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23분쯤 용인시 처인구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삼가터널에서 학생들이 탄 체험학습 버스 2대를 포함한 차량 4중 추돌 사고가 나 15명이 다쳤다. 이날 사고는 초중고교생 20여명을 태운 45인승 버스가 앞서 또 다른 학생 20여명을 태우고 가던 45인승 버스 뒤쪽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이 충격으로 전방에 있던 코나와 스포티지 차량도 잇달아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탄 학생과 교사 등 15명은 경상을 입었다. 승용차 탑승자들은 부상 정도가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체험학습 버스 2대는 전북지역 초중고등학생
서산시가 서산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충청권 최초로 취항하는 국제 크루즈선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의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구축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시는 오는 8일 2600여명의 승객을 태운 코스타세레나호가 대산항을 출항해 6박7일간 일본, 대만을 거쳐 부산항에 도착한다고 1일 밝혔다. 승객 대부분은 서산시민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울진해양경찰서는 14일 낮 12시 40분경 울진군 구산항 동방 2.5해리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곧바로 경비함정과 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A호의 승선원들은 다행히 인근 레저보트 B호에 옮겨 탄 것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장에 도착한 울진해경은 A호 승선원 2명의 건강 및 안전상태 확인했으며, 이상 없이 B호에서 구조정으로 옮겨 태운 후 무사히 가까운 항으로 입항했다. 한편, 침수 중이던 레저보트 A호는 도착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이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투입한다고 14일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폭스바겐은 지난 수년간 자율주행 전기차 ID. 버즈를 활용해 로보택시 개발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이 최근에서야 빛을 발하는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이 올해 후반에 로보택시 운행을 시작한다면, 웨이모와 크루즈가 거의 독점하다시피 한 로보택시 영역에 발을 들여놓는 셈.단, 자율주행 ID. 버즈 밴이 2021년부터 독일 뮌헨과 함부르크에서 테스트 중이지만 아직 승객을 태운 적은 없다. 최근 카
한라산을 등반하던 50대가 쓰러져 해경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6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2분쯤 한라산 성판악 등산로에 50대 남성 ㄱ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지나가던 간호사 출신 외국인 여성 3명이 해경 헬기가 도착하기 전까지 ㄱ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해경은 신고 접수 30여분만인 10시 18분쯤 현장에 도착해 ㄱ씨를 헬기에 태운 뒤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테러 위험을 우려해 2024년 파리올림픽 개회식 장소를 옮길 수도 있다고 밝혔다.파리올림픽 개회식은 오는 7월 26일 파리 센강에서 열린다. 당초 개회식 시나리오대로라면 선수단 등을 태운 보트 160척이 파리 동쪽 오스테를리츠 다리에서 출발해 서쪽으로 6km 이동한 뒤 에펠탑이 보이는 트로카데로 광장에 도착한다.그러나 야외 개회식이 테러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으며 우려의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대통령이 나서서 개회식 관련 내용을 발표한
대구 수성구에서 야당 후보들의 선거 벽보가 훼손돼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8일 오준호 새진보연합 후보 캠프에 따르면 수성구 수성119구조대 맞은편에 위치한 버스정류장 인근에 부착된 오 후보 등 야당 후보들의 선거 벽보가 훼손된 채 발견됐다. 이 선거구는 이인선 국민의힘 후보, 조대원 개혁신당 후보, 오준호 새진보연합 후보, 박경철 무소속 후보 등 4명이 출마한 곳으로, 이 후보의 선거 벽보만 훼손되지 않고, 나머지 후보들의 사진에는 라이터 등으로 태운 흔적이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 후보 캠프는 "여당 후보
주말 경북 곳곳에서 차량·주택화재가 발생했다. 2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1분쯤 상주시 외동의 주택 외부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창고 1개동를 태운 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4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같은 날 구미와 경주, 영천의 단독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오후 5시23분쯤 구미시 황상동 한 4층 다가구 주택 주차장에서 담배꽁초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차장 벽과 차량 2대 등
도심 한복판에서 금품을 빼앗으려고 자산가를 납치해 수시간 동안 감금 및 폭행한 일당이 구속 기소됐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하준호 부장검사는 17일 강도상해 등 혐의로 50대 A씨 등 5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범행에 가담할 인원을 모집한 공범 2명과 장물인 시계를 매도하도록 도운 1명을 협박 방조죄, 장물알선죄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은 올해 3월20일 오전 1시쯤 서울 송파구의 한 거리에서 40대 B씨를 강제로 차에 태운 뒤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전에 범행을 계획하고 범행 당일 과거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아
한라산을 등반하던 60대 남성이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6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2분쯤 한라산 성판악 등산로에 60대 남성 ㄱ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지나가던 간호사 출신 외국인 여성 3명이 해경 헬기가 도착하기 전까지 ㄱ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해경은 신고 접수 30여분만인 10시 18분쯤 현장에 도착해 ㄱ씨를 헬기에 태운 뒤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ㄱ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Generic placeholder image
[로또당첨번호 조회]1119회 로또 1등 당첨지역 제주 2곳, 울릉도 1곳...연금복권 720+ 당첨번호 확인!
