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여행을 하고 나면 또 새로운 작품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울산 출신의 SF 소설가인 김초엽 작가가 세 번째 장편소설 를 최근 출간하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출간 후 부모님 등 가족들과 함께 몽골에서 여행 중인 김 작가는 본보와 SNS를 이용한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김 작가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재충전 및 새로운 작품 구상을 겸해 몽골에서 여행하고 있다.김 작가는 이번 신작을 구상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어느 순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달 1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달천철장 전시관에서 쇠와 슬래그를 활용한 설치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달천철장 특별전 ‘붉은 착륙지’는 전통 제철 기술인 울산쇠부리기술을 현대 조형 예술과 접목해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수현 작가는 과거 달천철장의 토철을 모티프로 제작한 ‘붉은 토철’과 울산쇠부리기술 재연 과정에서 직접 채집한 ‘슬래그’를 활용해 낯설고도 신비로운 풍경을 연출한다. 이 작가는 “불에서 막 꺼낸 쇳덩어리가 서서히 식어갈 때 마치
달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참꽃갤러리가 오는 8월 3일부터 20일까지 김경렬 작가의 개인전 ‘Fluid-Persona: 변화하는 존재’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기술 발전 속에서 빠르게 소모되고 폐기되는 전자회로와 전자부품을 혼합매체로 활용해 새로운 입체 조형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작가는 ‘모든 것은 변한다’는 명제 아래, 쓰임을 다한 사물의 소멸을 끝이 아닌 새로운 생성의 과정으로 재해석했다.전시의 핵심은 ‘생태적 순환과 재탄생’이다. 김경렬 작가는 인공지능와 디지털
오산시립미술관은 미술관 속 작은 전시공간인 ‘소담홀’에서 2026년 2차 전시 을 11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장애예술인 황수현 작가가 자신의 내면에 담긴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작품을 통해 관람객과 소통하는 자리다. 황수현 작가는 언어적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인으로,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미술을 배우기 시작해 현재 오산정보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미술 지도를 맡은 고정심 작가는 황수현 작가가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고 사회의 중심에
다리다루 청년작가의 개인전 ‘일상의 조각모음’이 이달 2일부터 12일까지 남구 달동 복합문화예술공간 다함프로젝트에서 열리고 있다. 달리 보이는 하루를 기록하는 다리다루 작가는 익숙하지만 낯설게 다가오는 지역의 모습을 담은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십리대밭교의 노을과 밤 등 울산의 풍경을 기록한 작품도 있다. 다리다루 작가는 사진을 기반으로 디지털 콜라주 작업을 하는 시각예술가다. 도시와 일상을 관찰하고 이를 조각내 다시 재구성하는 과정을 통해 익숙한 풍경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작품을 전시 중이다. 시민들은 우리
진솔한 사진작가의 4번째 개인전 ‘잔상’이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남구 달동 갤러리큐에서 열리고 있다. 울산에서 활동하는 진 작가는 자연과 일상의 풍경을 통해 인간의 내면과 기억, 존재를 탐구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는 사진을 기록이 아닌 감정과 사유를 담는 매체로 바라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연꽃의 선명한 형태보다 빛과 색 속에서 흐려지고 번지는 모습을 담은 21점을 통해 기억의 불완전성을 표현했다. 진 작가는 우리의 기억은 지나간 순간을 온전히 보전하기보다 형태와 색을 조금씩 잃어가며 당시의 감정과 인상만을 잔상처럼 남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다목적홀에서 유현미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유현미 작가는 법정 드라마 ‘신의 저울’, 일제강점기 배경의 ‘각시탈’, 교육 현실을 다룬 ‘SKY 캐슬' 등을 집필했다.이번 강연은 ‘살아남는 인물, 살아남을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다. 유 작가는 창작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 속 인물 설정과 서사 구성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9월 7일까지 온라인 양식을 통해 받는다. 드라마 작가 지망생과
4주전
"저는 익숙한 공간을 다른 방식으로 다시 읽어보려는 작가입니다."김지민 작가는 우리가 오랫동안 머물러 더 이상 의식하지 않는 공간과 표면을 낯설게 바라보게 만드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균열이 생긴 벽과 마모된 바닥, 오래된 외벽을 탁본해 화면으로 옮기고, 그 위에 드로잉을 더해 시간과 기억, 장소가 겹치는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낸다.그는 자신을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작가라기보다, 이미 존재하는 것에 개입하며 공간을 새롭게 읽어내는 작가라고 설명한다."작업을 하다 보니 늘 이미 지나간 시간에서 시작하고 있었습니다"김지민 작가는 지금의
사진작가 정석재의 두 번째 개인전 '잃어버린 얼굴, 그러나 아름다운 얼굴'이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노바운더리 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제주 해녀들의 초상을 담은 사진전으로, 작가가 오랜 기간 기록해 온 해녀 인물 사진과 기록 작업 60여 점을 선보인다.정 작가는 제주 해녀들의 삶과 노동을 기록하는 작업을 이어오며, 바다에서 살아온 해녀들의 얼굴을 사진으로 담아왔다. 이번 전시는 제주 해녀들의 삶과 세월이 얼굴에 남긴 흔적을 주제로 한 인물 기록 작업으로 구성됐다.작가는 "
