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도내 학령기 연령대를 중심으로 백일해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백일해는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제2급 감염병이다. 호흡기 분비물이나 비말을 통한 호흡기 전파가 주된 감염경로이며 잠복기는 5~21일이다.올해 제주지역에서 총 58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그 중 55명이 6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특히 6월 4주차에만 34명의 환자가 보고돼 확산세가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 분석결과, 10~19세가 47명으로 가장 많았고, 9세 이하 4

최근 고령 인구증가로 인한 퇴행성 질환이나 스포츠 활동과 스마트폰·태블릿PC 등 IT 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어깨 관절질환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지난 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60만 명이던 어깨 질환자는 2021년 250만 명으로 증가했다. 2021년 기준 50~60대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으며 남성보다는 여성 환자가 더 많다. 부산 온종합병원 척추관절센터 김석현 과장은 “어깨관절질환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예방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며 “예방을 위해

경기도는 올해 6월 18일 기준 백일해 환자가 576명으로 최근 10년 총 환자 401명보다 많다며,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 등 주의를 당부했다.백일해 환자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 27개 시군에서 발생했으며 광주시, 남양주시, 고양시, 파주시, 안산시 순으로 환자가 많다. 연령별로는 10~14세 282명, 15~19세 206명 등 초·중·고등학생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양상을 보였다. 올해 전국 환자는 2천416명인데, 경남 811명 다음으로 경기도 환자가 많다. 문제

인천시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SFTS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시는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높아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25일 밝혔다.SFTS는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1,89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355명이 사망해 18.7%의 치명률을 보였다.올해에는 5월 10일 현재 4명의 환자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시는 농작업,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와 바지

인천광역시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휴가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SFTS는 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며,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부터 발생이 증가한다.SFTS는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2023년까지 총 1,89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그 중 355명이 사망해 18.7%의 치명률을 보였다.SFTS는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인천시는 25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당부했다.SFTS는 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된다.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부터 발생이 늘어난다.SFTS는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2023년까지 총 189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355명이 사망해 18.7%의 치명률을 보였다.시는 “SFTS는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며 “농

최근 4주 동안 백일해 환자가 지난달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하였고,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입원환자수가 ‘23년 동절기 유행 최고 정점보다 1.7배 증가함에 따라 성주군보건소는 군민들의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를 당부하였다.백일해는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비말 감염에 의해 전파가 되며, 감염이 되면 나이가 어릴수록 중증 합병증이 많이 나타나고, 특히 1세미만 영아의 경우 적기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아울러, 영유아와 밀접한 접촉이 예상되는 경우(부모, 형제, 조부모, 영아도우미,

최근 한 달 새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 환자가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소아·청소년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2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월 셋째 주 백일해 환자는 678명으로 5월 넷째 주의 3.2배로 늘었다.특히 최근 4주간 백일해 환자 1784명 중 7∼19세 소아·청소년이 92.8%로 대부분을 차지했다.지역별로는 경기 26.7%, 경남 26.2%, 인천 11.8%, 서울 6.2% 순으로 환자가 많이 발생했다.올해 누

제주에서 급성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가 확산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도내 학령기 연령대를 중심으로 백일해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백일해는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제2급 감염병이다. 호흡기 분비물이나 비말을 통한 호흡기 전파가 주된 감염경로이며 잠복기는 5~21일이다.올해 제주에서는 6월에만 55명이 발생하는 등 현재 누적 확자는 58명에 이른다. 이 중 6월 4주차에만 34명의 환자가 보고돼 확산세가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 분석결과, 10~19세가 47명

▲ 높은 치사율의 비브리오패혈증 주의 당부김문자, 서귀포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지난달 14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사망했다. 최근 5년간 질병관리청 통계에 의하면 전국에서 279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그중 106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감염되면 높은 치사율을 보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제3급 감염병인 비브리오패혈증은 대부분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은 경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한 경우에 노출 후 12~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