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 표준 단독주택과 표준지 공시가격이 올해보다 각각 2.51%, 3.35% 오른다.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1일 기준으로 산정한 표준주택과 표준지 공시가격에
남양유업이 대표 차 음료 브랜드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17차’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남양유업은 이날 하루 동안 자사몰 ‘남양몰’에서 ‘17차 데이’를 열고,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17차’를 최대 51% 할인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남양몰 S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남양몰 ‘핫딜 섹션’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할인율은 용량별로 ▲340mL 51% ▲500mL 46% ▲1.5L 42%다.‘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17차’는 녹차, 영지, 우엉 등 17가지 차 원료
스테이블코인 입법을 둘러싼 국회 기류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 정무위원회 일부에서 제시된 '은행 지분 51% 컨소시엄' 모델이 기정사실처럼 거론됐지만,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TF 핵심 의원들은 해당 방향이 맞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나섰다.3일 국회 디지털자산 정책 세미나 직후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은행 주도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입법 방향은 사실이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앞서 정무위 여당 간사인 강준현 의원이 스테이블코인 발행 구조를 '은행 지분 51% 컨소시엄' 형태로 제안하
정부와 국회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를 놓고 은행 지분 51% 이상을 갖는 컨소시엄 형태로 가닥을 잡고 있다. 당정은 이달 안 법안 발의, 내년 1월 처리까지 목표를 제시했다. 정부에 10일까지 공식안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1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금융위원회와 비공개 당정협의를 열고 발행 구조를 '은행 중심 컨소시엄'으로 정리했다. 정무위 여당 간사인 강준현 의원은 "51% 은행 지분에 대해 정부·한은·은행권 의견 접근이 이뤄졌다"고 밝혔다.입법 속도도 강조했다. 강 의원은 "정부안이 10일까지 나오
서울바이오시스의 주요주주 서울반도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지분율을 51.84%로 늘렸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 기준 보유 주식 수는 2377만7033주로, 직전 보고 기준일인 2020년 3월 6일의 1618만9363주에서 758만7670주 증가했다. 지분율은 42.35%에서 9.49%포인트 상승했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서울반도체는 2023년 12월 15일 제3자배정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764만4730주를 발행가액 3614원에 취득했다. 또한, 2025년 12월 18일에는
삼성증권의 연금 잔고가 이달 들어 30조 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달 12일 기준 삼성증권의 연금 잔고는 30조1000억 원을 넘어서며 작년 말 대비 42%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개인형연금 잔고도 26조 원으로 51.9% 늘었다. 퇴직연금 중 확정기여형, 개인형 퇴직연금의 잔고는 전년 말 대비 각각 51%, 43% 증가하며 퇴직연금 상승세를 이끌었다. 연금 가입고객 중 특히 40~50대 투
에코글로우의 주요주주 서룡전자가 12월 2일 공시를 통해 에코글로우의 보통주 550만2063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에코글로우의 발행주식 총수의 10.51%에 해당한다.이번 주식 보유는 2025년 11월 28일에 이루어진 제3자배정유상증자에 따른 것이다. 서룡전자는 이 과정에서 주당 727원에 주식을 취득했다.에코글로우의 주가는 12월 2일 오후 3시 10분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전일 대비 2원 상승한 728원에 거래되고 있다.최근 실적을 보면, 에코글로우는 자산총계 239억원,
한화자산운용은 연말 연금계좌 납입 시즌을 맞아 한화리츠를 추천한다고 22일 밝혔다.한화리츠는 시가총액 7364억 원으로 국내 오피스 상장리츠 1위다. 최근 1년 평균 연환산 배당률은 7.51%를 기록하고 있다. 2023년 3월 코스피 상장 이후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스폰서 리츠로서 안정적인 임대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전체 임대 면적의 78%를 한화 계열사가 사용하고 있으며 장기 임대계약을 통해 예측 가능한 현금흐름을 확보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50%대 초반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국민의힘 간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24일 발표한 12월 4주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51.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2월 2주차 조사 대비 3.8%p 하락한 수치다. 반면 ‘잘 못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주체를 ‘은행이 지분 51% 이상을 보유한 컨소시엄’으로 규정하는 방향으로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을 추진하기로 했다.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국회에서 금융위원회와 당정협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발행 주체를 두고 금융위, 한국은행, 은행권 간 조율이 끝났다”며 “컨소시엄 방식으로 정리됐고, 은행이 51%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는 구조로 의견 접근이 이뤄졌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정부가 준비 중인 법안의 뼈대를 12월 10일까지 공유해 달라고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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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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