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모스랩스는 레이어2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에어로드롬과 옵티미즘 기반 DEX인 벨로드롬을 통합한 새로운 온체인 거래 허브 에어로를 선보인다고 더블록이 12일 보도했다.에어로는 이더리움 메인넷과 USDC 최적화 블록체인 아크까지 확장되며, 장기적으로 EVM 호환 체인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통합으로 AERO와 VERO 토큰은 단일 토큰 AERO로 합쳐지며, 기존 수익 분배 비율을 반영해 VELO 보유자에게는
LG전자는 SK엔무브, 미국 액침냉각 전문기업 GRC와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액침냉각 방식까지 확장한다.3사는 27일 경기도 평택시 LG전자 칠러사업장에서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으로 3사는 ▲LG전자 칠러, 냉각수 분배 장치, 정밀한 냉각 제어를 위해 열 부하를 균일하게 분산시키는 팬 월 유닛(FWU; Fan Wall Uni
XRP 가격이 3.66달러에서 2.06달러까지 44% 급락한 후, 현재 2.3달러 선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은 추가 조정 가능성과 대규모 랠리 기대감 속에서 방향성을 탐색 중이다.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XRP의 장기적인 상승 가능성을 여전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XRP가 3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이그랙 크립토는 "XRP는 과거 주기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며, 가격이 하락한 후 새로운 분
고성능 이더리움 호환 레이어1 블록체인 모나드가 24일 메인넷 출시를 앞두고 MON 토큰 초기 분배 계획을 내놨다고 코인데스크가10일 보도했다.모나드는 코인베이스 토큰 세일 플랫폼을 통해 17일 MON 토큰 퍼블릭 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격은 개당 0.025달러로 책정됐으며, 7일 후 3.3% 토큰이 에어드랍된다.모나드 재단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장기 참여를 유도하는 토큰 이코노미를 설계했다고 밝혔다. 초기 공급량 38.5%는 생태계 개발, 27%는 모나드 팀, 19.7%는 투
창간 13주년을 맞은 한국농업신문은 급변하는 농정 환경 속에서 우리 농업·농촌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김호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났다. 김 위원장은 “기후위기와 인구소멸, 식량 불안은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진행형 위기”라며 “이럴 때일수록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고, 농민과 함께하는 거버넌스 농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식량안보를 넘어 “생산·가공·분배·소비를 우리 스스로 결정하는 식량주권의 시대”를 언급하며, 계약재배 확대와 공공비축미의 신중한
마이크로소프트가 AI 챗봇 코파일럿을 대규모로 업데이트했다.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코파일럿 그룹은 코파일럿을 공유 협업 공간으로 확장한다. 친구·동료·학급 친구 등 최대 32명이 함께 들어와 브레인스토밍, 공동 집필, 계획 수립, 스터디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고, 코파일럿은 스레드 요약, 옵션 제안, 투표 집계, 할 일 분배 등을 지원한다. 세션을 시작하고 링크를 보내면, 누구나 참여해 동일한 대화를 볼 수 있다. 이매진을 통해 협업 공간에서 AI가 생성한 아이디어를 탐색하고
소형·초소형 2차전지 전문 기업 코칩이 임직원 상여 지을 위해 자사주를 처분한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칩은 양도제한조건부주식 부여를 위해 자사주 1만5000주를 처분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총 처분 금액은 2억2035만원으로 주당 1만4690원에 처분한다. 처분 예정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다.회사는 임직원 근로 및 성과에 대한 양도제한조건부주식 지급을 위해 2025년 3월 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양도제한조건부주식 부여 기준과 절차를 확정했으며 주식 분배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수험생을 위한 업클래스 퀴즈 이벤트 '수고했UP'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두나무의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 일환으로, 수험생들이 올바른 금융 습관을 익히고 자산 관리 감각을 키우도록 돕는 취지다. 퀴즈는 자취생 용돈 관리, 대학생활 자산 분배, 온라인 사기 예방법 등 실생활 금융 주제를 다룬다.참여자에게는 점수별로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만점자 10명에게는 아이패드 에어 13, 80점 이상자 전원에게는 3만원 상당 비트코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 선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13억달러 규모의 주식을 가족이 운영하는 4개의 자선 재단에 기부한다. 10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버핏 회장은 올해 말 최고경영자 자리에서 물러날 준비를 하면서, 1800만주 규모의 클래스 A 주식을 클래스 B 주식 270만주로 전환해 기부한다. 그의 작고한 부인의 이름을 딴 수잔 톰슨 버핏 재단이 150만주를 받고, 나머지는 셔우드 재단, 하워드 G. 버핏 재단, 노보 재단이 각각 40만주씩 받는다.버핏 회장은 지난 2
