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주최의 콘퍼런스에서 올해 하반기 양산 예정인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HBM4’와 차세대 AI 서버용 메모리 표준 ‘소캠’을 처음 선보인다.SK하이닉스는 21일까지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인공지능 콘퍼런스 GTC 2025에 참가, ‘메모리가 불러올 AI의 내일’을 주제로 HBM을 포함한 AI 데이터센터, 온디바이스, 오토모티브 분야 메모리 설루션을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엔비디아가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는 저전력 D램
SK하이닉스의 D램과 플래시 메모리 제품이 누리호에 탑재돼 우주성능을 검증받게 됐다.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3일 ‘국산 소자·부품 우주검증 지원 사업’ 우주검증위성 2호 탑재체 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누리호 탑재체로 선정된 제품은 SK하이닉스의 D램과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 인세라솔루션의 고속·정밀 조정 거울, 모멘텀스페이스의 반작용 휠 등이다.또 한국과학기술원의 자세결정 및 시스템 모듈, 코스모비의 전기추력기용 1A급 할로우음극, 인터그래비티 테크놀로지스의 궤도수송선 항전 장비 테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경기 분당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2025년도 총회를 열고 송재혁 삼성전자 사장을 제1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5일 밝혔다.송 회장은 1996년 삼성전자 입사 후 D램 PA팀, 메모리 제조센터, 플래시 개발실장 등을 거쳐 현재 디바이스솔루션부문 최고기술책임자 겸 반도체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협회는 "30년간 반도체 기술 개발에 집중해 온 송 회장은 국내 메모리 산업 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송 회장의 임기는 2028년 2월
SK하이닉스가 AI용 초고성능 D램 신제품인 HBM4 12단 샘플을 세계 최초로 주요 고객사들에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SK하이닉스는 “HBM 시장을 이끌어온 기술 경쟁력과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당초 계획보다 조기에 HBM4 12단 샘플을 출하해 고객사들과 인증 절차를 시작한다”며 “양산 준비 또한 하반기 내로 마무리해, 차세대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에 샘플로 제공한 HBM4 12단 제품은 AI 메모리가 갖춰야 할 세계 최고 수준의 속도를 갖췄다. 12단 기준으로 용량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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