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의 1분기 순이익이 1374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한 수치다.카카오뱅크는 7일 ‘2025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영업수익은 7845억 원, 영업이익은 183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9.3%, 23.3% 늘었다.이자수익은 소폭 줄었지만, 비이자수익이 큰 폭으로 늘고 고객 기반이 확대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여신이자수익은 50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줄었다. 주택담보대출 등 여신 자산은 증가했지만
DB손해보험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23.4% 감소한 4470억원을 시현했다고 14일 밝혔다.이 기간 매출은 4조9741억원으로 7.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466억원으로 15.6% 줄었다. 특히 보험손익은 4027억원으로 작년보다 28.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역대 실적을 이어갔다. 7일 공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830억원, 당기순이익은 1374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각각 23.3%, 23.6% 증가했다.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영업수익 중 이자수익은 5027억원으로 집계됐다
5월 들어 수출이 20% 넘게 줄어든 가운데, 반도체만 증가세를 나타냈다.관세청이 12일 발표한 ‘2025년 5월 1일~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128억3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8% 감소했다. 수입은 145억7100만 달러로 15.9%
카카오뱅크는 7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2025년 1분기 당기순이익이 1374억원으로 전년 동기 1112억원 대비 23.6% 성장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2025년 1분기 말 고객 수는 2545만명으로, 1분기 만에 57만명의 신규 고객이 유입됐다. 1분기 기준 카카오뱅크 월간활성이용자수는 1892만명, 주간활성이용자수는 1372만명으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고객 기반의 확대는 수신 성장으로도 이어졌다. 1분기 말 수신 잔액은 60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5조4
과세 기준이 되는 제주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1년 새 1.23% 떨어졌다.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상승한 것과 대조되는 흐름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 약 1558만 호의 공시가격을 30일 공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지난해보다 2.13%포인트 오른 3.65%로 집계됐다.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된 반면 일부 지방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세부적으로 서울의 증가 폭이 가장 높고, 이 밖에 경기, 인천, 전북, 울산(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3%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5~7일 만 18세 이상 남며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가 차기 대통령으로 적합하다는 응답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더 상승한 43%로 나타났다.이어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가 23%로 뒤를 이었으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2%였다. 한 후보는 지난주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은 투자자가 기업의 올바른 재무제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감사인의 외부감사 및 증선위의 회계감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자본시장 내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동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회사의 자료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나, 최근까지도 자료제출을 거부·지연, 허위자료 제출 등 고의적인 외부감사 또는 감리 방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다.실제로 감리방해는 ‘19~’23 0건에서 ‘24년이후 4건, 외부감사방해의 경우는 ‘19~’23 연평균 2.6건에서 ‘24년 6건 등의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지난 1분기 국립대병원 8곳의 전임의 수가 정원 대비 23.7%에 그치는 등 전임의 공백이 계속되고 있다. 지방 국립대병원인 경북대병원의 경우 전임의 비율이 5.6%로 한 자릿수에 그쳤다. 12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8개 국립대병원 정원 대비 실제 전임의 비율은 23.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8개 병원 전임의 정원은 892명인데 이 중 211명만 근무하고 있는 것이다. 병원별로 보면 서울대병원은 정원 321명 중 38.3%인 123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
대구·경북지역 청년가구의 주택소유율은 23.2%로 5년 전보다 5.3%p 즐어든 것으로 집계됐다.동국지방통계청이 29일 발표한 '대구·경북 청년 주거실태변화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가구주 나이 만 19-39세 대구·경북 청년 가구는 모두 40만 7000가구로 이 중 9만 4000가구가 주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2018년 기준 수도권 청년 가구 주택 소유비율 19.9%보다는 3.3%p 높은 수치다.청년 가구 점유형태는 월세, 자가, 전세 순이며 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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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계열사 TRS 부당 지원' CJ·CGV 제재 착수
CJ가 총스익스와프 계약으로 부당하게 계열사들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CJ와 CJ CGV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TRS는 기초자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총수익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이지만 계열사 간 서로 채무를 보증해주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 이런 이유로 TRS 계약을 특정 계열사를 지원할 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가 될 수 있다.CJ는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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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호주서 '최고 혁신상'에 선정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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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미래에도 소중한 가치 
실제는 관념을 만들어낸다. 이 관념을 만드는 것은 우리가 행하는 의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라는 행사가 있어 5월이면 자연히 가정의 달이라는 관념으로 확장되는 것과 같다. 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둘 사이 아이가 탄생함으로써 가정은 비로소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이 되며,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공동체가 된다. 가정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가족 간에 보이지 않는 규범이 생기고 모두가 이를 지키려고 한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치 부드러운 둥지를 안고 있는 것처럼 포근하다. 물론 5월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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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 실천 결의대회 열어
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와 현업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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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다 실천" 고흥군, 민선 8기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전국 최고 등급
전남 고흥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2025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17일 고흥군에 따르면 전국 226개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2024년 말까지의 공약 이행자료를 바탕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공약 목표 달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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