5월 4일 추첨한 제1119회 로또복권에서는 19명의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5월 4일 추첨한 제1118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1, 13, 14, 15, 16 45번'으로 결정됐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9명으로 1인당 14억 7,744만원씩의 당첨금을 수령한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번이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72명으로 각 6,498만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3,518명으로 132만 원씩을, 4개 번호를 맞힌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천시청 강미르, 올림픽 출전 끝내 무산..."출전권 재배분 과정서 오류"
16시간전
태권도 여자 49㎏급 강미르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2일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올림픽 출전권 재배분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강미르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진전문대 ‘인평중’ 학생들,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운영
“헤어 손질을 잘하는 헤어아티스트들의 노하우를 알고 싶어서 오늘 프로그램을 신청, 대학교에 직접 찾아와서 전문가인 교수님과 전공 언니, 오빠들에게 배워보니 재미있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크게 듭니다. 친구들이 빠르게 잘 배워서 내 머리에 헤어컬러브레이드를 해줘 아이돌이 된 기분입니다. 하하하” 3일 오전 대구 북구 영진전문대학교 복현캠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30년 전 공산주의 버린 러시아에 '멸공'을? 전쟁 끝나면 한·러 관계 복원되나?
2시간전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27일 KBS 1000회 특집에 출연한 자리에서 "새로운 외생변수가 아주 심각하게 생기지 않으면,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종합]"케이뱅크"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전체 문제+정답!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케이뱅크"관련 퀴즈를 제시했다.일요일인 5월 5일 오전 9시경 제시된 '케이뱅크'관련 문제는 "케이뱅크에서 행운카드를 열면 이미 케이뱅크 쓰는 고객님도 OO 1,000원을 받을 수 있어요. OO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 "다.정답은 '최대'다.​다른 문제는 "케이뱅크에서 현금이 터지는 행운카드 이벤트를 준비했는데요, '카카오로 OO하기' 버튼을 클릭하여 당첨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OO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 "다.정답은 '시작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생아 살해 친모 징역 7년→3년...‘고무줄 형량’ 논란
2시간전
출산한 지 며칠 안 된 자신의 딸을 텃밭에 묻어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7년을 선고받은 4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원심 형량의 절반이 넘는 4년이나 감형을 받았다. 생명의 존엄성을 짓밟은 잔혹한 범죄에도 무턱대고 남발하는 법원의 온정주의적 판결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6-3부는 지난 1일 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나이와 가족 관계, 범행 후 정황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 지원' 1차 신청 접수
2시간전
경기도가 배달노동자, 대리운전, 화물차주 등을 대상으로 '2024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 지원사업' 1차 참가 신청을 받는다. 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산재보험 지원사업은 최근 ...
Generic placeholder image
추경호, 국민의 힘 원내대표 출사표..."공감하는 정치 통해 다시 사랑받는 정당으로"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한 추경호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추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며 "저는 국민의힘이 유능한 민생·정책정당의 명성을 되찾고, 국민이 공감하는 정치를 통해 다시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로써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은 수도권 3선 송석준 의원, 충청권 4선 이종배 의원 등 다자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추 의원은 당내 경제·정책 전문가라는 평을 듣지만 윤석열 정부의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