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 노동자의 폐암 산재와 방학 중 무임금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전국 총궐기를 앞두고,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남지부가 지난 25일 경남도교육청에서 기자회
보령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림타’의 자사 생산 전환을 완료하며, 글로벌 오리지널 의약품 3종의 내재화를 마무리했
유한양행이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의 성과와 계획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했다.유한양행은 ‘PROGRESS AND INTEGRITY’라는 제목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보고서에는 매출 2조원 달성, 폐암 치료제 ‘렉라자’ 병용요법의 미국 식품의약국 및 유럽 의약품청 승인 등 주요 연구개발 성과가 담겼다. 또한 ESG위원회 설치,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보존 등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함께 이사회 운영, 안전보건, 인재육성 등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최근 새로 도입한 방사선 암치료기 ‘트루빔’과 ‘헬시온’’ 치료 건 수 2000 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달 7일 새병원 개원과 동시에 운영을 시작한 두 치료기는 6월 12일 기준 2천례를 달성함으로써 지역 최고 수준의 암치료의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현존하는 X선 선형가속기 중 최고 사양을 갖춘 트루빔은 방사선 조사 범위를 세밀하게 조절하여 부작용이 적은 암치료기로 유명하다.트루빔은 폐암 155건이 가장 높았고, △
환경부는 3일 오후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제45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었다.이번 위원회에서는 총 127명에 대한 심의를 통해 83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 결정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위원회는 신규로 피해가 인정된 48명의 구제급여 지급 결정과 함께 피해는 인정받았으나 피해등급을 결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등 35명의 피해등급 등을 결정했다.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 결정을 받은 피해자에는 폐암 피해자 11명이 포함됐다.이에 따라 가습기살균제
주요 전통 제약사들이 해외 기술이전과 적극적인 수출 확대 전략에 힘입어 올 2분기 안정적인 실적 개선세를 보일 전망이다.특히 유한양행과 종근당은 해외 기술료 유입을 기반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58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44억원으로 140%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유한양행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은 폐암 신약 ‘렉라자’
2주전
인천 학교 급식 노동자들이 방학 중에 임금을 받지 못하는 현실과 급식실 안전대책에 대한 해결 방안을 요구했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인천지부는 25일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 열고“ 새 정부와 교육 당국은 학교급식 노동위기와 방학 중 무임금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수연 학비노조 인천지부장은 “지난달 인천 영종도 학교 급식 조리실무사 한 명이 또 폐암 판정을 받았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병상에서 싸우고 있거나 불안에 떨며 일하는 동료들이 있다”고 말했다.이희자 수석부지부장은 “180도가 넘는 기름 솥 앞에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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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유럽 내 금융 및 유통망 확대를 본격 추진하며 한국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코리아푸드’ 매장을 방문해 유럽 내 유통업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리아푸드는 영국 내에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국 및 아시아 식품 전문 수입·유통·판매 기업이다. 이날 논의에는 코리아푸드 및 유럽 5개 법인을 운영 중인 판아시아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농식품의 현지화 전략과 수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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