16일까지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예술촌 문신앤셀라 갤러리에서 정혜경 유리조형전 가 열린다. 창동예술촌 입주예술인인 정 작가의 개인전이다.작가는 20여 년째 유리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AI와 토론하라!” 경기항공고, ㈜천강과 미래교육의 문을 열다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서울·경기 최고의 항공특성화고인 경기항공고등학교는 교육전문기업 ㈜천강과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기반 토론교육을 중심으로 미래형 교육환경 구축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AI 시대에 학생들이 단순히 기술을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질문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사고하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RAS 경기 문예체 교육’​의 취지에 발맞춰 AI와 함께 질문하고 생각하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서 헤이즈 "美 재무부 유동성 확대, 비트코인 강세장 이끈다"
아서 헤이즈가 미국 재무부의 국채 매입 확대가 비트코인 강세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헤이즈는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의 최근 조치가 2023년 재닛 옐런 전 재무장관 시절의 달러 유동성 공급과 비슷한 구조라고 분석했다.미국 재무부는 19일 만기가 지난 장기국채 매입 규모를 회당 20억달러에서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CNBC는 24일 재무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잔액 약9500억달러가 쌓인 재무부 일반계정이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썹인증원, 을지연습 참여…식품안전 위기 대응 역량 점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충북 청주 본원에서 진행된 ‘2026년 을지연습’에 참여해 식품안전 비상대비 태세와 국가 위기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을지연습은 비상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종합훈련이다.해썹인증원은 이번 훈련에서 ▲비상소집 훈련 ▲자체 실제훈련 ▲전시예산 편성 과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등을 실시했다.훈련 기간에는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전시 상황에서의 안전한 식품 공급망 확보를 위한 토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대건설, 차세대 원전 EPC 입지 넓힌다…테라파워 협력 ‘마중물’
현대건설이 미국 원전기업 테라파워와 ‘나트륨’ 원전 사업 협력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원전 최대 8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간 27주년 특집 인터뷰 ①] 12살에 품은 로켓의 꿈…우경진 이노스페이스 사업부장을 만나다
2023년, 국내 민간 우주 기업 최초로 시험발사체 ‘한빛-TLV’의 발사를 성공시킨 이노스페이스. 김수종 대표가 설립한 이곳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주라이트메탈, 임시주주총회 소집…결손금 보전 위해 법정준비금 146억원 사용 결의
초경량 알루미늄 부품 솔루션 기업 한주라이트메탈이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하고 법정준비금을 결손금 보전에 충당하는 안건을 주총에 부의하기로 28일 공시했다.이사회결의일은 2026년 8월 28일이며, 임시주주총회는 2026년 10월 8일 오전 9시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산남길 69 한주라이트메탈 별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의결권행사기준일은 2026년 9월 15일이다.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1명이 참석했으며 감사도 참석했다.이번 임시주주총회에 부의되는 안건은 제1호 의안으로 법정준비금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방미통위, '사추위 미구성' YTN·연합뉴스TV 승인기간 3개월 단축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은 YTN과 연합뉴스TV에 승인 유효기간 3개월 단축 처분을 내렸다.방미통위는 28일 제31차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법에 따라 사추위 추천을 받아 대표자를 임명해야 하는 의무를 위반한 YTN과 연합뉴스TV에 승인 유효기간 단축 3개월 처분을 부과하고 오는 10월10일까지 위반 사항을 시정하도록 명령했다고 밝혔다.방미통위는 앞서 지난 5월15일 두 회사에 방송법 위반 사항을 7월31일까지 시정하도록 명령했지만 양사 모두 기한 내 시정하지 않았다. 지난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서 우키시마호 희생자 추모 위령제… 4개 종단 합동 추모
광복 직후 귀국길에 올랐다가 우키시마호 침몰로 희생된 조선인들을 기리는 제16회 추모 위령제가 지난 24일 부산에서 봉행됐다.동북아평화우키시마호희생자추모협회에 따르면 부산시가 후원하고 협회가 주관한 이번 위령제는 부산 남구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추모탑 앞에서 열렸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천주교 김계춘 신부와 불교 정민 스님을 비롯해 기독교 정영진 목사, 천도교 박차귀 교주 등 4개 종단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종교를 넘어 우키시마호 사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특히 협회 측이 추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래습지에서 만나는 소중한 문화유산!
지난 6월 15일, 소래습지생태공원 내인천 구 소래염전 소금창고 및 간수저장소’가 인천광역시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소래염전에서 생산한 소...
Generic placeholder image
네팔, 1400명 실종에도 "외국 지원 필요 없어"…'2차 범람' 우려로 한 때 구조 중단되기도
1시간전
네팔과 중국이 접한 국경지역에서 갑작스러운 홍수가 발생해 다수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한 가운데 2차 범람 위험으로 인해 구조 작업이 한 때 중단되기도 했다. 한국 정부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