’ 행사를 뜻깊게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는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 돼 심폐소생술 체험, 환경사랑 나눔, 차 한 잔의 여유 부스가 운영됐으며 벚꽃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에게 많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주변 이웃과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고 환경보호에 앞장설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
2일 간판지수 S&P500은 37.96포인트 하락한 5205.81을 기록했다.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96.61포인트 떨어진 3만9170.24로 마감했다. 3월 5일 이후 최대 일일 낙폭이다.나스닥 종합지수는 156.38포인트 급락해 1만6240.45로 거래를 마쳤다.증시는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 인하를 연기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 하락했다.이날 나온 데이터에 따르면 2월 미국산 제품의 신규 주문이 예상보다 더 많이 반등했고, 미국 내 일자리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강력한 지
양평FC는 지난달 31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3리그 3라운드에서 춘천시민축구단을 1:0으로 제압하며 리그 첫 승리를 거뒀다.후반18분 상대 문전 앞에서 빅토르와의 연계 플레이를 통해 나온 양정운의 슈팅은 춘천시민축구단 골망으로 빨려 들어갔다.이 골은 이날 경기의 결승 골이자 양평FC의 리그 첫 골로서, 경기장을 채운 관중의 환호를 끌어냈다.이날 경기는 ‘양평읍의 날’로 양평읍체육회, 양평읍이장협의회 등 양평읍 주요 기관단체 회원을 포함한 양평군민 250여명 등 많은 관중의 관심 속에 치러졌다.또한, 응원전에는 양평청년회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역전 결승골을 기록한 활약을 인정받아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토트넘은 지날달 31일 0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30라운드 루턴 타운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를 제치고 4위가 됐다. 두 팀은 현재 승점, 골득실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1점 앞선 토트넘이 높은 곳에 위치했다.토트넘은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6분에 나온 상대 자책골과 후반 41분
서초구가 뜨거운 햇볕을 막아주는 대형 그늘막인 ‘서리풀원두막’ 242개를 4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하고, 올해 15개소를 추가 설치한다.서리풀원두막은 2015년 전국 최초로 선보인 고정식 그늘막으로, 평균 폭5m‧높이3.5m의 크기로 큰 그늘을 만들어 햇볕을 막아준다. 서리풀원두막은 작지만 섬세한 아이디어에서 나온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현재는 전국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여름철 폭염 대비 필수 시설물로 자리매김했다.현재 서리풀원두막은 총 242개소를 운영중에 있으며, 횡단보도·교통섬에 217곳, 양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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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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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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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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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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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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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민심 받들어 윤 정권 탄핵의 길 걸어 나가야 할 것"더불어민주당·정의당·새진보연합·진보당 등 야4당이 21대 국회 내 '이태원참사 특별법' 처리를 촉구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인 국민의힘을 압박했다.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장혜영 정의당 의원, 용혜인 새진보연합 의원, 강성희 진보당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월 국회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재의결하자"고 입을 모았다.용 의원은 "오늘 저희 야4당은 다가오는 5월 임시회에서 이태원참사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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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부채 700조 넘었다…주택금융公 11조·한전 9조 폭증
324개 기관 자산 1096조…부채 1년새 38조↑작년 신규채용 2만명…전년대비 5000명 줄어지난해 공공기관 부채가 700조원을 넘어섰다. 주택 관련 대출 증가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부채가 11조원 넘게 늘고, 국제 에너지가격 상승으로 한국전력공사에서도 9조 넘게 늘면서 전체 부채가 40조원 가까이 늘어난 영향이다. 공공기관 보유 자산 증가속도를 상회하면서 부채비율도 180%을 넘어섰다.30일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2024년도 1분기 경영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수출입·기업은행을 제외한 324개 공공기관 자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