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가 다시 한 번 예술의 온기로 물든다. 김미화 작가의 개인전 ‘울림’이 오는 19일부터 7월 2일까지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삶과 자연, 그리고 인간 내면의 조화를 탐색해 온 김미화 작가가 오랜 시간 축적해온 예술 세계를 고스란히 담아낸 자리다.유화로 작업한 대표작 H.O.P.E를 포함해 다수의 회화 작품들이 전시돼, 관람객에게 깊은 사유와 따스한 시선을 동시에 건넨다.작가는 “작품 소재가 주는 큰 줄기는 평범함보다도 그 안에서 발견되는 특별함”이라며, 일상 속 사소한 형태를 구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