정치의 본질은 결국 ‘무엇을 위해 부를 쓰는가’에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강조하는 ‘후덕재물’은 단순한 도덕적 구호가 아니라 국가 경영의 철학적 방향을 제시한다.후덕재물은 고대 주역 ‘곤괘’에서 유래한 사자성어다. 두터운 덕이 만물을 실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지처럼 포용력 있는 덕이 있는 사람과 국가는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있다는 뜻이다.시진핑 주석은 이를 중국식 현대화의 정신적 기둥으로 삼고 공동부유를 사회주의의 본질적 요구이자 경제철학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단순한 분배 정책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충북 괴산군 소재 육군학생군사학교는 14일 171기 기술행정 준사관 85명을 배출했다.기술행정 준사관은 상사 진급 후 만 2년 이상이 된 부사관 중 임관일 기준 만 50세 이하여야 지원할 수 있다.임관식에서 교육성적 우수로 김기현 준위가 육군참모총장상을, 김형진 준위가 학교장상을, 김현수 준위가 교육여단장상을 받았다.나애지 준위는 여군 최초 유도무기 정비 준사관으로 임관했다.대덕대학 특수무기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나 준위는 여군 최초로 유도무기 정비 부사관으로
충북 제천시는 오는 19일부터 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 온 청전동 ‘광진아파트’ 철거 작업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광진아파트 건립 공사는 2002년 8월 지하 1층·지상 11층, 80가구 규모로 사업 승인을 받은 뒤 이듬해부터 시작됐다. 그러나 2005년 9층 골조 공사 단계에서 사업 주체의 부도로 중단됐다. 이후 토지 경매와 각종 소송이 이어지며 20년 넘게 방치됐다. 이 건물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우범지대로 전락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대표적 지역 내 방치 건축물로 꼽혀왔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이정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처장을 내정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이를 포함해 6명의 장·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충북 괴산 출신 이정렬 신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두루 거치며 공직 경험을 쌓은 행정 전문가다.경희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행정안전부 혁신기획과장·정보화총괄과장, 인사혁신처 인사관리국장을 거쳐 행안부 정부혁신기획관을
한미 관세·안보 협상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를 두고 여야가 15일 상반된 평가를 하면서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김형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팩트시트는 ‘국익시트’ 그 자체인데 국민의힘은 기다리던 진짜 성과 앞에서 왜 억지로 눈을 감는가”라며 “박수를 바라진 않았지만, 민심을 애써 외면하며 자기 위안에 머무는 모습이 안타까울 지경”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팩트시트 내용을 보면 상호관세 15%라는 큰 틀을 문서로 분명히 했고, 반도체 분야에서 ‘불리하지 않게’ 대우한다는 원칙을 확인
충북 청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의 재산세를 감면한다.이번 조치는 지난 8월 청원구 오창읍과 흥덕구 옥산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감면 대상은 오창읍, 옥산면을 포함한 청주 전역의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주택, 건물, 토지 등 소유주다.시는 재산세 감면 규모를 602건, 약 6100만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속한 감면 집행으로 피해 주민의 경제적 회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청주시 관계자는 “재산세 감면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의 피해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