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년간 창업 시장에서 주목받은 업종 중 하나는 커피전문점이다. 진입 장벽이 낮고 수요가 꾸준하다는 이유로 소자본 창업자들의 선택은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수익성에 대한 평가는 냉정하다. 가격 경쟁은 극심해졌고, 뚜렷한 차별화 없이 문을 연 매장들은 빠르게 소진된다. 커피 창업이 인기 업종이지만 쉬운 장사는 아닌 이유다.이 같은 환경 속에서 프랜차이즈 브랜드 백억커피는 이례적인 궤적을 그리고 있다. 창업 4년 만에 가맹점 250여 개, 폐점은 단 2곳. 레드오션 한복판에서 등장해, 경쟁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경쟁의 규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