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의료원이 ‘4-in-1’ 흉부 AI 진단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인공지능 기반 폐 영상 진단 시스템 도입을 통해 영상 판독 정확도 향상 및 진단 시간 단축으로 지역 의료서비스 질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충주의료원이 도입한 코어라인소프트의 AVIEW 플랫폼은 흉부 CT 1회 촬영으로 폐암 결절·종괴, 관상동맥 석회화, COPD, 간질성폐이상을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판독 속도 및 진단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켜 의료 효율성을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과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13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잇따른 학교 급식실 종사자 폐암 산재 및 사망과 관련해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
한동안 우울하게 지냈습니다.호형호제하며 지내던 60대 중·후반의 후배 넷이 한 달 사이에 저 세상 사람이 되는 이른바 줄초상이 나서 허무감에 빠져서입니다.후배 둘은 폐암 치료 중이었지만 맨발걷기도 열심히 했고 삶의 의지도 강해서 호전되는 줄 알았고, 한 후배는 죽기 전날 스크린골프를 함께 할 정도로 무탈했는데 친구와 식당에서 저녁식사 중에 뇌출혈로 쓰러져서 말 한마디 못하고 숨졌고, 또 한 후배는 불의 교통사고를 당해 불귀의 객이 되었으니 오호통재입니다.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의술이 발달해 죽어가는 사람도 살린다는 좋은 세상인데
대전에 본사를 둔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은 파트너사 MSD가 수행한 키트루다 피하주사 제형에 대한 선호도 조사 임상 결과의 초록이 유럽종양학회에서 공개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발표되는 임상은 흑색종, 신장암, 폐암 등으로 진단된 14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키트루다 SC 395 mg 또는 키트루다 IV 200 mg을 3주에 한번씩 3회 투약 후 제형을 뒤바꿔 같은 방식으로 3회 투약해 환자들이 선호하는 제형을 조사했다.공개된 초록은 지난 4월9일까지 취합된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이 13일 열린 제1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임채성 의장이 대표 발의한 ‘담배 제조물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담배 제조사의 법적·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임채성 의장은 “담배는 흡연자뿐 아니라 간접흡연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중독성 물질로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며 폐암, 심혈관질환, 뇌질환 등 치명적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국제적 위험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또 “담배회사는 타르 및 니코틴 외 유해성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는 지난 26일 충북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연이은 급식 노동자의 산재 사망에 대한 교육청의 종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충주 A학교의 조리실무사 B씨는 지난달 폐암 진단을 받고 투병한 지 한달여만인 지난 22일 사망했다. 이 단체는 “고 이영미 조리실무사가 전국 최초로 교육공무직 순직인정을 받은 직후 3식학교에서 23년간 근무해 온 급식조리사 B씨가 지난 22일 별세했다"며 “충북도교육청은 급식실에 대한 종합 대책을 마련해 죽음의 급식실이 아닌 생명의 급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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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용연사거리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 충돌해 1명 사망
11일 오전 11시16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60대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5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모두 탔고, 사고 차량에서 흘러나온 경유가 도로를 덮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차량 가운데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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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축제도시 명성 입증 ‘대박 조짐’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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