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 선정과 관련, 한국연구재단 대
'반도체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상정을 눈 앞에 뒀다. 재벌 특혜, 불확실한 고용효과, 노동권 침해, 기후·환경적 악영향 등의 논란을 낳은 법이다. 이 ...
안동시의회 김순중 의원이 안동시가 수립한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실효성 부족을 강하게 지적하며 발전소 배출량을 포함한 전면적 재검토를 촉구했다.김 의원은 22일 열린 제263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지역주민 분노 폭발! 영천경찰서 이전 전면 재검토하라”영천경찰서 이전 계획을 둘러싸고 금호읍 지역사회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최근 국회에서 영천경찰서 이전·신축 사업 예산이 확정되자 금호읍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조직적인 대응에 나섰다.금호읍 주민들은 지난 10일 ‘영천경찰서 이
전북 전주시 덕진공원 건지산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두고 농업법인의 개발 참여에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정부 유권해석이 나오자 지역 환경단체가 사업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공원녹지아파트 호성동공동비상대책위원회와 전북환경운동연합은 17일 성명을 내고 "농업법인의 불법 개발 사업인 전주 건지산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제주녹색당은 8일 논평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통해 꽃사슴을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반발했다.논평은 "해당 안건은 도의회 상임위원회까지 통과한 상태다. 이 조례안의 핵심은 지방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총포 등을 이용해 꽃사슴을 포획하고 사살까지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우려했다.이어 "꽃사슴을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하려는 움직임은 제주만의 일이 아니다. 안마도, 굴업도 등지에서 무분별한 방사와 관리 실패로 인해
법무부가 19일 단행한 박철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의 서울중앙지검장 임명을 두고 검찰 조직 내부는 물론 정치권에서도 강한 반발이 일고 있다.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의 핵심 인물을 해당 사건 공소 유지를 총괄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장으로 발탁한 데 따른 파장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박 지검장은 항소 마감 시한을 앞둔 지난 7일, 서울중앙지검 지휘부에 “항소를 재검토하라”는 지시를 직접 전달한 인물로 알려졌다. 이후 대검이 항소를 포기하면서 수사팀은 물론, 당시 중앙지검장이던 정진우 검사장까지 잇따라 반발했다. 정 전 지검장은 “중앙지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4일전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Generic placeholder image
[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해기본소득사업 도비, 논란 끝 부결에서 전액 복원 '기사회생'
남해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이 지난 10일 열린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우여곡절 끝에 복원됐지만 오는 16일 열릴 본회의가 변수로 남았다.예결특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디시오, 국내 최초 1700V급 SiC 출시
전력반도체 기업 디시오가 1700V, 2000V, 2300V SiC MOSFET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시오는 전력반도체를 자체 설계·양산·판매하는 국내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1200V 제품을 포함한 4가지 전압 등급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산업용 전력변환 장치 분야의 국내 주요 대기업과 공급을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이번 라인업은 1700V 이상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제품이다. 라인업은 1200V, 1700V, 2000V, 2300V로 구성됐다. 12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연 주권 포기 안 된다…영풍·MBK, 고려아연 증자안 반발
고려아연 경영진이 미국 제련소 건설을 명분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최대주주인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이들은 해당 안건이 경영상 필요보다는 최윤범 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위한 결정이라며, 대한민국 핵심 전략자산인 아연 산업의 해외 이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영풍·MBK 측은 15일 입장문을 내고 “회사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사안임에도 최대주주 측 이사들이 사전 보고나 논의 과정에서 배제됐다”며 “이사회 당일 현장에서 제한적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부동산원, 2025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 최고감사인상 수상
한국부동산원은 11일과 12일 양일간 개최된 2025 한국감사인대회와 2025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에서 ‘자랑스러운 감사인 대상’, ‘내부감사 부문 우수기관상’, ‘내부감사 경진대회 장려상’ 등 3개 부문과 ‘최고감사인상’을 연이어 수상했다.11일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한국감사인대회’는 한국감사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공공·민간부문의 내부감사기구를 대상으로 윤리경영 및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감사인을 선정하는 자리다.이어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관에서 열
Generic placeholder image
SK텔레콤, 겨울방학 맞이 어린이·가족 고객 특별 이벤트
SK텔레콤이 어린이 공연 할인 등 가족 고객을 위한 겨울방학 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SKT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부모 고객을 위한 키즈 서비스 브랜드 'ZEM'을 전개하고 있다. 어린이용 스마트폰·요금제와 어린이의 올바른 디지털 습관 형성을 돕는 ZEM 앱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누적 64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ZEM 앱은 ▲아이 실시간 위치 확인 ▲스마트폰·앱 이용시간 관리 ▲유해 콘텐츠 및 앱 마켓 결제 차단 등 안심 기능과 함께 어린이과학동아·부모수업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GH, ‘초격차 안전보건경영 원년’ 선포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최근 수원 본사에서 GH 및 협력사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격차 안전보건경영 원년’을 선포하고, 전사적 안전혁신을 위한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GH는 이날 행사에서 “사업장 모든 근로자의 안전은 GH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CEO의 강한 의지를 담아, 6대 추진전략과 35개 혁신과제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안전경영체계 강화를 선언했다.6대 추진전략은 안전조직 강화·공공안전 선도, 산업안전 AI 기술 도입, 노동안전 인프라 확산, 자율예방체계 구축·운영, 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