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12월 둘째 주를 ‘보훈공단 인권 주간’으로 정하고 보훈가족과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최근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2025년 인권 표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인권과 상호 존중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할 계기를 마련하고자 10월20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26일간 임직원과 인천시민,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인권의 5가지
제주4·3에 깃든 정신을 계승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확립하기 위한 '제주평화인권헌장'이 마침내 선포된다. 2년 여 기간 준비와 논의, 일부 논란과 반발 등 숱한 우여곡절 끝에 제정안을 확정, 공포하게 된 것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2025 인권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제주평화인권헌장을 공식 선포한다고 5일 밝혔다.세계인권선언 77주년을 맞아 선언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인권 존중 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평화공동체 조성을 위해 준비한 행사다.오전 10시 기념식에서는 오영훈 지사가 도민과 함께 제
제주도가 지난 10일 제주평화인권헌장을 선포한 가운데, 제주녹색당이 "차별 없는 제주를 향한 값진 전진"이라고 평했다.제주녹색당은 "2025년 세계 인권의 날, 제주평화인권헌장이 선포되었다"며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공약이었던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은 도민들이 제정위원회를 구성하고 긴 시간 많은 논의를 이어온 끝에 얻어낸 뜻깊은 결실이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올해 유엔은 인권의 날 캠페인을 통해 인권을 '우리 일상의 필수 요소'라고 소개하며, 인권이 추상적 개념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을 구성하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2025 인권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제주평화인권헌장을 공식 선포한다고 5일 밝혔다.제주평화인권헌장은 제주 4·3의 민주주의와 평화·인권 가치를 계승해 도민의 삶 속에서 실현되는 ‘평화와 인권의 섬 제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10장 40조로 구성된 제주평화인권헌장은 도민의 자발적 참여와 논의를 바탕으로 세계인권선언과 대한민국 헌법 등 국내외 인권 규범의 보편 원칙과 약속을 반영했다.또한 4․3과 평화, 소통과 참여, 건강과 안전, 문화와 예술, 자연과 사람, 교육 등 도민의 삶과
제주 신성여자고등학교 모루꽃 만들기 학부모동아리는 17일 정성껏 손뜨개로 제작한 동백꽃 조화 1000송이를 제주4‧3평화재단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4‧3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의 뜻을 전하기 위한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마음에서 비롯됐다. 학부모들은 수개월에 걸쳐 시간을 내어 직접 손뜨개로 동백꽃을 제작하며, 4‧3이 전한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한 땀 한 땀에 새겼다.현희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4‧3이 널리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동백꽃을 통해 평화와 인권의 메시지가 널리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
2025 제주인권포럼 환경 세션인 ‘기후위기 최전선 제주, 인권의 눈으로 기후위기를 말하다’가 1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오션스위츠호텔 2층 캐놀라홀에서 진행한다.이번 환경 세션은 일상화되는 기후재난이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취약계층의 인권을 침해하는 현실을 진단하여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제주지역 기후위기에 취약한 노동자, 농·어민, 노약자 등 피해 당사자들의 현장 목소리와 기후재난 실태 현황을 토론을 통해 인권 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과제를 논의한다.제주
2025 제주인권포럼 환경 세션인 ‘기후위기 최전선 제주, 인권의 눈으로 기후위기를 말하다’가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오션스위츠호텔 2층 캐놀라홀에서 진행된다.이번 환경 세션은 일상화되는 기후재난이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취약계층의 인권을 침해하는 현실을 진단하여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제주지역 기후위기에 취약한 노동자, 농·어민, 노약자 등 피해 당사자들의 현장 목소리와 기후재난 실태 현황을 토론을 통해 인권 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과제를 논의한다.제주환경운동
김진수 기자 = 부산시는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 77주년을 기념하며,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한 '2025 부산인권주간'을 오늘(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는 여수·순천 10·19사건의 역사적 아픔을 문학으로 재조명하며 평화·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추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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